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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민에 관하여

연민에 관하여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판사 프랭크 카프리오 이야기)

프랭크 카프리오 (지은이), 이혜진 (옮긴이)
포레스트북스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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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민에 관하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연민에 관하여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판사 프랭크 카프리오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4530916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6-03-18

책 소개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차가운 법전을 인간의 온기로 채워온 프랭크 카프리오 판사가 우리 곁을 떠났다. 향년 88세. 이 책은 그가 죽기 전 세상에 남긴 단 하나의 유산이자, 다시는 들을 수 없는 그의 따뜻한 목소리를 담은 마지막 유언이다.

목차

추천의 글 · 판사의 특권은 악인을 정죄하는 데 있지 않다
여는 글 · 타인을 연민하고 존중하며 이해한다는 것

1부. 나를 만든 것
테아노에서 프로비던스까지
내 인생에 가장 영향을 미친 사람
가난한 자의 특권
돌아가는 길이 나를 만들었다
어깨 위에 얹은 손
다른 사람의 곁에 있어 주는 것
끝까지 물러서지 않는 법
시작을 위한 멈춤
도움을 구하는 용기
가족에게 배운 것들
편견은 나를 멈추지 못했다
친절은 뜻밖의 순간에 돌아온다
프로비던스에서 잡히다

2부. 연민
연민에 관하여
첫 판결, 그리고 깨달음
타인의 관대함
행복해지는 법은 어렵지 않다
부모는 언제까지나 부모다
세상은 나에게 등을 돌리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 이방인이었다
여성은 강하다
암은 진단명일 뿐 사망 선고가 아니다
좋은 의료서비스는 왜 필요한가
비극 앞에서 판사가 할 수 있는 일
슬픔에 대처하는 법
도움의 손길
범죄는 중독성이 있다
집이 없어도 좌절은 없다
일상의 영웅
친절의 파급력

3부. 존중
존중에 관하여
분노에 발목 잡히지 말라
결국은 태도다
거짓말은 결국 나를 속인다
존중의 가치
정치의 목적
존중으로 맺은 관계
사고는 기회다
참전용사에게 경의를
다양성은 사회를 윤택하게 한다
자신의 진정한 가치 알기
사랑은 때로 단호해야 한다

4부. 이해
이해에 관하여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기
가지 않은 길
사람은 바뀔 수 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내가 가진 것을 타인을 위해 쓰는 법

맺는 글 ·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감사의 글 ·
부록 · 사진으로 남은 기록들

저자소개

프랭크 카프리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시 지방법원 판사. 인간미 넘치는 판결로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판사’라 불리며 공감과 정의의 상징이 된 인물이다. 에미상 후보에 세 차례 오른 법정 리얼리티 쇼 「프로비던스에서 잡히다(Caught in Providence)」를 통해 그의 재판 장면이 소개되었고, 관련 영상은 유튜브 등에서 10억 회 이상 조회되며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이탈리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청소년기부터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성장했다. 프로비던스 대학을 졸업한 뒤 서퍽 대학교 법학대학원 야간 과정을 수료했고, 1985년부터 약 40년간 프로비던스 법원에서 근무하며 경범죄와 교통 위반 등 시민들의 일상적인 사건을 맡아왔다. 그의 법정은 단순히 판결을 내리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사연을 끝까지 듣고 연민으로 접근하는 자리로 알려졌다. 은퇴 이후에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법 접근성을 강조했으며, 프로비던스시는 그의 공로를 기려 법정의 이름을 ‘프랭크 카프리오 법정’으로 명명했다. 로드아일랜드 주지사는 그를 두고 “정의와 인간애의 조화를 보여준 인물”이라 평가했다. 그는 2025년 8월 21일, 췌장암 투병 끝에 향년 88세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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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영국 워릭대학에서 국제정치학을 전공했다. 우리말과 외국어를 함께 다루는 번역에 매력을 느껴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연민에 관하여』 『19세기 귀족 연감』 『세계화는 어떻게 실패했는가』 『일단 앉아볼까요』 『호루라기에 너무 큰 돈을 쓰지 마라』 『제로 포인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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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두가 마땅히 존중받아야 하고, 이해받기를 바라며, 연민을 필요로 한다. 나는 내 법정에서 모두를 존중하고 이해하고 연민했다.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법을 집행하려 힘썼다. 타인을 도움으로써 우리는 그들이 자신의 삶에서, 그리고 가능하다면 다른 사람들의 삶에서도 마찬가지로 누군가를 돕도록 가르쳐줄 수 있다. 이렇게 사소한 선행이 무수히 쌓여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는 것이 내 바람이다.


선량한 사람들이 궁핍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아버지의 결심은 내게 오래도록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 누구도, 특히 어린아이는 더더욱, 가난하다는 이유로 처벌해서는 안 된다.


연민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배우는 것이다. 연민을 배우기에 늦은 때는 없고, 연민을 실천하기에 늦은 때도 없다. 그저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자신에게 이렇게 묻기만 하면 된다. 이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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