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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을 오해한 대한민국

다윈을 오해한 대한민국

신현철 (지은이)
소명출판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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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을 오해한 대한민국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다윈을 오해한 대한민국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진화론
· ISBN : 9791159051043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25-08-30

책 소개

2019년에 <종의 기원-톺아보기>라는 <종의 기원> 번역서를 낸 저자는 당시 다음과 같은 고민에 당도했다. 다윈이 어떤 의미로 경쟁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을까? 생존경쟁은 올바른 번역인가? 왜 갑자기 최적자생존이라는 용어를 자연선택이라는 용어 대신 사용했을가? 우리는 어떤 점에서 다윈의 생각과 조금은 다르게 이해하고 있을까. 이 책은 이에 대한 답이다.

목차

진화와 번역, 그리고 다윈의 생각

제1부 경쟁이라는 단어의 의미와 다윈
우리나라에 경쟁이라는 단어의 도입 유길준
경쟁이라는 단어의 번역 후쿠자와 유키치
생존경쟁이라는 또 다른 이름의 경쟁 가토 히로유키
무한경쟁과 승자독식
우리나라에서의 뒤틀어진 경쟁

제2부 다윈의 생각에 대한 오해
먹을 것이 부족하면 경쟁해야 하나
다윈이 생존경쟁을 주장했는가
자연선택과 최적자생존은 같은 개념인가
진화는 진보라는 개념을 포함하는가
무시된 생태학적 개념들

제3부 우리 사회에 던지는 다윈의 메시지

책을 마무리하며
참고문헌

저자소개

신현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이학박사를 취득했다. 1994년부터 대학에서 이 땅에서 살아가는 식물들을 연구하면서 학생들에게 식물의 세계를 알려주다가, 2023년에 은퇴했다. 다윈의 위대한 책인 『종의 기원』을 번역하고 주석을 단 『종의 기원 톺아보기』(2019), 다윈의 식물 연구 일대기를 소개한 『다윈의 식물들』(2023), 다윈에게 편지를 써서 『종의 기원』을 빨리 발간하게 만든 월리스의 논문 모음집 『자연선택 이론에 기여』(2023), 그리고 고려시대 의서로 알려진 『향약구급방에 나오는 고려시대 식물들』(2024)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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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결국 경쟁에서 이긴 사람들은 자신을 최적자생존의 결과로 간주하게 만들었다. 철강왕 카네기는 경쟁이 모든 분야에서 최적자생존을 보장하기 때문에 인류에게는 최선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석유왕 록펠러는 기업경영을 최적자생존으로 표현하면서, 최적자생존을 자연의 법칙이자 신의 법칙이라고 주장했다. 록펠러는 성공도 재산도 기부도 살아남은 기업인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날 그를 최적자만이 생존하는 경쟁에서 살아남은 기업가로 간주하기도 한다.


다윈은 어떤 의미로 struggle for existence라는 용어를 사용했을까? 다윈은 『종의 기원』에서 “한 생명체가 다른 생명체에 의존하는 관계와 (이보다는 더 중요하게) 개체들의 일생뿐만 아니라 자손들을 성공적으로 남기는 것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로 은유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설명은 다윈이 struggle for existence를 첫번째로 한 생명체가 다른 생명체에 의존하는 관계로 풀이했다. 이러한 의존 관계는 오늘날 생물들이 같은 종에 속하는 개체들끼리 또는 서로 다른 종에 속하는 개체들 사이에서 맺어지는 다양한 상호작용, 즉 공생, 편리공생, 기생, 포식, 경쟁 등과 같은 상호 관계를 의미한다.


다윈도 『종의 기원』에서 “생존할 수 있는 개체보다 더 많은 개체들이 만들어짐에 따라, 한 개체가 같은 종에 속하는 다른 개체들과, 또는 다른 종에 속하는 개체들과, 또는 물리적인 살아가는 조건과 같은 모든 사례에서 존속을 위한 몸부림이 반드시 나타난다. 이러한 주장은 맬서스의 원칙을 다른 차원에서 모든 동식물에 적용한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존슨의 설명을 뒷받침해 준다. 또한 “자연선택은 생명체 하나하나의 다양하게 변화하는 부위가 생물적, 무생물적 살아가는 조건에 지금도 적응하도록, 또는 오랜 세월 동안 이들을 적응시키도록 작용”한다는 언급은, 생물이 생물적, 무생물적 살아가는 조건, 즉 그리넬의 설명에 따르면 생물적, 무생물적 요인에 의해 자연선택이 일어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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