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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어 죽지 않으면 다행인

굶어 죽지 않으면 다행인

(이후북스 책방일기)

황부농 (지은이), 서귤 (그림)
  |  
알마
2018-05-30
  |  
15,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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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굶어 죽지 않으면 다행인

책 정보

· 제목 : 굶어 죽지 않으면 다행인 (이후북스 책방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9921537
· 쪽수 : 232쪽

책 소개

이후북스 책방지기 '황부농'이 쓰고 그림 작가 '서귤'이 그린 책. 신촌의 대표 독립서점인 이후북스, 그곳의 책방지기 황부농이 책방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하며 쓴 일기 형식의 기록이다. 그림 작가이자 이후북스 단골손님인 서귤이 삽화를 그려 완성도를 높이고 재미를 더했다.

목차

책을 펴내며
추천의 글

1부 책방으로 오세요
책방으로 오세요 / 먹고살 만큼 버냐고? / 다 웃자고 하는 일이죠 / 이후북스 사용설명서 / 책방을 나누어 드립니다 / 작은 책방은 작은 책방대로 / 언제까지 책방을 / 어느 책방 주인의 속마음 / 고민하는 책방 / 고르게 가난한 책방 / 자신의 자리를 고집하지 않고 / 팔리지 않는 책에 대한 미안함 / 소심한 주문 / 고양이 사료값을 벌었네 / 미약한 친절 / 책방 (바보) 일기 / 생각을 먹어볼까 / 하나의 페이지가 되고 싶다 / 나만큼의 책방 / 초스피드 책방일기 / 책방 예찬 / 책방에서 낮잠 자는 몇 가지 방법 / 아침밥을 먹기 위한 주문 / 좋아서 하는 책방 / 위로의 맛 / 좋다 싫다 / 나에 대한 험담 / 독일인 친구 / 책 파는 데 필요한 능력 / 각자의 속도

2부 서로의 페이지가 되어
책 한 권을 팔기 위해 / 낮고 낡은 곳에서부터 신명 나는 마당을 함께 / 책 좀 찾아봐! / 말 거는 게 싫으시다면 / 책방 먼지 /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는 책방 / 고양이 또 고양이 / 고양이의 정체 / 은유로서의 고양이 / 동업자에 대하여 / 동업자에 대하여 2 / 책방을 응원하는 당신에게 / 아낌없이 사랑하길 / 즐거울 것 / 어느 건물관리인 / 믿음식당 사용설명서 / 북머신 / 시적인 일 / 가장 비싼 책 / 누구라독 / 타인의 서재 / 책을 고른다는 것 / 세상을 바꾸는 빛 / 책 낸 자 / 언제든 불꽃을 터트리는 책을 읽자 / 책을 왜 읽나 / 일단 책을 좀 사야

부록
창업기 컷만화

저자소개

황부농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후북스 책방지기입니다. 책을 좋아했지만, 책방을 운영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인생이 계획대로 흘러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계획하지 않은 인생도 충분히 원하던 삶 이상으로 즐거울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매일 책을 읽고 책을 팔고 책을 삽니다. 혹은 책을 사서 책을 읽고 책을 팝니다. 아니 책을 팔고 책을 사서 책을 읽습니다. 똑같은 일 아니냐고? 글쎄요. 일상은 반복되니까요. 하지만 반복되는 일상 사이에는 콕 집어 설명할 수 없는 여백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 여백을 채우기 위해 저녁에는 일기를 씁니다. 일기를 쓰는 건 제게 있어 하루의 마침표와도 같고 내일을 시작하는 들여쓰기 같기도 합니다. 일기를 쓰면서 고양이 네 마리를 돌보는 집사입니다. 훌륭한 집사가 되는 건 저의 가장 큰 바람입니다. 사실 반은 이루었습니다. 《우리 동네 고양이》란 시집을 썼습니다. 책 소개에 굉장히 어려움을 느끼는 책방지기이지만 계속 책방에서 책을 소개하고 일기를 쓰겠습니다. 물론 고양이도 잘 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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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귤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양이를 먹여 살리려고 회사를 다닌다. 퇴근 후엔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다. 스무 살 때 소설에 인생을 바치기로 결심했고 얼마 후 철회했다. 이 소설들을 사랑합니다, 라는 말을 풀어서 《애욕의 고전소설》을 그렸다. 저서로는 《고양이의 크기》, 《책 낸 자》, 《환불 불가 여행》, 《판타스틱 우울백서》, 《파리타임》, 《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 《회사 밥맛》, 《인생은 엇나가야 제맛》, 《디 아이돌》, 《애욕의 한국소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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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후’북스에서 이후는 무슨 뜻이냐고 종종 질문 받는데, 이후는 ‘이전 이후’의 이후이다. 책을 읽은 이후 달라졌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 있다. 하지만 내가 추천한 책을 읽었다 한들 정말 달라진다는 보장은 없다. 다만, 책을 즐겁게 읽고, 책 읽는 데 흥미를 느껴 책방을 자주 찾는다면 이전과는 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1. 책방지기가 바쁜 척해도 실은 한가하니까 책 소개를 해달라고 옆구리를 쿡쿡 찔러본다.
2. 책방지기가 추천한 책을 유심히 보고 그 옆에 있는 책도 보고 뒤에 있는 책도 보고 책방지기가 읽고 있는 책도 빼앗아서 본다. 그러면 책방지기는 자기를 좋아하는 줄 착각한다. 손님에게 잘 보이려고 음료를 무료로 줄지도 모른다.
3. 책방지기는 바쁘더라도 고양이 얘기라면 만사 제쳐두고 눈을 반짝반짝 빛내니까 환심을 사려거든 고양이 얘기로 물꼬를 튼다.


이곳은 무엇으로도 가득 채워질 수 있는 텅 빈, 그러나 가득 찬 텅 빈 공간이다. 책방을 더욱 텅 비게 만들어서 더 많이 채워야지. 그러려면 당신의 도움이 필요하다.
나는 책방을 찾는 사람들이,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 책 얘기를 하다가 친해져서 돌아가길 바란다. 그들과 책방을 나눠 가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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