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모두 아픈 학교, 공동체로 회복하기

모두 아픈 학교, 공동체로 회복하기

김성천, 공후재, 서용선, 이슬아, 이윤경, 정유숙, 한수현 (지은이)
살림터
1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300원 -10% 0원
850원
14,4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모두 아픈 학교, 공동체로 회복하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모두 아픈 학교, 공동체로 회복하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59302916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24-10-26

책 소개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에서 함께 공부하면서 경험과 실천 배경이 다양한 저자들―교원, 학부모, 연구자, 국회 관계자 등이 ‘아픈 학교’의 오늘과 내일을 위해 모였다. 이들은 지혜를 동형화(同形化)와 이형화(異形化)의 균형을 도모하는 가운데 다양한 시선을 담아내게 되었다.

목차

서문/ 학교 공동체 회복을 위한 진단과 대안

1부 모두가 아팠던 학교
교사, 무엇이 그렇게 아팠을까? … 한수현
학부모, ‘악한’ 존재가 아닌 ‘약한’ 존재 … 이윤경
학생인권과 교권, 정말 대립적인가?… 김성천·서용선
주요 판례로 본 학교 안 폭력과 문제점… 이슬아

2부 무엇이 문제였을까
교육현장의 아픔, 법과 제도의 한계 … 서용선
정치적 시민권도 없는 교사 … 김성천
교사와 학부모, 세대론적 접근 … 한수현
교직문화의 그림자 … 공후재

3부/ 공동체로 회복하기
학생-교사-학부모, 회복의 대화 … 이윤경
교육공동체 회복은 가능하다 … 정유숙
미국 학교의 위기 대응 사례 … 공후재
정서위기학생 지원하기 … 이슬아
상식과 소통의 학교공동체 만들기 … 서용선
구조의 제약을 넘어 행위주체성 발현 공간으로 … 김성천

저자소개

김성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교원대 교육정책전문대학원 교수.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장. 고등학교 교사, 경기도교육청 기획관실 장학사와 교육부 장관보좌관실 교육연구사로 근무했다. 교육과 연구, 운동, 정책의 연계와 통합을 꿈꾼다. 교육정책, 혁신교육, 고교교육, 대학입시에 관심이 많다.
펼치기
서용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회 교육정책 보좌관. 교육의길연구소장. 중고등학교 교사 및 경기도교육청 장학사(정책기획관,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와 교육부 교육연구사(지방교육자치추진단)로 근무했다. 교육과 철학과 민주주의를 함께 보면서 창조적 민주주의 교육을 꿈꾼다. 민주시민교육, 교육입법, 교육정책, 혁신교육, 교육과정, 마을교육공동체에 관심이 있다.
펼치기
이윤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단법인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회장. 사교육 업체 홍보팀 경력을 공교육 살리기에 역이용하고 있다. 국가교육회의 위원, 서울시교 육청 공익제보위원장,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등을 역임하고 학생인권위원회, 교권보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의 공공성과 평등성을 지향한다. 공저: 『학교, 회복을 담다』, 『대한민국 교육트렌드 2024』, 『한국교육의오늘을 읽다』
펼치기
공후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4년차 초등교사. 한국교원대 박사과정(교육정책 전공). 한국교원대 영어교육학 석사. EBS 기자단이었으며, 한국교원대학교 제27대 대학원 총학생회장을 역임했다. 해외교육정책과 지방 불균형 성장에 관심이 많으며, 현장 교사가 교육정책의 주체가 되는 교실을 꿈꾼다.
펼치기
이슬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남대 교직부 조교수.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 충북대 한국지방교육연구소 전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교육정책의 이론과 실제, 교육조직, 지방교육, 교사교육에 관심이 많다.
펼치기
정유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종에서 초등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한국교원대 교육정책전문대학원 박사과정. 교육과 사회와의 관계에서 공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역할을 고민하며, 크고 작은 공동체에서의 실천 경험과 학문세계에서 답을 찾고 있다. 민주주의, 시민교육, 공론장, 혁신교육, 학교자치에 관심이 있다.
펼치기
한수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교육과정 전공 박사과정 수료. 초등교사 근무경험이 있다. 교원교육, 공동체 시민성, 기초학력 교육 등에 관심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학교공동체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가 학교의 일상에서 논의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 이러한 일상의 장이 형성되지 않으면 오해가 불신을 낳고, 누적된 불신이 공동체의 파괴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법률과 규정·규칙으로 해결되지 않는 관계와 소통, 문화의 영역이 적지 않은 비중으로 남아 있음을 의미한다. 그 영역의 힘을 키워가는 과정은 곧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1부 “학생인권과 교권, 정말 대립적인가?”)


교원만의 노력으로 정치적 기본권을 확보하기는 매우 어렵다. 학부모와 학생, 일반 국민의 지지가 필요하다. 학부모가 교원을, 교원이 학부모를 서로 신뢰하고 지지할 때 정치권을 움직일 수 있다. 하지만, 현재는 주체간 분열과 대립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이러한 불신과 분열이 아닌 연대와 협력으로 함께 풀어가야 한다. 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은 각 주체들의 연대와 협력, 지지에서 시작된다. (2부 “정치적 시민권도 없는 교사”)


여러 집단과 세대가 씨실과 날실처럼 직조된 복잡한 공간인 학교지만,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모인 공동체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목표 지점에 도달하는 하나의 정답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경험과 의견을 모아 최적의 길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일상의 개인적 사례에서 발견되는 기성세대에 대한 불만과 젊은 세대에 대한 무시가 아닌 상호 연대로 나아가야 한다.
세대 차이는 넘을 수 없는 장벽처럼 보이지만, 서로의 차이에 대한 인식 전환과 타협을 통해 학교라는 교육공동체가 형성되는 벽돌이 되기 바란다.
(2부 “교사와 학부모, 세대론적 접근”)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