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58861711
· 쪽수 : 419쪽
· 출판일 : 2020-09-09
책 소개
목차
추천사 4
들어가는 말 16
1장 설교의 내용Content: 무엇을 요리할 것인가?
1. 오답을 찾아라! 31
1) ‘영해’ 혹은 ‘영적 해석’Spiritualization Interpretation 36
2) ‘고정 관념에 사로잡힌 해석’Biased Interpretation 40
3) ‘문맥을 떠난 해석’Interpretation without Context 46
4) ‘잘못된 적용’False Application 47
2. 맥을 뚫어라! 54
1) ‘하나님 중심적’Theocentric이냐, ‘인물 중심적’Anthropocentric이냐? 58
2) 하나님 중심적 관점의 실례 65
3) 인물 중심적 관점의 실례 70
4) 복합적 관점의 실례 74
5) 복합적 관점으로 설교의 틀 만들기 맛보기 80
6) ‘골리앗과 다윗의 대결’인가, ‘사울과 다윗의 대결’인가?(삼상 17장) 90
3. 원어와 친숙하라! 99
1) 주동사Main Verb를 잘 구분하라 101
2) 예수님은 ‘피조물’firstborn인가?(골 1:15) 104
3)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가장 결정적인 근거 구절은?(눅 4:3, 9) 106
4) 성령은 인격체(하나님)인가?(요 14:16) 109
5) ‘태양을 향하여 목매어 달라’니?(민 25:4) 111
6) ‘시너지 효과’란?(롬 8:28) 115
7) ‘간하다’인가, ‘책망하다’인가?(막 8:32) 119
8) 예수도 마귀도 다 ‘발로, βάλλω’ 던졌다고?(요 13:2, 5) 123
9) ‘겨자씨 한 알만큼’인가, ‘겨자씨 한 알 같은’인가? 125
10) 사랑했다면 왜 빨리 가서 고치지 않고 지체해서 죽게 했나?(요 11:5-6) 130
11) 예수께서 우리의 약함이나 고난을 함께 겪으시는 것일까?(히 4:15) 134
12) 하나님의 두 떼와 사람의 두 떼(창 32:1-8) 138
2장 설교의 틀짜기Frame: 어떤 틀에 집어넣어 요리할 것인가?
1. 4A기법 152
2. 5A기법 155
3. AIDMA 법칙 157
4. 먼로의 5단계 구성법 161
5. 세스 고딘의 6단계 구성법 167
6. 신 교수의 6단계 구성법 170
7. 맥스 루케이도의 8단계 구성법 176
8. 신 교수의 수정 8단계 구성법 179
9. 윌슨의 네 페이지 설교 182
10. B & E 뉴패러다임Biblical & Effective New Paradigm 설교 186
11. 1인칭 내러티브First-Person Narrative 설교 216
12. 1인칭 다역 내러티브Multi-Role First-Person Narrative 설교 227
3장 설교의 설득 전략Strategy: 어떤 조미료로 양념을 칠 것인가?
1. 명령 정죄형보다는 위로 희망형을 먼저 활용하라 277
2. 귀납적인 방법을 활용하라 292
3. 궁금 유발형 지연 기법을 활용하라 301
4. 예측 불가능한 기법을 활용하라 314
5. 개방 결론Open-Ended을 활용하라 321
6. 질문Quiz or Question을 활용하라 331
7. 직접 화법을 활용하라 342
8. 구어체를 활용하라 351
9. 현재 시제를 활용하라 356
10. 기막힌 표현법을 활용하라 359
나가는 말 377
부록-신 교수의 샘플 설교 379
미주 401
참고 문헌 413
저자소개
책속에서
<저자서문>
음악에서는 세 악기가 함께 연주를 하는 ‘삼중주Trio’(三重奏)란 게 있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피아노 삼중주’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현악 삼중주’ 말이다.
설교에도 ‘삼중주Sermon Trio’가 있다. 바로 ‘설교의 내용’과 ‘설교의 구성법’과 ‘설교의 전달 기법’ 말이다.
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연주가가 있더라도 명지휘자를 만나야 음악이 산다. 설교의 삼중주 역시 지휘자를 잘 만나야 한다. ‘설교자Preacher’ 말이다. 설교하는 사람이 삼중주를 조화롭게 잘 연주하지 못하면 명품이나 대작이 나올 수 없게 된다.
음악에서 지휘자와 삼중주의 연주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듯이 설교 역시 설교자와 설교의 3요소가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다. 설교자가 이 세 트리오Trio를 어떻게 잘 조화시켜harmony 작품을 만들어 나가느냐에 따라 명품 설교Masterpiece 완성의 여부가 결정된다.
뛰어난 설교자에게는 뭔가가 있다. 무엇이든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다. 겉보기에는 별 차이 없는 것 같으나 그들은 결코 요행이나 얕은 술수만 가지고 전문가가 된 것이 아니다. 탁월한 사람으로 남에게 인정받기까지는 선천적인 재능은 물론 남다른 그 뭔가가 그들에게 있을 것이다. 노력도 않고 절망하거나 요행을 바라서는 결코 달인이 될 수 없다.
아침에 눈을 뜨니 갑자기 세상이 알아주는 유명한 설교자가 되어 있더라는 사람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 한순간에 ‘뛰어난 설교의 대가로 변신하자!’고 꿈꾸지 말자. 대신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지금부터 고민하자. 하나씩 하나씩 차곡차곡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훈련하고 노력하고 매진해야 한다. 그렇게 하나하나 풀어가다 보면 서서히 실력이 쌓이고 경륜도 쌓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원하던 설교의 전문가가 되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