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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화폐/금융/재정
· ISBN : 9791160022018
· 쪽수 : 378쪽
책 소개
목차
지은이의 말 _ 금리에 대한 이해는 직장인의 필수 덕목
『금리지식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저자 심층 인터뷰
1장 투자의 중심에 금리가 있다
금리를 모르면 절대로 투자하지 마라
1분 금리 스터디 : 돈의 값과 금리의 개념
금리는 돈의 흐름을 이미 알고 있다
1분 금리 스터디 : 금리변동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금리와 투자의 역사 _ 금리 상승기와 금리 하락기
1분 금리 스터디 : 금리수준과 투자 _ 글로벌 금융위기가 선사했던 기회
금리와 물가는 가까운 친척관계다
1분 금리 스터디 : 인플레이션, 기대인플레이션, 리플레이션, 디플레이션, 디스인플레이션
2장 금리정책으로 투자 위험을 알 수 있다
한국은행은 왜 금리정책으로 경제흐름을 조정하는가?
1분 금리 스터디 : 이성태 전 총재가 금리조정을 ‘정치적 행위’라고 말한 이유
레버리지 투자는 우리에게 독인가, 기회의 땅인가?
1분 금리 스터디 : 엔 캐리 트레이드
금융을 모르면 암호화폐에 투자해선 안 된다
1분 금리 스터디 :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런 투자는 없다
3장 금리와 은행의 선순환구조를 파악하자
은행금리는 가계 재산증식의 기본이다
1분 금리 스터디 : 적금 이자는 예금의 ‘절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는 어떻게 결정되나?
1분 금리 스터디 : CD금리와 COFIX
2000년대 이후 도래한 저금리 시대는 지속될 것인가?
저금리 시대에도 복리의 마술은 통한다
1분 금리 스터디 : 복리의 72법칙
은행 예금만으로 자산을 충분히 불릴 수 있나?
절대로 은행을 믿지 마라
4장 금리를 알아야 부동산투자로 돈 벌 수 있다
부동산이 금리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이유
금리를 올리면 부동산은 정말 하락할까?
저금리는 전세가격 급등의 원인이다
1분 금리 스터디 : 전세와 월세 전환율
상가투자를 통해 본 금리 게임의 실체
금리는 부동산 임대사업 수익률의 바로미터다
LTV·DTI란 무엇이고 부동산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나?
1분 금리 스터디 : 갭투자
5장 주식투자의 99%는 금리에 달려 있다
주식투자에 적합한 시기와 일드갭은 무엇인가?
ROE와 금리흐름, 주식투자자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1분 금리 스터디 : 저평가 지표, 미래와 과거
워런 버핏은 주식투자를 할 때 복리 효과를 노린다
우라가미의 혜안, 금리가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경로
저금리 시대, 배당주투자가 대안이다
금리수준에 따라 주식투자 비중을 조절하라
왜 정책금리를 올리면 주식시장은 쇼크에 빠지나?
6장 한국경제의 미래와 금리,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한국경제의 경기순환 논란, 어떻게 될 것인가?
빈익빈부익부는 더욱더 깊어만 갈 것이다
서울 아파트, 환호와 비명 너머 어디로 갈 것인가?
투자를 하면서 금리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가 사는 물건에는 모두 값이 매겨져 있다. 이 값은 돈으로 표시된다. 그럼 돈의 값은 무엇일까? 돈의 값은 그냥 액면 그 자체다. 예를 들어 1만 원짜리의 값은 1만 원이다. 너무 당연하긴 한데, 또 너무 어이없는 답이기도 하다. 그래서 답을 좀더 달리해볼 수 있다.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돈의 값은 ‘화폐의 실질구매력’이라고 할 수있다. 즉 ‘돈으로 어떤 물건을 살 수 있느냐’가 돈의 값이다. 이 경우는 돈의 값을 물건으로 표현한 것이다. 따라서 돈의 값은 물가와 반비례한다고 볼 수 있다. 금리란 과연 무엇인가? 기회비용과 신용위험에 대한 보상이다. 즉 이자는 ‘1. 당장 현금 사용을 미룬 데 대한 대가 2. 투자했을 경우 얻을 수 있었던 수익에 대한 보상 3. 물가 상승에 따른 돈의 가치 하락에 대한 보상 4. 돈이 떼일 위험에 대한 보상’ 등으로 정의할 수 있다. 금리에 대한4 가지 개념은 반드시 숙지하자
환율은 기업이나 금융회사, 개인 등 경제주체들의 재무 상태에도 영향을 미친다. 가령 달러를 많이 빌린 국내의 은행이 있다고 해보자. 이 은행은 환율이 올라가면 빚 부담이 커진다. 왜냐하면 달러/원 환율이 올라 원화의 가치가 그만큼 떨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은행이 미국 부동산에 많이 투자했다면 달러화 가치가 오른 게 이익이 된다. 이 부동산을 원화로 환산할 경우 그 값어치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즉 환율이 오르게 되면 해외자산보다 해외채무가 많은 국내 경제 주체들은 상환 부담이 커져 수익성이 악화된다. 반면 해외채무보다 해외자산을 많이 보유한 경제주체들의 수익성은 좋아진다. 내가 투자한 나라의 통화가치가 올라가면 유리한 것이다. 미국인이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한 경우에도 주가는 오르고 달러/원 환율은 내려가야(원화가 강해져야) 유리하다. 결국 금리가 움직이면 환율도 따라 움직이며, 각 경제주체들도 모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