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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데믹, 끝나지 않는 전염병

에코데믹, 끝나지 않는 전염병

마크 제롬 월터스 (지은이), 이한음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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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0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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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데믹, 끝나지 않는 전염병

책 정보

· 제목 : 에코데믹, 끝나지 않는 전염병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의학
· ISBN : 9791159315121
· 쪽수 : 252쪽

책 소개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낸 환경 전염병과 환경 변화에 따른 생태계의 파괴를 탐색한다. 저자는 인간의 개입으로 생태계가 변하고, 이로 인해 유발된 새로운 질병을 ‘에코데믹’, 즉 ‘생태병’ 내지 ‘환경 전염병’이라고 부르며, 6가지 신종 전염병을 통해 변화와 재앙의 순환 고리를 보여준다.

목차

들어가는 말

1. 광우병 - 진보의 어두운 그림자
2. 에이즈 - 아망딘이라는 침팬지
3. 살모넬라 DT104 - 항생제 내성의 행로
4. 라임병 - 오래된 숲과 관절염
5. 한타바이러스 - 죽음의 봄
6. 웨스트나일뇌염 ? 나일강에서 온 바이러스

끝을 맺으며 - 사스와 그 이후


감사의 말
옮기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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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마크 제롬 월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언론학과 수의학을 전공한 뒤, 전염병의 기원을 주제로 강의와 집필 활동을 한다. 하버드 의대 초빙 강사를 지냈으며, 20008년 현재 사우스플로리다 대학 언론학과 교수로 재직한다.《오더번》,《리더스 다이제스트》등 여러 잡지에 글을 썼으며,《오리온》지의 객원 편집자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는 크게 호평받은《그림자와 노래A Shadow and a Song》등이 있다. 옮긴이 이한음은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나왔으며, 많은 과학책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 책으로 과학소설집《신이 되고 싶은 컴퓨터》,《DNA, 더블 댄스를 추다》,《호모 엑스페르투스》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인간 본성에 대하여》,《DNA : 생명의 비밀》,《만들어진 신》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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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음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했고, 전문적인 과학 지식과 인문적 사유가 조화된 번역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 전문 번역가로 인정받고 있다. 케빈 켈리, 리처드 도킨스, 에드워드 윌슨, 리처드 포티, 제임스 왓슨 등 저명한 과학자의 대표작이 그의 손을 거쳤다. 과학의 현재적 흐름을 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과학 전문 저술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 문학 작가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는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 《생명의 마법사 유전자》 《청소년을 위한 지구 온난화 논쟁》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노화의 종말》 《생명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인간과 공존하는 인공지능을 만들 것인가》 《질병 해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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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이렇게 생태적 변화와 밀접하게 연관된 새로운 전염병들을 ‘Ecodemic’, 즉 ‘생태병’ 또는 ‘환경 전염병’이라고 부르는 것이 옳을지 모른다. 현대의 집약 농업, 삼림 벌채, 지구 기후 변화, 질병을 전파하는 작은 동물들의 수를 억제해왔던 많은 포식자들의 제거… 이런 환경 변화들이 모두 질병 증가에 기여한 요인들이다. 그리고 세계 여행과 무역의 증가도 많은 질병을 빠르게 전파할 수 있다. 이런 생각을 괜한 걱정꾼의 상상이라고 보면 안 된다. 이 개념은 진화론과 전염병학의 영역에서 정설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_ 들어가는 말


양과 염소가 상처가 날 정도로 자기 몸을 미친 듯이 할퀴는 병인 진전병이 임상적으로 처음 밝혀진 것은 1732년 영국에서였다. 초기의 독일 기록에는 진전병에 걸린 동물들이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 이렇게 묘사되어 있다. “드러누워 자기의 발과 다리를 물어뜯고, 기둥에 등을 대고 문지르고, 번식을 못 하고, 먹이를 못 먹다가, 드디어는 절뚝거리게 된다. 진전병은 치유가 불가능하다. 양치기는 그런 양이 발견되면 즉시 건강한 동물들과 격리해야 한다. 전염되어 가축 전체에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병을 가리키는 프랑스어 단어를 번역하면 ‘미치고 발작하는 병’이 된다.
_ 광우병-진보의 어두운 그림자


내가 가봉에 첫발을 디딘 것은 1994년이었다. 당시 나는 보스턴 근처에 있는 터프트스대학 부설 수의과대학 동료들과 함께 그 나라의 삼림 보존 계획을 수립하는 일에 참여하고 있었다. 가봉의 숲은 프랑스 목재 회사들이 빠르게 황폐화하고 있었다. (중략) 당시 세계야생동물기금을 비롯한 단체들이 벌목을 감축하면 야생동물 고기의 수요도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하며 나선 덕분에, 그런 사냥이 야생동물을 멸종 위기로 내몰고 있다는 사실이 막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참이었다. 당시만 해도 이런 사냥물 거래가 에이즈 출현에 한몫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_ 에이즈-아망딘이라는 침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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