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 강사들의 자서전

프로롤그 7

1장. 우경하: 최고의 자기 계발은 나다움이다 9
2장. 이은미: 꿈과 도전으로 빛나는 인생 이야기 25
3장. 서연하: 시간 속 순간들 41
4장. 김종태: 한해살이가 아니라 다년생의 인생을 살아보자 49
5장. 조경희: 사랑과 존중으로 꽃 피는 나무 63
6장. 양 선:　명상으로 진주 찾은 행복 77
7장. 임연묵: 고난을 딛고 성장한 나의 이야기 89
8장. 임승탁: 반백 년 살면서 깨달은 것들 103
9장. 김태진: 30,040시간 도전과 승리 119
10장. 김재선: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다 135
11장. 김용현: 인생 2막은 어떤 일이 벌어질까? 151
12장. 이종숙: 삶의 숨바꼭질 속에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165
13장. 황태옥: 독서로 꿈을 디자인하는 자기혁명가 179
14장. 구자란: 사람 일 모른다 195
15장. 우정희: 배움과 성장으로 나를 사랑하는 삶을 산다 207

에필로그 223

어린 시절의 나
내성적이고 소심한 아이 변화를 꿈꾸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웃글 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내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군대 시절 38선 철책에서 북한을 바라보며 속으로 많이 불렀다. 이 노래를 들으면 나의 어린 시절 함께 놀던 친구들과 고향 집이 있는 마을의 풍경과 추억이 생각난다.
내 고향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이라는 작은 읍내 마을이다. 안동과 예천의 중간쯤 있고 최근, 인근에 도청이 들어왔고 신도시도 생겼다. 관광지로 유명한 하회마을과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