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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의 키스

토스카의 키스

후카미 레이치로 (지은이), 박춘상 (옮긴이)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13,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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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의 키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토스카의 키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60071269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7-04-14

책 소개

오페라 [토스카]를 배경으로 한 정통 추리소설이다. 저자의 전작 <에콜 드 파리 살인사건>처럼 진정한 예술을 향한 예술가들의 광기어린 모습을 섬세하게 그리고 있다. 여기에 초보자부터 마니아층까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정통적인 추리 요소를 잘 접목시켰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별은 빛나건만
제2장 신은 세부(細部)에 머문다
제3장 눈속임 처형
제4장 토스카의 키스
제5장 상상으로 앓는 사나이
작가가 드리는 당부
제6장 꿈 꿀 권리
에필로그

작가 후기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후카미 레이이치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3년 야마가타 현에서 출생했다. 게이오 대학 문학부를 졸업했다. 게이오 대학 대학원 불문학 박사 과정 수료중 프랑스 국비 장학생으로 부르고뉴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파리 제12대학 박사 과정 연구 전문 과정을 수료했다. 2007년에 『울티모 토루코ウルチモ·トルッコ』로 제36회 메피스토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그는 기교 높은 본격 미스터리에서 다채로운 이야기까지 폭넓은 작풍으로 활약해왔다. 2011년에 「인간의 존엄과 800미터人間の尊嚴と八OOメ-トル」로 제64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 단편 부문을 수상했다. 이후 『마지막 트릭最後のトリック』으로 제목을 바꿔 출간한 데뷔작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화제를 불러모았다. 『미스터리 아레나』는 <미스터리 아레나>라는 인기 TV 추리 프로그램에서 클로즈드 서클의 불가사의한 연쇄살인을 추리하는 내용으로, 복선과 반전이 거듭되며 본격 미스터리의 진면목을 톡톡히 보여주는 작품이다. 그 외 작품으로 『에콜 드 파리 살인 사건』, 『폐허의 아라베스크虛像のアラベスク』, 『도서의 사계 깨진 트릭倒敍の四季 破られたトリック』, 『소년 시대少年時代』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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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상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87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성대학교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모리 히로시의 『모든 것이 F가 된다』, 『웃지 않는 수학자』, 『환혹의 죽음과 용도』를 비롯하여 『사쿠라코 씨의 발밑에는 시체가 묻혀 있다』, 『날개 달린 어둠』, 『리코, 여신의 영원』, 『허구추리』, 『법정의 마녀』, 『에콜 드 파리 살인사건』, 『토스카의 키스』, 『악당』, 『거울 속은 일요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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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막이 오르자 1800년 로마 교회의 모습이 펼쳐진다. 프랑스 혁명의 정신, ‘자유·평등·박애’(일단 명목으로서)의 기치를 내세운 나폴레옹 군의 지원으로 로마 공화국이 성립되었지만, 결국 어이없이 무너졌다. 현재 이탈리아는 나폴레옹 군을 몰아낸 왕당파의 반동정치에 신음하고 있다. 교회 뒤쪽으로 한 남자가 도망쳐 들어왔다. 그는 로마 공화국의 전 집정관인 안젤로티다. 당시에 정치범 감옥으로 쓰이던 산탄젤로 성(城)에서 막 빠져나온 참이었다. 안젤로티가 예배당 중 한 곳으로 숨어들고, 프레스코화를 그리던 화가 카바라도시가 돌아온다. 그는 당수(黨守)와 짧은 대화를 나눈 뒤에 《토스카》의 인상적인 첫 노래 <오묘한 조화(Recondita armonia)>를 부른다.
- L’arte nel suo mistero le diverse bellezze insiem confonde(예술은 그 신비로운 힘으로 두 여성의 상이한 아름다움을 하나로 녹여가네).


통행증을 다 적은 스카르피아는 드디어 이 여자도 자기 것이 되었다며 두 팔을 벌려 토스카를 끌어안으려고 한다. 하지만 스카르피아의 포옹을 받아들이는 척하면서 토스카는 몸을 홱 돌려 뒷손에 숨겼던 나이프로 상대방을 찌른다.
- Questo ? il bacio di Tosca(이게 토스카의 키스야)!
토스카가 그리 외치면서 나이프로 목을 찌른 순간, 스카르피아 역을 맡은 바리톤의 목에서 피가 뿜어져 나왔다. 피는 화려한 의상의 옷깃을 물들였다. 바리톤은 눈동자로 허공을 더듬으며 흐윽, 하고 신음한다. 그러고는 눈앞에 있는 토스카를 쳐다보다가 힘이 풀린 것처럼 무대 위에 털썩 쓰러졌다.
숨을 멎게 할 만큼 박진감이 넘치는 연기였다.


“이소베 씨, 이소베 씨.”
두어 번 몸을 흔들던 조연출이 작게 비명을 내지르며 펄쩍 뒤로 물러났다.
박수 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무대 좌측에서 빨리 커튼콜을 준비하라며 무대감독이 다가왔다. 조연출은 목소리를 뒤집으며 외쳤다.
“이, 이소베 씨가…….”
“뭔 일이야?”
“지, 지, 진짜로 칼에 찔려 죽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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