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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59099557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9-02-20
책 소개
목차
1장 … 아무도 없었다
2장 … 심술쟁이 메리 아가씨
3장 … 황무지를 가로질러
4장 … 마사
5장 … 복도에서 들려오는 울음소리
6장 … 들어봐! 누가 울고 있어!
7장 … 정원으로 가는 열쇠
8장 … 울새가 보여준 길
9장 … 세상에서 제일 이상한 집
10장 … 디콘
11장 … 겨우살이개똥지빠귀의 둥지
12장 … “땅을 조금 가질 수 있을까요?”
13장 … “나는 콜린이야”
14장 … 어린 라자
15장 … 둥지 만들기
16장 … “절대로 안 와!”
17장 … 발작
18장 … “꾸물거릴 시간이 없슈”
19장 … “드디어 왔어!”
20장 … “난 영원히 살 거야… 영원히!”
21장 … 벤 웨더스타프
22장 … 태양이 질 때
23장 … 마법
24장 … “웃게 놔둡시다”
25장 … 커튼
26장 … “엄니예유!”
27장 … 정원에서
작가 소개
작품 소개
책속에서
메리 레녹스가 고모부 소유의 미셀스웨이트 장원으로 보내졌을 때 사람들은 이렇게 못생긴 아이는 생전 처음 본다고 입을 모았다.
“저리 돌아가믄 정원이 나와유.” 마사는 관목으로 이루어진 담장에 난 문 하나를 가리켰다. “여름에는 꽃이 만발하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없슈.” 그러고는 잠깐 망설이는 듯하더니 이렇게 덧붙였다.
“정원 하나는 문이 잠겨 있어유. 10년 동안 아무두 못 들어갔쥬.”
“왜” 메리가 자기도 모르게 물었다. 잠긴 문이 100여 개나 되는 이 기묘한 집에 또 하나의 잠긴 문이 있었다니.
“마님이 돌아가시구선 주인 나리께서 막아버리셨어유. 아무도 못 들어가게 하셔유. 마님이 가꾸시던 정원이거든유. 주인 나리는 문을 잠근 다음 구덩이를 파서 열쇠를 묻어버리셨대유. 아이구, 메드록 부인이 종을 치시네. 지는 가봐야 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