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문학적 근대의 자의식

문학적 근대의 자의식

김명인 (지은이)
소명출판
2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3,400원 -10% 0원
1,300원
22,1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5개 8,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문학적 근대의 자의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문학적 근대의 자의식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문학사
· ISBN : 9791159050688
· 쪽수 : 379쪽
· 출판일 : 2016-05-06

책 소개

문학평론가로서가 아닌, 한국문학 연구자로서 저자 김명인이 쓴 글들을 살필 수 있는 저작이다. 주제는 주로 식민지 시대의 문학 현상으로, 식민지 역사 경험이 그 시대의 사람들의 의식, 무의식, 일상성에 끼친 다양한 영향이 어떻게 문학적으로 현상하였는가 하는 문제의식을 기저로 해 글들을 유기적으로 엮었다.

목차

간행사
서문

제1부
민족문학론과 동아시아론의 비판적 검토
1. 해체적 근대비판의 문제
2. 민족문학론의 위기와 두 갈래의 대응
3. 민족문학론
4. 동아시아론
5. 해방의 서사를 기다리며

민족문학과 민족문학사 인식의 전환을 위하여
1. 동요하는 민족문학
2. 낡은 민족인식의 종언
3. 단위로서의 민족인식
4. 민족문학의 재구성
5. 민족문학사의 당위성과 가능성

문학사 서술은 불가능한가
정치적 실천으로서의 민족문학사/쓰기
1. 민족문학사의 곤경과 소망
2. 세 층위의 역사/쓰기의 가능성에 대한 모색
3. 정치적 실천으로서의 민족문학사/쓰기를 위하여

제2부
《귀의 성》과 한 친일개화파의 세계인식
1. 신소설의 압권 《귀의 성》
2. 강대한 구세계, 유린당하는 개화세계
3. ‘친일개화’로 가는 길

비극적 자아의 형성과 소멸, 그 이후
1920년대 초반 염상섭 소설세계의 전환과 관련하여
1. 염상섭과 ‘민족문학사’
2. 연역적 작품읽기를 넘어서
3. 근대적 자아의 고통스러운 정립과정-초기 삼부작
4. 미숙한 시선, 적라(赤裸)의 세계-「만세전」
5. 낭만과 환멸의 봉인-「해바라기」
6. 지리멸렬한 식민지근대성과 잔인한 관찰자의 등장

근대소설과 도시성의 문제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을 중심으로
1. 근대도시와 문학
2. 근대소설에 있어서 도시의 의미
3. 박태원 소설과 도시성
4. 새로운 미학적 모험의 탄생

근대도시의 바깥을 사유한다는 것
이상과 김승옥의 경우
1. 근대성에 대한 시간적 사유와 공간적 사유
2. ‘근대 바깥’을 사유한 흔적들
3. 시/공간적 탈근대 사유의 가능성

제3부
한국 근대 문학개념의 형성과정
‘비애의 감각’을 중심으로
1. 다시, 문학이란 무엇인가?
2. 최초의 시도-‘情’으로서의 문학
3. ‘생명 / 인생’에서 ‘생활 / 현실’로-조선적 자연주의의 의미
4. 프롤레타리아 문학론과 비애의 감각
5. 비극적 이데아로서의 문학

주체적 문학관 구성의 모색과 그 좌절
백철, 김기림의 《문학개론》
1. ‘문학’의 관습과 관습화된 ‘문학개론’
2. 해방기 《문학개론》들의 모색
3. 주체적 문학관 모색의 의미

한국 근현대소설과 가족로망스
1. 한국의 근대와 근대문학-미완성의 가족로망스
2. 식민지 근대와 지향 잃은 가족로망스
3. 분단체제, 전체주의적 가족국가와 가족로망스의 행방
4. 가족 안의 타자, 여성의 행로
5. 가족로망스와 근대적 삶의 식민성을 넘어서

친일문학 재론
두 개의 강박을 넘어서
1. 근대정신사의 결정적 국면
2. 전도된 국가주의?
3. 친일문학의 발생론(1)
4. 준거의 재구성
5. 친일문학의 발생론(2)
6. 또 다른 선택과 배제의 논리
7. 양가성 담론의 경계에서
8. 탈식민주의론의 좌선회
9. ‘식민지 근대문학’의 흐름 속으로

참고문헌

저자소개

김명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강원도 도계에서 태어나 네 살부터는 내내 서울에서 살아왔다. 세상의 이치에 눈을 떠가던 중학교 시절부터 막연히 비평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다녔으나 재학 중 비합법 학생운동 그룹에 몸을 담아 박정희 군부독재에 저항하는 투쟁에 전념했고 이어진 전두환 신군부 세력에 대항하는 투쟁에 20대 청춘의 거의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투쟁선언문이나 격문을 쓸 때마다 존재의 고양감에 몸을 떨었고, 그 뜨겁고 휘황한 말들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인생은 일찌감치 무거워졌다. 1979년에는 짧게, 1980년부터 1983년까지는 좀 길게 두 번의 감옥살이를 했다. 이른바 ‘무림사건’이 두 번째 옥살이의 원인이었다. 1985년, 평단에 이름을 올리고 비평가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87년에 또 하나의 격문을 쓰는 기분으로 발표한 「지식인문학의 위기와 새로운 민족문학의 구상」으로 ‘민족문학주체논쟁’을 일으켰고 그 파장을 겪으며 다시 한 번 글 쓰는 일의 엄중함과 그 그림자의 길이와 무게를 절감할 수 있었다. 시대의 피로와 환멸에 지쳐 「불을 찾아서」라는 글을 남기고 비평을 중단한 1992년, 대학원에 들어가 김수영에 대한 석사논문과 조연현에 대한 박사논문을 써서 1998년에 학위과정을 마쳤다. 2000년부터 다시 비평을 쓰지만 동시대 문학과의 불화를 확인하고 2005년 인하대학교 국어교육과에 교수직을 얻은 뒤로는 문학 연구와 교육을 핑계로 사실상 평단에는 폐업계를 내다시피 하였다. 1999년부터는 인천에서 나오는 시사문화 계간지 『황해문화』 편집주간으로 일했다. 2024년 봄, 교수직에서 정년퇴임을 하고 편집주간 자리에서도 물러나면서 지금은 모든 공적 활동을 접고 은퇴자의 소소한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 2021년에 낸 마지막 평론집으로 2023년에 임화문학예술상을 수상한 게 생애 유일의 수상 이력이다. 쓴 책으로 『희망의 문학』(1990), 『잠들지 못하는 희망』(1997), 『불을 찾아서』(2000), 『김수영, 근대를 향한 모험』(2002), 『조연현, 비극적 세계관과 파시즘 사이』(2004), 『자명한 것들과의 결별』(2004), 『환멸의 문학, 배반의 민주주의』(2006), 『내면 산책자의 시간』(2012), 『문학적 근대의 자의식』(2016), 『부끄러움의 깊이』(2017), 『폭력과 모독을 넘어서』(2021)가 있다.
펼치기
김명인의 다른 책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