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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의지대로 살고 싶을 때 니체

내 의지대로 살고 싶을 때 니체

(진짜 나로 살아가게 하는 니체 인생 수업)

양대종 (지은이)
초록북스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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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의지대로 살고 싶을 때 니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 의지대로 살고 싶을 때 니체 (진짜 나로 살아가게 하는 니체 인생 수업)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프리드리히 니체
· ISBN : 9791160029642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5-10-01

책 소개

많은 사람들이 삶의 위기 앞에서 무너진다. 불행은 왜 유독 나를 향하는지, 내 안의 상처는 왜 이렇게 깊은지 물으며 쉽게 좌절하는 것이다. 그러나 니체는 우리 삶의 고통을 적으로 보지 않았다. 오히려 고통이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고 더 큰 가능성으로 이끄는 연료라고 강조했다.

목차

들어가며 _ 춤과 삼박자 그리고 여자를 좋아하기

1장 시도를 멈추는 순간 삶도 멈춘다

남과 비교하지 말라고? 경쟁은 객관적 비교다
힘을 기르려면 때론 잔인해져야 한다
모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자유정신은 자기극복에서 완성된다
꿈꾸는 위버멘쉬는 스스로 길이 된다

2장 군중을 넘어 주권적 개인으로 서라

배우의 역할을 넘어서야 한다
무리 동물에서 벗어나야 한다
죽은 신을 발판 삼아 새 길을 세워라
내일과 모레의 인간이 되어야 한다
주권적 개인들의 공화국을 세워라

3장 무엇을 하든 생명의 편에 서라

생명을 사랑하는 것이 생명의 본성이다
싸움의 포기는 위대한 삶의 포기다
필연을 짊어진 낙타가 되어라
이해력이야말로 모든 힘의 시작이다
신이 죽어도 생명은 계속된다

4장 세상을 향해 열린 사람이 되어라

니체의 산책은 치유와 기다림을 닮았다
완전한 삶의 주인이 되는 여정
니체에게 음악은 영혼의 호흡이다
제대로 읽고 쓰면 사람이 달라진다
함께한 우정의 길마저 넘어서야 할 산이다

5장 생존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잉태하라

배움은 삶을 끝까지 키우는 씨앗이다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민주주의도요!
건강한 사랑은 결실을 낳는다
안락만 좇는 삶은 스스로를 소멸시킨다
사유는 인간을 더 큰 세계로 이끈다

저자소개

양대종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레겐스부르크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훔볼트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훔볼트대학교 사회철학연구소 교수자격 논문 집필연구원을 거쳐, 현재 건국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니체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Die Problematik des Begriffs der Gerechtigkeit in der Philosophie von Friedrich Nietzsche(Duncker& Humblot Verlag), 『니체. 현대성의 위기와 미래철학의 과제』(2022 세종우수학술도서), 『포이어바흐의 기독교의 본질 읽기』 등이 있다. 역서로는 빌헬름 폰 훔볼트의 『인간 교육론 외』가 있으며, 논문으로는 「자주적 의식과 과감한 참여로의 지적인 촉구-자크 랑시에르 정치철학의 가능성과 한계」, 「자기도피의 여러 양태들에 대한 고찰-키에르케고어를 중심으로」, 「철학에 깃들인 종교적·수동적 이성의 전통에 대한 소고」 등 다수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힘을 확장해 생명을 고양하는 데 있어 싸울 만한 적수는 애매한 친구보다 나을지도 모른다. 차라투스트라는 제자들에게 겨뤄본 것 자체가 명예가 되는, 그러한 흠 없는 적을 가지라고 권한다. 경멸할 만한 적과의 싸움은 명예롭지 못하다. 투혼과 능력이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적과의 싸움은 설령 그가 나를 이기더라도 나를 기념되게 만든다. 니체가 소크라테스나 쇼펜하우어 혹은 바그너를 비판하는 것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그는 그가 그들의 영향 아래에서 한동안 자신을 단련해왔던 사실을 그들과의 오랜 싸움을 통해서 기념하고 있다.
정당한 싸움과 긍지와 명예에 대한 본능은 모두 고양되고 확장되고 상승하는 삶의 편에 서 있다. 그래서 진정한 친구가 된다는 것은 동시에 기꺼이 그의 적수가 되어 전쟁을 치르기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1장 시도를 멈추는 순간 삶도 멈춘다> 중에서


하나의 사태에 다양한 관점과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위해서는 세밀한 눈과 이해를 위해 노력하는 불굴의 의지와 용기가 필요하다. 양서류처럼 오래 머물러 하나의 사태를 파악하고 새로 운 가치를 끝까지 살아내는 일을 통해서야 그 사태와 가치를 다른 것과 비교할 힘이 생긴다. 즉 뉘앙스를 보는 눈을 기르는 것은 바른 판단력으로 연결된다. 인간의 힘은 그렇게 고양된다. 수련 과정에서 전력을 다해야 좋은 의사가 된다.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무수한 병의 사례를 살피고 다양한 해부를 해봐야 하며, 그래야 병과 싸울 수 있다. -<1장 시도를 멈추는 순간 삶도 멈춘다> 중에서


니체에게 위기는 없애버려야 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종류의 위기를 제거하려는 시도는 그에게 최고의 어리석음으로 보인다. 어떠한 내적인 위기도 경험하지 못한 자는 평안한 삶을 살았을지 모르나, 그는 니체의 눈에는 다만 천할 뿐이다. 생명 전체를 보는 거시경제에서 불필요한 것은 없다. 실재성의 필연과 큰 움직임은 크고 작은 위기가 생명의 진행에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라는 것을 증언한다. 니체는 필연적으로 도래하는 허무주의가 가장 큰 위기가 될 것이라고 예고한다. 그리고 그는 그것을 탓하지 않는다. 오히려 인류가 가치에 대한 반성을 통해 경험하는 새로운 전율은 새로운 길을 여는 결단의 시간이 될 수 있다. -<1장 시도를 멈추는 순간 삶도 멈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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