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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으로 본 영조시대

공간으로 본 영조시대

정은주, 박진성, 윤정, 임민혁, 김우진, 김지영, 정해은, 이상배, 유승희 (지은이)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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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으로 본 영조시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공간으로 본 영조시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후기(영조~순종)
· ISBN : 9791158668419
· 쪽수 : 364쪽
· 출판일 : 2025-12-30

책 소개

영조 대는 조선 후기 국가 운영의 패러다임이 전환된 시기로, 그 변화는 제도와 담론뿐 아니라 공간의 재편을 통해서도 분명히 드러난다. 국왕의 사저였던 창의궁은 정치적 기억과 정체성이 응축된 상징 공간으로 부상했고, 대리청정이 이루어진 경희궁은 후계 구도를 둘러싼 국정 운영 전략을 보여주는 공간이었다.
영조 대는 조선 후기 국가 운영의 패러다임이 전환된 시기로, 그 변화는 제도와 담론뿐 아니라 공간의 재편을 통해서도 분명히 드러난다. 국왕의 사저였던 창의궁은 정치적 기억과 정체성이 응축된 상징 공간으로 부상했고, 대리청정이 이루어진 경희궁은 후계 구도를 둘러싼 국정 운영 전략을 보여주는 공간이었다. 영조는 왕실 능전 정비를 통해 효제 윤리를 개인적 덕목에서 국가 운영의 원리로 확장했으며, 남송의 역사 인식과 대보단을 결합해 조선의 소중화 사상과 정치적 정당성을 공고히 했다. 나아가 탕춘대성 축조와 청계천 준설은 도성 방어와 민생 안정이라는 실천적 과제가 결합된 도시 공간의 거대한 변모였다. 이 책은 이러한 영조 대 공간 운영의 양상을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된 왕의 글과 기록, 의궤·능전지·지도·도시 관련 문헌 등 풍부한 사료를 토대로 정치·사상·의례·도시사의 교차 지점에서 입체적으로 풀어냈다. ‘정치’, ‘숭조’, ‘소중화’, ‘도시’라는 공간 범주 아래 총 9장의 글을 수록하여, 영조 대 공간 운영이 지닌 통치론적 함의를 새롭게 규명하고 인문학적 사유가 공간 속에서 어떻게 살아 움직였는지 보여준다.

목차

1부 정치 공간
1장 창의궁, 영조의 잠저 시절 추억과 추모의 공간_박진성
2장 영조 후반 경희궁 임어와 경현당 세손 대리청정_윤정

2부 숭조 공간
3장 영조 연간 함경도 왕실 능전 사적 정비: 『북도능전지』와 《북도능전도형》을 중심으로_정은주
4장 영조의 효제 논리와 사친 궁원 조성_임민혁

3부 소중화 공간
5장 영조의 남송 역사 인식과 추모 공간의 활용: 와룡사와 황제총을 중심으로_김우진
6장 영조 대 대보단의 장소성_김지영

4부 도시 공간
7장 조선 후기 탕춘대성의 위상 변화와 도성 방어체제의 재편_정해은
8장 청계천 수리시설 정비: 영조의 도시계획_이상배
9장 18세기 한성부 성저십리의 운영과 특징_유승희

저자소개

임민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학 박사,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전임연구원.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가례』를 번역해 출간하고, 관료제에 눈을 돌렸다가 미지의 무엇에 홀린 듯 다시 의례 분야를 기웃거렸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장서각에서 의궤를 탐독할 수 있는 연구 사업에 종사하게 되었고, 지금도 의례 관련 등록들을 1차 가공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동안 예禮의 정치적 성격에 주안을 두고 조선시대 왕실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제대로 깊이 있게 그리는 작업에 몰두해왔다. 이번의 국왕 혼례를 비롯해 종묘와 신주, 국왕의 상장례인 국장, 예의 기초인 용례와 위의威儀, 왕자녀들의 삶과 문화 등 다양한 예 관련 주제를 섭렵하여 대중에게 역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서로는 『조선의 예치와 왕권』 『영조의 정치와 예』 『영조어제 해제 2』 『왕의 이름, 묘호』 『조선시대 음관 연구』 등이 있고 공저로는 『조선의 역사를 지켜온 왕실 여성』 『영조어제 해제 10』 『조선의 왕·왕비·왕세자로 살아가기』 『대한제국』 『조선 왕실의 가례 1·2』 등이 있다. 역주서로는 『주자가례에서 통치이념을 배우다』 『주자가례』 『추봉책봉의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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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를 나와 같은 대학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HK교수, 도쿄대학 역사문화학과 방문연구원,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을 지냈다. 2017년 현재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며 조선시대에 발생한 각종 범죄를 주제로 전근대 민중의 생활상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조선 민중 역모 사건』, 『민이 법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미궁에 빠진 조선 - 누가 진짜 살인자인가』, 『도시 속의 역사』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18~19세기 한성부 경제범죄의 실태와 특징.사죄를 중심으로」, 「조선 후기 형사법상의 젠더 인식과 여성 범죄의 실태」, 「19세기 여성 관련 범죄에 나타난 갈등양상과 사회적 특성」, 「조선 전기 한성부 가옥철거와 정부의 보상실태」, 「조선 후기 한성부 무주택자의 거주형태와 특징」, 「17~18세기 야금(夜禁)제의 운영과 범야자(犯夜者)의 실태 - 한성부를 중심으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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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조선후기 무과급제자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어느 경상도 양반가의 무관 진출기』(2023), 『조선의 무관과 양반사회-무과급제자 16,643명의 분석 보고서』(2020, ‘2021년 세종도서 학술 부분’ 선정), 『고려, 북진을 꿈꾸다』 (2009, ‘2009 우수 저작 및 출판지원사업’ 선정), 『한국 전통 병서의 이해(1, 2)』 (2004, 2008) 등이 있다. 주요 공저로는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2022, 공저), 『조선 국왕의 군대 사용법』(2022, 공저), 『군영 밖으로 달아난 한양 수비군』(2019, 공저), 『국왕과 양반의 소통 구조』(2019, 공저), 『국앙 리더십의 유형과 실제』(2019, 공저) 등이 있으며, 공동 번역서로 『국역 노상추일기(1~12)』(2017~2020)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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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선시대사 전공, 한국학중앙연구원 정연구원. 「영조의 端敬王后 愼氏 復位와 의의: 復位 祔廟 의례를 중심으로」, 「숙종 대 왕비의 수고명의와 조·청관계」 등의 논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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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한문학 전공, 한국학중앙연구원 정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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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선시대사 전공, 서울역사편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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