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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딸에게 해주고 싶은 말

엄마가 딸에게 해주고 싶은 말

(소중한 딸에게 엄마가 보내는 편지)

박미진 (지은이)
  |  
메이트북스
2020-12-2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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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딸에게 해주고 싶은 말

책 정보

· 제목 : 엄마가 딸에게 해주고 싶은 말 (소중한 딸에게 엄마가 보내는 편지)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20대의 자기계발
· ISBN : 9791160023138
· 쪽수 : 284쪽

책 소개

이제 막 인생 여정에 오른 20대 딸에게 이 책은 어린 시절 엄마가 건네준 애착인형과도 같다. 유년기의 막연한 불안감을 잠재우던 그 인형처럼, 20대가 되어 본격적으로 펼쳐질 인생 길 위에서 엄마의 지혜와 통찰력을 담은 이 책이 살아갈 힘이 되어줄 것이다. 불투명한 미래에 따른 두려움과 서툰 열정을 현명하게 다스릴 수 있는 소중한 인생비결이 담겨 있다.

목차

프롤로그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딸에게

1장 꿈꾸고 탐험할 수 있는 건 젊음의 특권이다
내일이라는 시간은 최소한만 믿어라
나를 살리는 질문, 나를 파괴하는 질문
늦꿈, 늦꽃이어도 괜찮다
점을 연결해 당신만의 별자리를 만들어라
자신을 약하게 만드는 행동을 멈춰라
별똥별은 소원을 이뤄준다, 정말로 간절하다면
소확행, 분명 가치 있는 철학이지만…
질투는 나의 힘
인생도 꿈도 기브 앤 테이크다

2장 20대여, 사랑하고 접속하라
사랑은 ‘1 + 1 = 1’의 방정식이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 사랑의 지혜
사랑은 서로의 날개가 되어주는 것
진짜 친구의 곁으로 가라
우정에는 멘탈 부조도 포함된다
직장에서는 상냥한 개인주의자가 되자
인맥을 금맥으로 만드는 3가지 비결
무례한 사람에게 당당하게 맞서는 법을 연습하자
더 용감하게 사람들 사이를 유영하자

3장 정말 힘들고 어려운 시절이다, ‘Love myself’
나답게 나다움으로 자신을 사랑하자
타인의 삶과 공명할 때 나는 더 나다워진다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나답게 살기 위한 자문자답법
오늘 울적하다면 자신과 긍정의 대화를 나눠보자
나는 내 인생의 치어리더다
휘둘리지 않는 삶을 위한 셀프 멘탈 코칭
세상의 정답에 ‘의심’을 품어라

4장 딸아, 배우고 일하고 누려라
이제 돈 공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란다
재능을 겹겹이 두껍게 쌓아라
열정과 안정, 어느 쪽도 옳다
직장에서도 주인으로 살아라
사회생활, 1일 1깡 전략이 필요하다
역경 앞에서 이렇게 말해보자, “재미는 있겠네!”
성공해도 괜찮아, 정말 괜찮아!
스스로를 사랑하면 운명도 너를 사랑한다

5장 슬기로운 어른 생활을 준비하는 딸에게
자주 멀리 봐야 길을 잃지 않는다
긍정을 연습하고 또 연습하자
걱정의 종류는 단 2가지뿐이다
네 방이 쓰레기통 같다면 네 마음을 살펴라
삶의 기초가 흔들릴 때, Here & Now
괜찮다, 또 다른 길이 열릴 것이다
미궁을 통과하며 우리는 성장한다
인생의 무게를 만금의 자산으로 만드는 법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아이처럼

6장 엄마가 살아보고 깨달은 나름의 인생 해법 7가지
열등감을 무기로 삼는 법 - 열등감은 나의 힘
무기력증을 극복하는 법 - 걸으면 이루어진다
미루는 습관을 버리는 법 - 뇌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지 마라
작심삼일하지 않는 법 - 목표를 이미지로 기억해라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법 - 잘 흘려보내거나 잘 돌려주거나
화내고 후회하지 않는 법 - 3초만 멈춰라
행운의 여신과 한 편이 되는 법 - 자신의 운을 믿어라

에필로그 그대의 20대에 응원을 보낸다

저자소개

박미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단 저지르고 본다는 정신으로 20대를 살았다. 일이든 사랑이든, 후회하게 되더라도 원하는 길을 가보고 싶었다. 배고픈 직업이라는 작가로 살아가기를 선택했고, 양가에서 반대하는 사람과 결혼을 감행했다. 온몸으로 부딪쳐, 가끔 얻고 대부분 부서지는 경험을 반복하던 시기였다. 스치는 바람에도 아파하던 때를 지나 서서히 표피가 생겨나고 때로는 옹이도 만들어지며 단단해져가던 어느 날 새 생명이 찾아왔다. 딸이 나와는 다른 세상에서 살기를 바랐다. 여성과 남성이 더불어 평등한 세상, 소수자가 소외받지 않는 세상, 공동체의 가치가 살아 있는 세상에서 딸이 살아가기를 꿈꿨다. 그러기 위해 20대 때부터 삶의 한 축이 되어왔던 시민운동, 특히 여성운동에 더 열심히 참여했고, 아이를 마을공동체에서 키우기 위해 마을도서관을 만들어 관장으로 활동했다. ‘엄마가 나를 이렇게 키웠구나’ 하는 것을 전해주고 싶어서 책을 쓰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엄마가 말투를 바꾸면 아이는 행복해집니다』 『하루 10분 대화법』 『우리 아이 왜 스스로 공부하지 못할까?』 『시키는 것만 하는 아이들』 등의 교육도서를 썼으며, 아이들이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가기를 원하는 마음을 담아 『난 미련곰탱이가 아니야』『좀 더 설레고 좀 더 소중하게』 등의 동화를 썼다. 이제는 성인이 되어 온전히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해갈 딸에게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썼다. 딸의 오늘이 고맙고, 딸의 내일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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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코로나19로 팬데믹이 오면서 나를 보는 사람들마다 이렇게 말했다. “작년에 유럽에 갔다 오다니, 당신은 정말 운이 좋았어요”. 남편도 말했다. “그때 망설이다 유럽에 안 갔으면 어쩔 뻔했어. 우리, 앞으로도 할까 말까 망설임이 들 때는 무조건 하자.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 카르페디엠(Carpe diem),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와 유명해진 이 말은 ‘현재를 즐겨라’라는 의미로 주로 해석된다. 바티칸 대법원 로타 로마나 변호사인 한동일 신부가 쓴 『라틴어수업』에 보면 Carpe diem의 전체 문장이 나온다. ‘Carpe diem, quam minimum credula postero. 카르페 디엠, 쾀 미니뭄 크레둘라 포스테로.’ 한동일 신부는 이 문장을 ‘오늘을 붙잡게. 내일이라는 말은 최소한만 믿고’라고 해석하고 있다. 나는 ‘현재를 즐기라’는 해석보다 이 해석이 더 가슴에 와닿는다. 갈까 말까 할 때는 가고, 할까 말까 할 때는 하며 오늘을 붙잡아라. 내일이라는 말은 최소한만 믿고.


홍신자라는 현대무용가가 있다. 그녀의 책 『자유를 위한 변명』이 나온 것이 1992년이라니까, 내가 그 책을 읽은 것도 아마 그 무렵일 것이다. 워낙 오래 전에 읽은 책이어서 다른 것은 기억나지 않지만, 단 하나만은 잊을 수 없다. 그녀가 무려 스물아홉 살의 늦은 나이에 갑자기 무용가가 되겠다고 결심했다는 것이다. 원래는 영문학도를 꿈꾸며 미국유학길에 올랐다가 어느 무용가의 공연을 보고 벼락처럼 찾아온 꿈이라고 했다. 스물아홉에 생전 해본 적 없는 무용을 하겠다니! 뼈가 굳을 대로 굳어서 춤 동작 하나 제대로 할 수 없을 것 같은 그 나이에! 당시 소설가의 오랜 꿈을 잠시 접고 방송작가의 길로 접어들었던 나에게 무용가 홍신자 선생의 삶은 그야말로 충격이자 위로였다.


별똥별에게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별똥별은 사실 보기도 쉽지가 않지만, 발견했다 하더라도 그야말로 순식간에 사라진다. “어!” 하고 보면 없다. 매 순간 오직 그 꿈만 생각할 만큼 간절하고 강렬하게 원해야만 별똥별에게 소원을 빌 수 있다는 이야기다. 사실 이 정도 되면 별똥별에게 소원을 빌지 않아도 이뤄지지 않을까? 별똥별이 소원을 이뤄주는 것이 아니라 나의 간절함이 내 소원을 이룬 것이다. 그래서 꿈은 꿈꾸는 자의 것이고, 시간을 투자하는 만큼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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