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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2

국수 2

김성동 (지은이)
  |  
솔출판사
2018-08-01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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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2

책 정보

· 제목 : 국수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91160200492
· 쪽수 : 392쪽

책 소개

한국문학의 살아 있는 거장, 김성동 작가의 장편소설. 1991년 11월 1일 「문화일보」 창간호에 연재를 시작한 이후 27년 만에 완간한 <국수>는 오랜 시간 김성동 작가의 집념과 혼으로 완결시킨 작품으로, 벽초 홍명희의 <임꺽정>, 박경리의 <토지>를 잇는 대서사시이다.

목차

제5장 충청도 양반
제6장 어―홍어―하
제7장 웃는 듯한 분홍빛
제8장 아기장수

저자소개

김성동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7년 음력 11월 8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태어났다. 내림줄기 있는 유가에서 어릴 때부터 우국지사 유학자 할아버지한테 한학 가르침을 받고 자랐다. 해방 바로 뒤 뒤죽박죽과 한국전쟁 소용돌이 속에 아버지와 큰삼촌은 우익한테 외삼촌은 좌익한테 처형당하고 ‘아버지’와 ‘집’을 빼앗긴 채 유·소년기를 줄곧 전쟁난리와 이데올로기가 남긴 깊은 흉터 속에서 헤맸다. 1954년 옥계국민학교 입학, 1958년 서대전국민학교로 전학, 1960년 삼육고등공민학교 입학, 1964년 서라벌고등학교 2학년 2학기로 편입했고 1965년 3학년 1학기에 (3월쯤) 자퇴서를 내고 도봉산 천축사로 (5월쯤) 출가·입산해서 지효대선사(智曉 大禪師) 상좌(上佐)가 됐다. 법명 정각(正覺). 산문(山門) 안에서는 산문 밖을 산문 밖에서는 산문 안을 그리워했다. 1975년 《주간종교》 종교소설 현상 공모에 사흘밤낮 걸쳐 쓴 200자원고지 120장짜리 단편소설 「목탁조(木鐸鳥)」가 김동리 선생 선정·당선해서 활자화됐으나, 불교계를 악의적으로 비방하고 전체 승려를 모독했다는 조계종단 몰이해로 만들지도 않은 조계종 승적을 빼앗겼다. ■1976년 늦가을 하산해서 1978년 ‘《한국문학》 신인상’ 현상공모에 중편소설 「만다라」가 당선하였다. 이듬해인 1979년 이를 장편으로 고쳐 펴내어 문단과 독서계에 커다란 메아리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섬세하고 빈틈없이 느긋하게 독장치는 ‘조선 문체’로 한국 근·현대사 생채기와 구도(求道) 나그넷길에서 ‘있어야 할 까닭’을 더듬어 찾는 문제작들을 널리 알려왔다. 1998년 《시와 함께》에 고은 선생 추천으로 시 「중생」 외 10편을 발표하며 시작(詩作)활동도 하였다. ■1983년 해방전후사를 밑그림으로 하는 장편소설 『풍적(風笛)』을 《문예중앙》에, 1960·1970년대 학생운동사를 다룬 장편소설 『그들의 벌판』을 《중앙일보》에 이어싣다가 좌익 움직임을 다룬 속뜻과 반미적 속뜻이 문제되어 각각 2회·53회 만에 중동무이되었다. 1983년 중편소설 「황야에서」로 <소설문학 작품상>을 받게 되었지만 문학작품을 상업적으로 써먹으려는 주관사 측 속셈에 맞서 수상을 뿌리쳤다. ▲소설집 『피안의 새』(1981), 『오막살이 집 한 채』(1982), 『붉은 단추』(1987), 『그리운 등불 하나』(1989), 『민들레꽃반지』(2019), 『눈물의 골짜기』(2020) 등 ▲장편소설 『만다라』(1979), 『집』(1989), 『길』(1991), 『꿈』(2001), 『국수(國手)』(2018) 등 ▲우의(寓意)소설 『김성동의 죽고 싶지 않았던 빼빼』(1981), 『염소』(2002) ▲산문집 『부치지 않은 편지』(1981), 『그리고 삶은 떠나가는 것』(1987), 『미륵의 세상 꿈의 나라』(1990), 『김성동 생명에세이』(1992·원제 『생명기행』), 『미륵의 세상, 꿈의 나라』상권(1993), 『김성동 천자문』(2004·2022), 『현대사 아리랑-꽃다발도 무덤도 없는 혁명가들』(2010), 『한국 정치 아리랑』(2011), 『염불처럼 서러워서』(2014) 등이 있다. ■신동엽창작기금(1985), 행원문화상(1998), 현대불교문학상(2002)을, 단편 「민들레꽃반지」로 제1회리태준문학상(2016), 소설집 『민들레꽃반지』로 요산김정한문학상(2019)을 받았다. ■2021년부터 2년 못 되게 충청북도 충주에서 살면서 빼어나게 아름다운 ‘김성동체’로 글과 글씨와 깨끗한 마음과 아름다운 세상을 짓고자 애를 태웠고, 2022년 9월 25일 일요일 오전 이 세상을 떠났다. - 약력 이서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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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몇 군데 고을살이에서 물러나 서책을 벗하며 맞손자 가르침에 오로지하는 판박이 선비인 김사과金司果는 오직 하나뿐인 벗으로 벼슬길을 마다하며 애옥살이 속에서도 경학經學 궁구에만 골똘하는 도학자道學者로 무섭게 바뀌는 세상에 우두망찰하는 뿃뿃한 선비 허담虛潭과 하원갑下元甲●에 접어든 지 오래인 세상 걱정을 하고, 조카뻘인 김옥균金玉均과 함께 새 세상을 열어보려는 꿈을 지녔던 김병윤金炳允은 스물아홉 나이에 요사夭死하고, 열두 살 나이에 노둣돌을 한손으로 뽑아들어 ‘아기장수’ 소리 듣는 비부婢夫쟁이 전실 자식 만동萬同이는 멧돼지 뽕을 빼버림으로서 큰개 가슴을 뛰게 하며, 동학남접東學南接 목대잡이● 서장옥徐璋玉은 만동이한테 ‘반드시 다시 만나게 될 날이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

하원갑 ‘하원갑자’ 준말. 말세. 목대잡이 여러 사람을 도맡아 거느리고 일을 시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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