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 ISBN : 9791160077865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2-03-3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세상의 모든 투자, ETF 안으로 모이다
1장 ETF란 무엇인가요?
ETF는 나를 위한 맞춤형 ‘투자 패키지’
왜 하필 ETF일까?
뭘 좀 아는 개미들은 ETF에 투자한다면서요?
ETF는 왜 만들어졌을까요?
코스피200 지수만큼 오르는 ETF는 무엇일까?
동일가중 ETF란 무엇인가요?
코스닥에 투자하는 ETF도 있나요?
ETF와 원숭이 투자
[한 꼭지 더!] 인덱스 펀드와 액티브 펀드의 차이
액티브 ETF의 등장
ETF와 ETN은 뭐가 다를까?
[한 꼭지 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유선물 가격 급등
레버리지 ETF의 명과 암
ETF 세금은 어떻게 되나?
[한 꼭지 더!] 주식양도소득세(주식양도세), 전면 폐지될까?
[정리 문제]
2장 ETF, 매매하기 전에 이것부터 알고 갑시다
ETF 실전 매매법
ETF 살 때 바가지 쓰지 않는 법
ETF 망하면 어떻게 하죠?
[한 꼭지 더!]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정기변경을 이용해 투자하는 법
ETF도 상장폐지될 수 있다
비트코인 ETF
[정리 문제]
3장 ETF로 어떤 업종에 투자해볼까
전기차 ETF 투자 상품은
글로벌 친환경 ETF
탄소배출권 ETF
그 외 그린 산업 ETF
ESG ETF의 허와 실
메타버스 ETF
〈오징어 게임〉과 K-POP에 투자하려면
한국 주력 산업 반도체에 투자하는 ETF
게임 ETF
경기가 살아나면 나도 뜬다, 중후장대 ETF
바이오 ETF의 파워 시클리컬에 투자하는 ETF
경기방어주에 투자하는 ETF
[한 꼭지 더!]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명품시장
금리인상이 반갑다, 은행·보험 ETF
코스피가 뜨면 덩달아 뜨는 증권 ETF
애프터 코로나 수혜 ETF
인터넷 생태계 전반에 투자하는 ETF
한국 IT를 통째로 사고 싶다면
글로벌 IT에 투자하는 상품
[정리 문제]
4장 증시가 내려도 내 수익률은 오르는 절대수익 ETF 투자
증시가 떨어지면 돈 버는 인버스 ETF
시장 공포심이 극에 달하면 수익이 올라가는 ETF
고배당 ETF의 매력
해외 배당주 ETF는 이런 게 있다
나를 펀드매니저로 변신시켜주는 롱숏 ETF
사모펀드가 굴리는 ETF
부동산에 투자하는 ETF
절대수익을 노린다, 커버드콜 ETF
조금 내리거나 조금 오르면 돈 버는 ETN
시장이 출렁거릴 때 피난처 ETF
[정리 문제]
5장 서학개미들의 효자, 미국 ETF
ETF로 손쉽게 서학개미 되기
미국 S&P500에 투자하는 ETF
미국 증시가 떨어지면 큰돈 버는 ETN
중국 시장에 투자하는 ETF
인도 증시에 투자하는 ETF
대만 증시에 투자하는 ETF
베트남 증시에 투자하는 ETF
이 밖의 국가 투자 ETF
[정리 문제 ]
6장 원유, 태양광, 친환경 소재까지 커버하는 원자재 ETF
원유 투자로 돈 버는 ETF
[한 꼭지 더!] 예기치 못한 러시아 리스크
그린 ETF의 마법
태양광발전에 필요한 은
[정리 문제]
저자소개
책속에서
2020년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주식시장에서 벌어진 ‘동학개미운동’으로 누구나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또 성공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대다수 일반 투자자에게 여전히 주식 투자는 어려운 영역입니다. 운 좋게 투자할 만한 좋은 기업을 골라냈다 하더라도 이 주식을 언제 사서 언제 팔아야 하고, 또 얼마만큼의 비중을 실어 어떻게 매매해야 하는지 결정하는 게 정말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주식 투자 시작은 ETF로 하는 게 좋습니다. ETF란 쉽게 말해 개미 투자자들이 쉽게 샀다 팔았다 할 수 있게 주식 형태로 만든 펀드입니다. 이렇게 설명해도 어려운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 조금 쉽게 말씀드리면 ETF라는 바구니 안에 비중에 맞게 개별 주식을 착착 쌓아서 만들어놓은 ‘투자 패키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2년 초 기준 주당 4만 원 정도에 거래되는 KODEX200 ETF를 1주 매수하면 여러분은 삼성전자 1만 2000원어치, SK하이닉스 2000원어치, NAVER 1600원어치 등으로 구성된 200개 종목 투자 꾸러미를 사는 것과 같습니다. 종목 하나만 사면 코스피를 이루는 여러 종목을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갖는 거지요.. (중략)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ETF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가짓수가 어마어마합니다. 한국 주식은 물론 미국·유럽·신흥국 주식, 금, 달러, 오일, 채권 등 ETF로 투자할 수 있는 대상도 무궁무진합니다. ETF 하나로만 투자해도 미국 월스트리트에 있는 유명한 펀드매니저 못지않은 최첨단 투자기법을 내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ETF가 골고루 상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이제 ETF는 초보자부터 고수 투자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투자자가 관심을 가지고 접근해야 하는, 필수적인 투자처가 된 상황입니다. 이것이 “ETF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주식 투자자는 있을지 몰라도, ETF를 한 번만 해본 주식 투자자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하는 이유입니다. - <1장 ETF란 무엇인가요?> 중에서
그런데 ETF를 매매할 때 꼭 신경 써야 하는 게 있는데요. 그건 괴리율입니다. 주식은 가격을 결정하는 요인이 딱 두 개입니다. 팔려는 사람이 내놓은 가격, 사려는 사람이 제시하는 가격이 기계적으로 만나는 점에서 가격이 형성됩니다. 하지만 ETF는 근본적으로 펀드이기 때문에 여기에 변수가 하나 더 붙습니다. 펀드의 순현재가치(NAV)는 펀드의 매수·매도 호가와 만나는 점 이전에 펀드 안에 들어 있는 개별 종목의 주가의 현재가치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죠. 다시 말해 NAV가 ETF의 절대가치이고 매수·매도 호가가 만나는 점은 절대가치를 추종하는 형태가 되어야 ETF 주가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ETF 주가는 NAV의 실시간 변동폭을 100% 따라가지 못하고 NAV 근방을 끊임없이 맴돌며 지그재그 형태로 NAV를 추종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므로 투자자 입장에서 ETF를 살 때 지금 내가 제시하는 호가가 NAV와 얼마나 근접한 것인지는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내가 ETF를 절대가치 대비 비싸게 사는 것인지 혹은 조금이라도 싸게 사는 것인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 <2장 ETF, 매매하기 전에 이것부터 알고 갑시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