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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을 위한 변명

샴을 위한 변명

김샴 (지은이)
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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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을 위한 변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샴을 위한 변명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8967178
· 쪽수 : 116쪽
· 출판일 : 2025-11-05

책 소개

2013년 《중앙일보》 중앙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김샴 시인의 첫 시집 『샴을 위한 변명』이 가히 시선 17권으로 출간되었다. 김샴 시인은 샴쌍둥이로 태어났고, 그 운명을 받아들여 ‘샴’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샴의 첫 시집에 등장하는 디지털 문화는 단순한 소재가 아니라 현대 자아를 구성하는 서사 장치로 작동한다.

목차

제1부
스위치①•13/한 그릇•14/장마의 노래•15/스위치②•16/늑대인간•17/이세계 아이돌•18/버튜버를 보다가•20/스위치③•21/공룡발자국공원•22/악질•23/이세계 잔혹동화•24/스위치④•26/UFO를 먹다가•27/코스프레•28

제2부
바둑 두는 남자•31/스위치⑤•32/당뇨를 먹은 여자•33/게이미피케이션•34/스위치⑥•35/게임몽•36/로그인에서 로그아웃까지•38/스위치⑦•39/모래시계•40/스위치⑧•41/송곳니의 밤•42/스탬프 투어•44/SKY ZOO•45/키오스크 강의실•46

제3부
출근길•49/스위치⑨•50/사랑니를 뽑다가•51/스위치⑩•52/당신이 앉아 있는 변기 속을 본 적 있나요•53/샴을 위한 변명•54/스위치⑪•56/바니걸•57/두더지게임•58/휴식이 필요해•59/난難 제 봤어요 멀미인가요?•60/시각을 저축하는 시간•62/스위치⑫•63/패배자는 상처가 깊다•64

제4부
스위치⑬•67/누군가를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68/재고조사•69/스위치⑭•70/스트레스 검사•71/서점 견문록•72/스위치⑮•74/푸어 여행가•75/보수동 책방골목•76/스위치⑯•77/큐브•78/핑거프린스•80/지하 아이돌•81/당신이 튜브를 사 온 날•82

제5부
프로게이머•85/갤럭시 Z 플립•86/경계에 서서•87/스위치⑰•88/스위치⑱•89/데이터의 거인•90/탑돌이•91/쓰레기통에 대한 잡념•92/이중나선•93/스위치⑲•94/스위치⑳•95/먼저 간다는 것에 대하여•96/재떨이 같은 인생•97/윤회팝•98

해설 이송희(시인)•99

저자소개

김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3년 경남 창원에서 태어나 2013년 《중앙일보》 중앙신인문학상에 시조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으로 『샴을 위한 변명』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칼날을 들이밀어 손톱을 깎는다
숨겨진 손톱 밑이 나체가 되는 순간
주먹이 되지 못한 소시지의 말랑함

배고픈 저녁에는 안개만 자욱하고
갈 길 잃은 젓가락은 허공에만 휘적휘적
한없이 멀어져 버린 식사 메뉴 찾는다

고장 난 전자레인지 버튼만을 교체하니
띵 소리 경쾌하게 찬밥을 데우는데
비 오는 저녁노을만 그 속에 남아 있다
― 「스위치①」 전문


가난함이 밀려드는 옥탑방에 앉아
쏟아진 장마를 막을 새도 없는 사이
엇나간 키보드 소리 빗방울이 되는데

오기로 먹으려던 라면 하나 버린 채로
파전 하나 배달하는 어리석은 방구석 갑부
습관이 중독과 고소, 그 사이에 자리 잡고

두 손을 벌벌 떨며 따로 노는 검은 혀는
당신을 묶어두는 막걸리만 들이켜는데
오늘도 한 마리 늑대가 물어뜯는 밤이다
― 「늑대인간」 전문


사람 많은 도심지대
싫어질 때 있는 법이야

푹신한 함박눈이 겨울을 알리는 날

컴퓨터 화면 속에서
나 홀로 크리스마스

티켓조차 필요 없는
무제한의 콘서트

메타버스 가로지른 새로운 행복 속에

불안은 차원을 넘어
날아가는 부속물

전기 망토 뒤집어쓴
복화인형 노래하고

눈밭에 쏙쏙 쌓인 달콤한 말 대신해서

기계음 응원 소리가
깊어지는 겨울밤
― 「이세계 아이돌」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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