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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생명과 몸의 정치

벌거벗은 생명과 몸의 정치

이재복 (지은이)
  |  
소명출판
2019-08-26
  |  
2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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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생명과 몸의 정치

책 정보

· 제목 : 벌거벗은 생명과 몸의 정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비평론
· ISBN : 9791159054068
· 쪽수 : 311쪽

책 소개

이재복 비평집. 저자의 비평에는 몸이 있다. 몸의 시대가 도래한 오늘날 이 화두는 우리 존재 전반을 아우르는 담론/해석의 주체이다. <벌거벗은 생명과 몸의 정치>의 화두는 역시 몸으로, 책, 영화, 만화에 등장하는 벌거벗은 생명들을 바라본다.

목차

제1부_벌거벗은 생명의 서序
소설 사회학과 생명의 정치학_박민규의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_비페이위의 <마사지사>
디아스포라와 벌거벗은 생명에 대한 헌사_김학철, 아나톨리 김, 김석범, 유미리, 현월, 가네시로 가즈키를 중심으로
실존은 어두운 싸움의 기록이다_박정범의 <무산일기>
빅 브라더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_조지오웰의 <1984>

제2부_욕망의 역사와 추의 미학
성욕과 식욕의 역사_추醜의 미학과 새로운 문학의 지형도
동물적인 자유, 인간적인 자유_장용학의 「요한 詩集」과 <圓形의 傳說>
‘자연스럽다’, ‘자유롭다’_강도하의 <발광하는 현대사>
권태의 발견과 인간의 지평_몸문화연구소의 <권태-지루함의 아나토미>

제3부_몸의 연대와 주체의 탄생
젠더 이데올로기와 여성성의 발견_운동으로서의 여성의 몸과 정치
상처와 통과제의 그리고 여성 주체의 탄생_티에닝의 <목욕하는 여인들>
작은 촛불이 강한 어둠을 이긴다_현길언의 <열정시대>
아 유 오케이, 아임 오케이_방은진의 <집으로 가는 길>

제4부_추락과 상승 혹은 초월의 심층
추락하는 것은 아름답다_천운영의 <잘 가라, 서커스>
욕, 신명에 이르는 한 방식_<봉산탈춤>, 「흥부전」, 「오적」, <손님>
카타르시스를 넘어 신명으로_박찬경의 <만신>
역사적 정신태를 넘어 넋으로_이청준의 <신화의 시대>

저자소개

이재복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상 소설의 몸과 근대성에 관한 연구>(2001)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소설과사상> 겨울호에 평론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쿨투라>, <본질과현상>, <현대비평>, <시와사상>, <시로여는세상>, <오늘의소설>, <오늘의영화> 편집ㆍ기획위원을 역임했다. 김준오시학상, 고석규비평문학상, 젊은평론가상, 애지문학상(비평), 편운문학상, 시와표현평론상, 시와시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양대학교 국제문화대학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몸>, <비만한 이성>, <한국문학과 몸의 시학>, <현대문학의 흐름과 전망>, <한국 현대시의 미와 숭고>, <우리 시대 43인의 시인에 대한 헌사>, <몸과 그늘의 미학>, <내면의 주름과 상징의 질감>, <벌거벗은 생명과 몸의 정치>, <근대의 에피스테메와 문학장의 분할>, <정체공능과 해체의 시론>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들이 연대를 통해 만들어 낸 것이 ‘고소설구’라는 음식이지만 여기에는 이들의 연대의 견고함이 은폐되어 있다. 이 고소설구를 만드는 과정에서 보인 이들의 집중력과 진정성은 어디 한 군데 틈조차 허락하지 않을 정도로 견고하다는 점에서 그것은 의식의 질적 도약에 다름 아닌 것이다. 이들이 힘을 합쳐 만들어낸 고소설구가 표상하듯이 어떤 하나의 세계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견고한 연대가 필요한 것이다. 이 연대는 불순한 것들이 들어오면 그 연대가 공고함을 상실하게 되는 것처럼 무엇보다도 구성원 간의 어떤 세계에 대한 공유의 순수함의 정도가 커야만 성립될 수 있다. 페미니스트들이 여성의 순수한 존재성만으로 이루어진 세계를 꿈꾼다거나 아니면 자신들이 만든 세계에 남성을 존재하게 하면서 마치 어머니 품 안에 안긴 아이처럼 그것을 이야기하는 경우 이들이 겨냥하고 있는 것은 여성적인 연대의 견고함이다.
―'상처와 통과제의 그리고 여성 주체의 탄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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