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70871493
· 쪽수 : 560쪽
· 출판일 : 2023-09-05
책 소개
목차
개정증보판 출간에 부쳐
헌정의 말
감사의 말
들어가는 말
chapter 1 성장 배경
chapter 2 목회적 성과
chapter 3 설교의 변천 과정
1) 이동원 목사 자신의 분석 / 2) 필자의 분석
chapter 4 영향 받은 멘토들
1) M. R. 디한(M. R. De Haan) / 2) 아더 핑크(Arthur Pink) / 3) 찰스 스펄전(Charles Spurgeon) / 4) 존 번연(John Bunyun) / 5) 김장환 목사 / 6) 김준곤 목사 / 7) 해돈 로빈슨(Haddon Robinson) / 8) 해럴드 브라이슨(Harold Bryson) / 9) 워렌 위어스비(Warren Wiersbe) / 10) 마틴 로이드 존스(Martyn Lloyd Jones) / 11) 존 스토트(John R. W. Stott) / 12) 찰스 스윈돌(Charles Swindoll) / 13) 존 오트버그(John Ortberg)
chapter 5 성경관과 신학적 입장
chapter 6 성경 해석학적 특징
1) 충실한 원어 분석 / 2) 원문에 가까운 역본 / 3) 전후 문맥 파악력 / 4) 역사·문화적 배경 / 5) 차별화된 본문 해석력 / 6) 구속사와 연결시키는 대비력 / 7) 세심하고 예리한 본문 관찰력 / 8) 성경에 관한 탁월한 정보와 지식
chapter 7 설교학적 특징
1) 통일성 있는 간결한 개요 / 2) 개요를 짜임새 있게 하는 전환 문장 / 3) 유사 주제와 반대 주제를 통한 선명한 주제 부각 / 4) 시선을 확 사로잡는 서론 / 5) 오랜 여운을 남기는 결론 / 6) 풍부한 상상력 / 7) 감각적 이미지와 오감 / 8) 현대적 감각에 맞춘 언어 구사력 / 9) 기막히고 의미심장한 표현력 / 10) 풍부한 독서력 / 11) 대중성 있는 영화와 드라마 / 12) 이해를 쉽게 하는 적절한 예증 / 13) 새롭고 신선한 예화 / 14) 자신의 경험담에서 나온 예화 / 15) 궁금증을 유발하는 지연 예화 / 16) 차별화된 다양한 예화 / 17) 재미있는 언어유희(word play) / 18) 신뢰를 주는 자기동일시(identification) 기법 / 19) 무게 있는 인용문 / 20) 유익한 통계 / 21) 현실적이고 시사성 있는 자료 / 22) 적절한 찬송가 및 찬송가 배경 / 23) 촌철살인의 유머 / 24) 생생한 의성어와 의태어 / 25) 청중의 참여를 이끄는 질문 / 26) ‘No, No, No, Yes’ or ‘Yes, Yes, Yes, No’ 기법 / 27) 적절한 참고 성구 연결 / 28) 반복강조형 / 29) 구체적 적용 / 30) 다급한 권유와 결단 촉구
chapter 8 베스트 설교문 분석
1) 설교문 소개 / 2) 설교문 개요(outline) 분석 / 3) 설교의 방식 설명
chapter 9 호소력 있는 전달의 특징
1) 소년 같은 동안 / 2) 햇살 같은 미소 / 3) 따뜻한 인간미와 겸허한 인격 / 4) 화목한 부부간 사랑 / 5) 정확한 발음과 주옥같은 목소리 / 6) 주의를 집중시키는 제스처 / 7) 청중을 빨아들이는 흡인력 / 8) 리듬감 있는 운율의 문장 / 9) 청중을 압도하는 시선 처리와 휴지(pause)
chapter 10 이동원 목사와의 인터뷰
chapter 11 명설교자들 및 신학자들과의 인터뷰
강준민 목사(새생명비전교회 담임) /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 / 김동호 목사(전 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 /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 담임) / 김운용 목사(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 김창근 목사(무학교회 원로) / 김형준 목사(동안교회 담임) / 명성훈 목사(성시교회 담임) / 박정근 목사(영안침례교회 담임) / 서정인 목사(한국컴패션 대표) / 심상법 목사(전 총신대학원 신약학 교수) /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원로) /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담임) / 이태웅 목사(글로벌리더십포커스 원장) / 이현모 목사(전 침례신학대학교 선교학 교수) / 조봉희 목사(지구촌교회[서울] 원로 및 선교 목사) /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 담임,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예배 설교학 교수) / 진재혁 목사(케냐 Bridge World College 학장, 전 지구촌교회 담임) / 한홍 목사(새로운교회 담임)
chapter 12 한국 교회에 끼친 영향
chapter 13 아쉬움의 소고
나가는 말
부록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2000년 「국민일보」에서 전국 13개의 신학대학원 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귀하가 생각하기에 하나님 말씀의 선포, 즉 설교 말씀에 관심이 가는 목회자는 누구입니까?”라는 설문 조사에 당당히 1위로 뽑힌 사람이 바로 이동원 목사였다. 2007년 『목회와 신학』에서 전국 578명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국내 최고의 설교자’(36.1%)로 선정된 이가 이동원 목사였고, ‘목회자들이 가장 본받고 싶은 설교자’(23.9%)로 선정된 이도 역시 그였다.
이동원 목사에 대한 이중표 목사의 평가를 소개한다.
이동원 목사는 한국 교회의 보배예요. 이동원 목사는 한 세기에 두 번 다시 나기 어려운 설교자지요.
이쯤 되면 이동원 목사를 가히 한국 교회 최고의 설교자로 인정함에 이견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 판단된다.
그런 이동원 목사에게 따라붙는 별명도 참 많다. ‘강해설교의 일인자’, ‘완벽한 강해설교자’, ‘황금의 입’, ‘언어의 마술사’, ‘설교의 미학자’, ‘천부적 이야기꾼’, ‘하늘이 내린 설교자’, ‘하늘을 위한 땅의 소리꾼’, ‘탁월한 비저너리’, ‘한국의 스펄전’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찬사가 쏟아진다. 그에게 꼭 붙어 다니는 수식어구도 즐비하다. ‘강한 흡인력’, ‘심령을 꿰뚫는 호소력’, ‘유려한 언어구사력’, ‘겸허한 인격’, ‘전인적 영성’, ‘번뜩이는 지성’, ‘뛰어난 균형 감각’, ‘천재적 설교 능력’, ‘촌철살인의 유머’, ‘현란한 수사 기법의 소유자’ 등등….
설교자로 태어나 이처럼 빛나는 찬사를 누린다면 개인적으로는 더할 나위 없는 영예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런 영광과 명예의 주인공이 된 이동원 목사. 본인은 이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갖고 있을까? 박영선 목사의 말에 의하면, 정작 이동원 목사 본인은 “자신을 향한 세간의 평이 허명虛名”이라고 인식한다고 한다. 그것이 이동원 목사를 더욱 최고의 설교자로 만드는 것은 아닐까?
‘강해설교’는 설교자가 아니라 본문이 기초가 되고 중심이 되는 것은 물론, 본문의 대상과 목적인 청중에의 적용을 향해서 결론까지 나아가는 설교를 의미한다. 제이 애덤스Jay Adams가 말했듯이, 강해설교란 성경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라not about the Bible, 성경으로부터from the Bible 청중에 대해about the audience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동원 목사의 설교는 ‘본문 중심의 설교’에서 모든 설교자들이 바라고 꿈꾸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강해설교’로 변화되었다”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그렇다. 이동원 목사의 설교는 강해설교다. 그는 짧지 않은 설교 사역의 시행착오를 통해 마침내 바람직한 강해설교의 모범자로 확실하게 거듭났다. 그는 실로 이 시대에 보기 드문 강해설교자로 우리 앞에 우뚝 서 있다.
오늘날의 설교자라면 누구나 그를 통해 보고 듣고 배워야 할 것이다. 모든 설교자는 강해설교자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설교가 강해설교가 아니라면 이동원 목사처럼 과감한 변신을 시도해야 한다. 참된 설교자라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인정하시는 강해설교자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기 위해 부단히 배우고 갈고닦아야 할 것이다. 특히 강해설교의 고수인 이동원 목사가 보여주는 설교의 모든 것들을 기꺼이 배울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복은 없으리라 믿는다.
이동원 목사는 언제나 진리에 대한 번뜩이는 지성과 복음으로 인한 확신에 찬 마음과 양 떼를 사랑하는 따뜻한 시선으로 청중에게 다가선다. 촌철살인의 유머로 청중의 마음을 활짝 열어 주고, 포근한 미소와 시선으로 청중에게 신뢰를 가져다준다. 이를 가능케 하기 위해 그는 설교 원고를 거의 암송하는 작업을 먼저 한다. 일단 원고를 제대로 숙지했기 때문에 청중과의 시선 맞춤은 자유로이 이뤄질 수 있다.
말씀을 선포하는 그의 눈동자를 지켜보라. 거짓이나 과장이나 교만이나 거들먹거림 하나 없이, 진지하고 진실하고 따사롭고 확신에 찬 눈빛으로만 꽉 차 있다. 그런 그로부터 언제나 맛깔스러운 양질의 양식이 그의 청중에게 제공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 아니겠는가? 그보다 더 큰 행복과 기쁨이 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