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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폭력과 모독을 넘어서

[큰글자책] 폭력과 모독을 넘어서

(김명인 비평집)

김명인 (지은이)
소명출판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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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폭력과 모독을 넘어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폭력과 모독을 넘어서 (김명인 비평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비평론
· ISBN : 9791159059728
· 쪽수 : 370쪽
· 출판일 : 2024-09-20

책 소개

김명인 비평집. 한국 근현대사의 전 과정은 폭력과 모독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그나마 지난 10년 정도의 기간 동안은 사람들이 자각했고, 그에 따라 행동을 시작했다. 저자의 글쓰기 역시 이러한 변화에 힘입어 죄의식과 부끄러움의 기록에서 점차 폭력과 모독의 대한 연대투쟁의 기록으로 바뀌어가는 중이며, 이 책은 그러한 변화의 기록이기도 하다.

목차

책을 펴내며

1장

여자들이 온다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한국소설

당위의 문학에서 존재의 문학으로

죽은 시인의 사회
작가의 윤리와 도덕

유체이탈의 현상학
표절 사건과 세월호 참사는 무엇이 다른가

창비 비평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특집 ‘한국 소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다’를 읽고

2장

‘세월호 문학’의 시작

기억과 애도의 문학, 혹은 정치학
한강의 <소년이 온다>가 묻는 것

어느 ‘시인-비평가’의 삶과 죽음을 돌아보며
박영근이 남긴 글들

후일담에서 다시 전일담으로

그가 나를 전태일이라 불렀다

부끄러움의 서사, 난쏘공

고통을 응시하기 위한 스물 네 개의 단장
김원일의 <푸른 혼>에 부쳐

3장

‘조국 사태’가 묻는 것
과연 한국사회는 새로운 계급투쟁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세월호와 함께 살아가기

다시 민중을 부른다
87년 체제를 넘어, 신자유주의 시장독재에 맞서서

1987, 그리고 그 이후
혁명과 반동, 공동체와 개인 사이

저자소개

김명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강원도 도계에서 태어나 네 살부터는 내내 서울에서 살아왔다. 세상의 이치에 눈을 떠가던 중학교 시절부터 막연히 비평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다녔으나 재학 중 비합법 학생운동 그룹에 몸을 담아 박정희 군부독재에 저항하는 투쟁에 전념했고 이어진 전두환 신군부 세력에 대항하는 투쟁에 20대 청춘의 거의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투쟁선언문이나 격문을 쓸 때마다 존재의 고양감에 몸을 떨었고, 그 뜨겁고 휘황한 말들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인생은 일찌감치 무거워졌다. 1979년에는 짧게, 1980년부터 1983년까지는 좀 길게 두 번의 감옥살이를 했다. 이른바 ‘무림사건’이 두 번째 옥살이의 원인이었다. 1985년, 평단에 이름을 올리고 비평가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87년에 또 하나의 격문을 쓰는 기분으로 발표한 「지식인문학의 위기와 새로운 민족문학의 구상」으로 ‘민족문학주체논쟁’을 일으켰고 그 파장을 겪으며 다시 한 번 글 쓰는 일의 엄중함과 그 그림자의 길이와 무게를 절감할 수 있었다. 시대의 피로와 환멸에 지쳐 「불을 찾아서」라는 글을 남기고 비평을 중단한 1992년, 대학원에 들어가 김수영에 대한 석사논문과 조연현에 대한 박사논문을 써서 1998년에 학위과정을 마쳤다. 2000년부터 다시 비평을 쓰지만 동시대 문학과의 불화를 확인하고 2005년 인하대학교 국어교육과에 교수직을 얻은 뒤로는 문학 연구와 교육을 핑계로 사실상 평단에는 폐업계를 내다시피 하였다. 1999년부터는 인천에서 나오는 시사문화 계간지 『황해문화』 편집주간으로 일했다. 2024년 봄, 교수직에서 정년퇴임을 하고 편집주간 자리에서도 물러나면서 지금은 모든 공적 활동을 접고 은퇴자의 소소한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 2021년에 낸 마지막 평론집으로 2023년에 임화문학예술상을 수상한 게 생애 유일의 수상 이력이다. 쓴 책으로 『희망의 문학』(1990), 『잠들지 못하는 희망』(1997), 『불을 찾아서』(2000), 『김수영, 근대를 향한 모험』(2002), 『조연현, 비극적 세계관과 파시즘 사이』(2004), 『자명한 것들과의 결별』(2004), 『환멸의 문학, 배반의 민주주의』(2006), 『내면 산책자의 시간』(2012), 『문학적 근대의 자의식』(2016), 『부끄러움의 깊이』(2017), 『폭력과 모독을 넘어서』(2021)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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