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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58742010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3-10-1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나는 오드리 탕이다
PART 1 천재의 생각법 :
-협력하고 혁신하고 공유한다
. 그는 어떻게 자신만의 지식 체계를 구축했을까?
. 개인의 능력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세상이 도래하다
. 깊은 사고는 언제나 독서에 답이 있다
. 테드 창의 소설 속 SF와 철학적 사고의 융합
. 저마다 다른 가치관을 제공하는 고전의 매력
. 어릴 적 경험에서 깨달은 나눔의 가치
PART 2 일하는 방식 :
-영역을 뛰어넘는 협력
. 두드려라, 세계는 당신의 것이다
. taker에서 giver로
. 모든 직원을 창업 파트너로 대우하라
.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시간 관리법
. 집중력을 흩뜨리는 쓸데없는 정보를 차단하라
PART 3 집중력 결핍의 시대 :
-강력한 멘탈만이 살아남는다
. 수시로 집중력을 도둑맞고 있다
. 멘탈 마사지를 받으면 유리멘탈도 고칠 수 있다
. 뇌의 움직임을 활용하는 수면 기억법
. 다른 사람의 말을 끊지 않는 연습부터 시작하라
PART 4 리더의 새로운 정의 :
-리더를 리뉴얼하라
. 팀은 다원화가 기본이다
. 목표 달성을 위한 두 가지
. 리더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 시공간을 초월한 회의 방법
. ‘최고’보다 ‘충분히 좋은’이어야 하는 이유
. 회의 때마다 회의록을 작성하라
PART 5 AI 시대의 공부법 :
-배움은 나를 깨우는 일
. ‘쓸모없는 사람이 되는 법을 배워라
. 진정한 성공을 위한 공간적 사고
. 현실과 가상을 함께 누리는 미래 세계
. 멀티버스는 우리의 미래일까?
. 환영받는 미래의 직업
에필로그 _ 알고리즘에게 당신의 결정권을 빼앗기지 마라
Q&A “오드리 탕에게 묻다”
리뷰
책속에서
오드리 탕은 ‘1등, 2등과 같은 등수 압박이 없어야 자신의 방향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등수라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매기는 것이고, 이는 곧 다른 사람이 제시한 방향으로 걸어가는 것과 같다. 오드리 탕이 홈스쿨링을 하던 중학생 시절, 그는 ‘왜 사람들은 온라인상의 정보를 쉽게 믿는지’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이런 연구 주제나 그가 참가했던 과학 전시회에서 정한 주제 같은 것들은 고등학교는 물론 대학에서도 연구하지 않는 것들이었다. 이는 완전히 그의 개인적인 흥미에서 비롯된 자발적인 탐구였다.
하나의 정답을 암기하는 방식을 ‘퍼즐 맞추기’라는 개념으로 대체하는 것이 오드리 탕의 지식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방식이다. 그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다양한 공간을 창조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모아 이 공간에서 서로 돕게 하고, 그 역시도 다른 사람이 만든 공간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함께 퍼즐을 맞춘다. 이처럼 ‘무언가를 깨닫는 것에 대한 책임을 개인에게 두지 않는’ 학습 방식은 어떤 새로운 도전을 맞닥뜨리더라도 개인에게 그 무거운 책임을 지고 있다는 느낌, 혼자서 해결해야 한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다. 또한 마이클 샌델이 말했던 완벽주의 후유증에 빠져 반드시 내가 해결해야 한다는 오만에 빠지지 않게 한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의 세계는 이미 개인의 능력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