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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 ISBN : 9791160077872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22-03-28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_ 예정된 미래, ESG가 이끄는 부의 새로운 패러다임 005
PART 1 ESG 투자란 무엇인가?
ESG 투자는 왜 핫이슈가 되고 있는가
위기에 처한 전통적 투자론
생존위협을 느끼는 심각한 기후변화
효율성만으로는 한계에 달한 자본주의
기업경영도 변화를 요구한다
ESG 투자의 주요 개념 이해하기
ESG 투자를 정의하기
책임투자의 역사 살펴보기
CSR과 ESG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스튜어드십 코드란 무엇인가
ESG 등급은 누가 만드는가
ESG 투자 유형 살펴보기
그린워싱을 막자
RE100은 어려운 숙제
ESG 투자의 관점 차이를 인정한다
ESG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다
기업은 ESG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투자자들이 바라보는 ESG
공공기관도 ESG를 한다
PART 2 ESG는 미래경제를 어떻게 바꾸는가?
예정된 미래가 다가오고 있다
ESG는 불균형 문제의 해결사
좌초자산 문제를 해결해야
사회적 비용은 누가 부담하나
기초연금 고갈과 인구고령화도 큰 문제다
세계는 기후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투자를 할 수밖에 없다
한국의 지배구조는 언제까지 이럴 수 있을까
ESG를 위해 금융이 나선다
ESG 투자는 금융회사의 넛지활동을 통해
ESG 발전에는 공시제도와 회계제도의 정립이 필수
계속 확대될 ESG 투자 규모
미래의 ESG는 빅데이터와 비재무정보의 활용
투자 기본사항과 ESG 투자의 진화
연기금은 투자에 ESG를 어떻게 활용하나
종목선정에도 ESG가 필요하다
ESG 투자는 지속가능한 투자를 말한다
PART 3 ESG 시대에 떠오르는
산업&비즈니스와 투자의 정석
환경산업 투자 재분류하기
환경산업을 3단계로(성숙-인지-개념)
발전 단계별로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성숙 단계의 환경(Environment)산업
성숙 단계 투자는 이런 것이다
전기차 전문업체와 레거시(legacy) 자동차업체의 대결
전기차의 40%인 2차전지셀
배터리 원가의 43%를 차지하는 양극재
실리콘소재가 첨가될 음극재
2차전지 4대소재 중 하나인 전해액
2차전지의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리막
얇게, 넓게, 길게 만들어야 하는 동박과 알루미늄박
전기충전소가 있어야 전기차가 간다
바다로 나가는 풍력에너지
그리드패리티에 근접하고 있는 태양광
인지 단계의 환경(Environment)산업
인지 단계 투자는 이런 것이다
그레이수소부터 그린수소까지
고용을 살리는 수소차와 수소차 부품
시작되는 세계 1위 산업 수소연료전지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수소전문기업
블루수소는 CCUS의 발전과 함께
배터리, 태양광, 풍력은 재활용/재사용해야 진짜 친환경이다
자원순환과 폐기물처리에 돈이 몰린다
개념 단계의 환경(Environment)산업
개념 단계 투자는 이런 것이다
위험하지 않은 원자력 SMR
탄소배출 없는 제철법 수소환원제철법
탄소소재를 개발해야 매립이 줄어든다
핵융합에너지와 이퓨얼 등은 언제 가능할까
사회(Social) 분야
사회 분야에서의 투자법 260 | 소부장기업을 기억하는가
CR만 없으면 할 수 있다(저PSR기업 + 성장산업)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
지배구조 분야에서의 투자법
대형지주사가 지배구조 변화를 이끈다
중소형지주사도 바뀔 수 있을까
영원한 저평가는 없다(저PBR기업+성장산업)
M&A와 비즈니스모델 확대 기업을 주목하라
M&A를 보면 유망산업이 보인다
시장에 손 벌리지 않고 직접 성장 ESG 사업에 투자하는 기업
PART 4 ETF로 간단하게 ESG 투자하기
ETF는 투자하기 편리하다
왜 ETF여야 하는가
ETF란 무엇인가
다양한 ESG ETF 투자하기
2차전지 생태계를 ETF 하나로
ETF로 수소생태계 투자하기
ETF로 풍력, 태양광 투자하기
탄소배출권도 ETF로 투자한다
무늬만 ESG ETF?
진정한 ESG ETF의 탄생을 꿈꾸며
PART 5 ESG에 투자할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할 것들
ESG 확대에도 부작용은 있다
ESG 투자로 그린플레이션이 발생할 수도
ESG 경영으로 GVC(글로벌 가치사슬)가 병목현상
ESG에 과도하게 몰입해도 위험
미래기술은 미래에 없을 수도 있다
ESG 투자는 유연하게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ESG 투자라는 용어에 대하여 오해를 하는 것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ESG 투자를 책임투자(Responsible Investment)라는 용어와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책임투자는 재무적 요인과 비재무적 요인을 모두 적용하여 투자한다는 개념인 데 비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는 모두 비재무적 요소들이기 때문에 ESG 투자를 비재무적 요인만 이용하여 투자하는 것(협의의 ESG 투자)으로 오인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사용되는 ESG 투자라는 용어는 정확하게는 책임투자를 의미하는 것(광의의 ESG 투자)이라고 볼 수 있다. UN PRI에서도 책임투자는 재무 분석 및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분석을 통해 위험 및 기회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장기 지속가능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라고 정확하게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이해하여 ESG 투자의 정의를 다시 읽으면 용어의 혼란이 사라진다. “ESG 투자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약자로 기업의 경영과 투자활동의 원칙이자 책무이다. 수익과 이윤 등의 재무적 성과와 가치창출의 원천이 되는 ESG의 비재무적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다.” 여기서 ESG 투자는 광의의 개념으로서의 책임투자를 말한다. - < PART 1. ESG 투자란 무엇인가?> 중에서
기후변화, 자본주의사회의 불균형 심화, 기업지배구조의 문제 등 다양한 모순을 해결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가 ESG 개념을 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COVID-19 이후 모든 불균형 지표는 악화되고 있다. 소득하위계층, 중소기업 등 사회적 약자들의 취약성은 개선세가 미미한 반면 소득상위계층, 대기업 및 플랫폼산업 등은 독점이익을 크게 증가시키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법과 제도라는 강제적인 방법보다는 시장메커니즘인 ESG라는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유용하다. 환경(E)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현재세대와 미래세대 사이의 외부적 불경제를 해소하는 상생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고, 사회(S)는 기득권자와 피기득권자, 사용자와 근로자,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불균형을 완화시키기 위한 상생의 도구가 될 수 있다. 또한 지배구조(G)는 지배주주와 소수주주 간의 차별적 기업가치 귀속을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면에서 상생의 수단이 될 수 있다. 굴곡은 있겠지만 상생의 개념에서 기업의 ESG는 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이기 때문에 우리 투자자들은 항상 시장의 관점에서 ESG 요인의 지속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여야 할 것이다. - < PART 2. ESG는 미래경제를 어떻게 바꾸는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