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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

비밀의 화원 (페이퍼백 에디션)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지은이), 백지선 (옮긴이)
서사원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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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비밀의 화원 (페이퍼백 에디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68224322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25-06-10

책 소개

『비밀의 화원』은 외로움과 상실 속에 있던 아이들이 비밀스러운 정원을 가꾸며 내면의 변화와 회복을 경험하는 이야기다. 부모를 잃고 외딴 저택에 보내진 메리는 무뚝뚝하고 까칠한 아이였지만, 우연히 감춰진 정원의 존재를 알게 되고 병약한 소년 콜린, 자연과 교감하는 소년 디콘과 함께 정원을 돌보며, 차갑게 굳어 있던 마음을 녹여간다.

목차

제1장 | 아무도 남지 않았다
제2장 | 심술쟁이 메리 아가씨
제3장 | 황무지를 지나
제4장 | 마사
제5장 | 복도에서 들리는 울음소리
제6장 | “누가 울고 있었어. 분명히 들었다고!”
제7장 | 화원 열쇠
제8장 | 울새가 안내해준 길
제9장 | 세상에서 제일 이상한 집
제10장 | 디콘
제11장 | 개똥지빠귀 둥지
제12장 | “땅을 조금 주실 수 있나요?”
제13장 | “난 콜린이야”
제14장 | 어린 라자
제15장 | 둥지 짓기
제16장 | “안 올 거야!”
제17장 | 성질부리기 222
제18장 | “꾸무락거릴 시간 없구먼요”
제19장 | “봄이 왔어요!”
제20장 | “난 영원히 살 거야! 영원히, 언제까지나!”
제21장 | 벤 웨더스태프
제22장 | 해가 질 때
제23장 | 마법
제24장 | “웃게 놔둡시다”
제25장 | 커튼
제26장 | “엄마예요!”
제27장 | 화원에서

저자소개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49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났다. 버넷이 네 살 되던 해인 1854년에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어머니와 다섯 남매는 가난에 쪼들리며 살아야 했다. 내성적이었던 어린 시절의 버넷은 이 시기에 소설책을 읽고 이야기를 지으면서 가난과 외로움에서 벗어나려 애썼다. 1865년 외삼촌의 권유로 온 가족이 미국 테네시 주 녹스빌로 이주한 뒤에도 형편은 나아지지 않았다. 잡지사에 소설을 기고하기로 결심하고 원고용지 값과 우송료를 마련하기 위해 산포도를 따서 팔며 글을 써야 했다. 하지만 그때 직접 겪었던 고통스러운 기억들은 본인의 작품 속 주인공들이 겪는 고난을 설득력 있게 그려낼 수 있는 통찰력의 밑거름이 되어주었다. 잡지사에 보낸 소설이 열일곱 살 때 처음으로 채택되었다. 그 이듬해인 1867년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네 동생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으로서 글쓰기에 전념했으며 《고디스 레이디스북》이라는 여성 잡지를 통해 첫 작품을 발표했다. 그 후 몇몇 잡지사에서 한 편에 10달러를 받고 한 달에 대여섯 편의 소설을 썼다. 이 시기에 버넷이 주로 썼던 내용은 ‘학대받다가 끝내는 보상받는 영국 여성들’을 주인공으로 한 것이었고, 이를 통해 몰락한 가문을 차츰차츰 일으켜 세울 수 있었다. 이후 의사인 스완 버넷과 1873년에 결혼하여 슬하에 두 아들 라이오넬과 비비안을 두었고, 배우인 스티븐 타운센드와 1900년에 재혼했으나 만 2년 만에 이혼했다. 그녀는 영국의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미국인의 취향에 맞추어 쓴 작품들로 어른 독자층을 파고들었다. 아동소설로 눈을 돌리기 전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소설로 꽤 많은 인기를 누렸다. 대표작으로 『로리 가(家)의 그 아가씨』(1877), 『셔틀』(1907) 등이 있다. 『폰틀로이 공자』(1886)보다 앞서 쓴 소설 「하얀 벽돌 뒤편」 이 《세인트 니콜라스 매거진》에 발표되었을 때 독자의 반응은 뜨거웠고, 그 후 『폰틀로이 공자』 , 『소공녀』(1905), 『비밀의 화원』(1911) 등의 작품들도 줄줄이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이 세 소설을 포함한 자신의 작품들을 각색하여 런던과 뉴욕의 연극 무대에 올려 흥행에 성공했다. 버넷은 74세로 1924년 뉴욕 주에 있는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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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다큐와 애니메이션, 외화 등 영상물을 번역하다가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출판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너의 여름을 빌려줘』, 『나는 샤라 휠러와 키스했다』, 『게팅 하이』, 『다시 인생을 아이처럼 살 수 있다면』, 『온 파이어』, 『어떻게 공부할지 막막한 너에게』, 『부의 원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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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아야도 없이 남의 집에 살면서 메리는 점점 외로워졌고 괴상한 생각도 난생처음 하게 되었다. 왜 메리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살아 있을 때도 부모가 있다고 느껴본 적이 한 번도 없었을까? 다른 애들과 달리 메리는 누구의 자식도 아닌 것 같았다. 하인도 있고 음식과 옷도 있었지
만, 아무도 메리에게 마음을 쓰지 않았다. 메리는 자기가 상대하기 불쾌한 아이라서 그랬다는 걸 몰랐다. 아니, 자기가 그런 아이라는 사실 자체를 몰랐다. 남들이 불쾌하다는 생각은 자주 했지만 자기가 그렇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다.


“정말 작은 싹이 자라고 있네. 아마 크로커스일 수도 있고 눈풀꽃이나 수선화일 수도 있어.”
메리는 몸을 굽혀 싹에 코를 대고 축축한 흙에서 나는 신선한 냄새를 킁킁대며 맡았다. 정말 좋은 냄새가 났다.
“다른 곳에서는 다른 싹이 나오고 있을지도 몰라. 구석구석 다니면서 봐야겠다.”


일주일 가까이 비밀의 화원에 햇볕이 내리쬐었다. ‘비밀의 화원’은 메리가 그 화원에 붙여준 이름이었다. 메리는 그 이름이 좋았고, 아무도 모르게 화원의 아름답고 오래된 담장에 둘러싸인 기분은 더 좋았다. 마치 세상과 동떨어진 동화 속 공간에 있는 기분이 들었다. 몇 권 안 되지만 지금까지 메리가 읽고 마음에 들었던 책은 다 동화책이었는데, 그중에 비밀의 화원이 등장하는 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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