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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더 걸스

와일더 걸스

로리 파워 (지은이), 박산호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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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더 걸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와일더 걸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91159923395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21-07-28

책 소개

렉스터섬은 미국 본토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그곳에는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렉스터 여학교가 있다. 섬에 사는 사람들이라곤 학교의 학생들과 선생님, 학교 관리인들이 전부다. 그런 조용하고 평화로운 섬에 어느 날 갑자기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시작한다.

목차

헤티
1장 . . . 13
2장 . . . 19
3장 . . . 51
4장 . . . 76
5장 . . . 111
6장 . . . 129

바이엇
7장 . . . 157
8장 . . . 166

헤티
9장 . . . 175
10장 . . . 197

바이엇
11장 . . . 205
12장 . . . 234

헤티
13장 . . . 243
14장 . . . 270

바이엇
15장 . . . 293
16장 . . . 303

헤티
17장 . . . 317
18장 . . . 337
19장 . . . 351
20장 . . . 362
21장 . . . 374
22장 . . . 382
23장 . . . 391
24장 . . . 407
25장 . . . 417
26장 . . . 428

저자소개

로리 파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보스턴에서 성장했다. 미들버리 대학에서 문학 학사 학위, 잉스트앵글리아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로드 아일랜드에서 거주 중이다. 《와일더 걸스》는 작가의 첫 번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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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산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이자 소설가, 에세이스트. 오랫동안 ‘좋은 어른’에 대해 생각해 왔고, 그런 어른으로 살아가고자 애쓴다. 문장과 삶을 통해, 조금 더 단단하고 따뜻한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 말과 글, 태도의 힘을 믿으며 오늘도 한 문장씩 써 내려간다. 소설, 에세이, 그래픽 노블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영어에서 한국어로 100권 가까이 옮겼다. 《긍정의 말들》, 《생각보다 잘 살고 있어》, 《소설의 쓸모》 등의 에세이를 썼고, 《너를 찾아서》, 《오늘도 조이풀하게!》 등의 소설을 썼으며,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 《이대로 살아도 좋아》, 《마티스×스릴러》를 함께 썼다. 소설 《라일라》로 2024년 유영번역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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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기 있는 우리 모두 이런 식이었다. 기이한 병이 생겼지만 이유는 우리도 모른다. 우리의 몸속에서 뭔가 불쑥 터져 나오거나, 몸의 이런저런 부위가 사라지거나, 떨어져 나갔다. 그런 후에 그 부분은 딱딱해졌다가 다시 부드러워지면서 원래 몸에 동화됐다.


기다리면서 살아 있기. 우린 그게 쉬울 거라고 생각했다. 다 같이 학교 안에서, 야생의 숲에서 떨어져 안전하게, 숲속에서 점점 더 굶주리면서 기이하게 변해 가는 동물들로부터 안전하게 있기 쉬울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학생들의 숫자는 계속 줄어들었다. 소녀들은 병 때문에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몸이 망가졌고, 상처들은 도무지 낫지 않았고, 때로는 열병 같은 폭력의 열기에 사로잡혀 서로 공격하는 소녀들도 나왔다. 그런 일은 여전히 일어나고 있다. 그때와 지금의 유일한 차이점은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자신과 자기 사람들을 돌보는 것뿐이란 사실을 알아차렸다는 것이다.


우리는 섬의 돌출된 땅 가까이 있는 헛간에서 미닫이문을 양쪽으로 끝까지 밀어 열어놓고 오발탄들이 바다로 날아가게 한 상태에서 사격을 연습했다. 전에는 그곳에 말 네 마리가 있었지만, 우리는 톡스가 발생한 첫 계절에 톡스가 사람의 몸에만 들어오는 게 아니라 말들의 몸속에도 들어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목격했다. 톡스 때문에 말들의 뼈는 살을 뚫고 나왔고, 말들이 끔찍한 비명을 지를 때까지 몸이 늘어났다. 그래서 우리 는 말들을 물가로 데려가 총으로 쏴 죽였다. 헛간은 이제 비어 있었고, 우리는 거기에 줄줄이 들어가 차례가 돌아오길 기다렸다. 우리는 표적을 향해 쏴야 했고, 명중시키기 전까지는 나갈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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