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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마케팅/브랜드
· ISBN : 9791160073874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22-07-18
책 소개
목차
서문. 플랫폼 교수는 왜 옷가게를 시작했을까?
1부 사건의 시작
1. 자문이 화근이 되다
● H의 이야기: 9n년생은 어쩌다가 플랫폼 교수의 옷가게를 만들게 되었을까?
2. 옷가게의 이름을 짓다: 더프로피아
3. 재고 없는 가게를 꿈꾸다
4.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5. 인터넷 패션 쇼핑몰은 레드오션?
6. 준비를 시작하다
7. 상품화를 시작하다
2부 내가 할 일을 찾다
8. 어떤 옷가게가 될 것인가?
● H의 이야기: 내가 패션에 진심인 이유
9. 한국의 패션 플랫폼들
10. 소셜 로그인, 편리한데 억울하다
11. 결제를 붙이다
12. 네이버 페이는 모든 것을 가져간다
13. 카카오는 뭔가 잘못하고 있다
14. http와 https
3부 내가 할 일이 늘어난다!
15. 착장과 상품수(SKU)
16. 가게는 작지만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17. 마케팅을 생각하다
18. 인스타 마케팅을 시작하다
19. 관련상품과 스타일 판매
20. 게시판 문의가 들어오다
21. 고객소통의 도구를 만들다
22. 부가세는 수학이 아닌 산수다
23. Z세대도 나름이다
24. 택배, 편의점 택배 그리고 우체국
25. 착썰을 만들다
26. 고객 감동을 만든다는 것
27. 멤버십 프로그램, 해답은 파격에 있다
28. 협업과 공동 마케팅
29. 인스타 마케팅으로 고객을 만든다는 것
● H의 이야기: 옷가게에 대한 나의 생각
4부 나는 플랫폼 교수다
30. 봄 시즌 전략 수정
31. 시장이 변하다
32. 노가다 마케팅? 퍼포먼스 마케팅
33. 진짜 싸움이 시작되었다
34. 플랫폼의 배신
35. 자사몰은 자살몰인가?
36. 균열 그리고 재정비
37. 플랫폼을 그려보자
38. 어떻게 플랫폼을 설계할 것인가?
39. H에게 미소가 보였다
40. 플랫폼은 진행 중
● H의 이야기: 옷가게로 시작했지만, 우리는 이제 플랫폼으로 갑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플랫폼을 가르치면서 플랫폼으로 힘이 집중되는 것을 목격했고 이는 힘의 중심이 기존의 브랜드 기업에서 플랫폼 기업으로 이동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나는 그간 플랫폼은 시장의 운영자이기에 공정하고 선량해야 한다고 이야기해왔다. 하지만 직접 공급자가 되어 플랫폼에 참여해보니 국내 플랫폼 사업자들은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시장의 공급자들을 황폐화시키고 있었다.
─ 「서문: 플랫폼 교수는 왜 옷가게를 시작했을까?」에서
그리고 그 순간 패션 쇼핑몰을 해보고 싶은 욕망이 생겼다. 패션 플랫폼의 경쟁 방향에 대한 내 생각이 옳다면 옷가게는 분명 괜찮은 사업이 될 수 있기에 나의 가설을 증명해보고 싶은 그런 욕구 말이다. 그래서 H에게 약속을 해버렸다. 만약 우리가 옷가게로 충분한 규모의 돈을 번다면 그때 플랫폼을 시작하는 것으로 말이다.
그래서 시작되었다. '더프로피아(THEPROPIA)'라는 옷가게가 말이다.
─ 「1. 자문이 화근이 되다」에서
일반적으로 플랫폼 사업자는 양면 시장(공급자와 수요자, 판매자와 구매자)을 대상으로 한다. 양면 시장의 참여자들이 모여서 플랫폼의 가치를 만들고 플랫폼 운영자는 알고리즘과 서비스(결제, 물류 등)를 통해 플랫폼의 경쟁력을 올린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플랫폼인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쿠팡 등은 모두 이런 과정을 통해 성립되었다.
─ 「6. 준비를 시작하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