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이사

이사

마리 유키코 (지은이), 김은모 (옮긴이)
작가정신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1,700원 -10% 2,500원
650원
13,550원 >
11,700원 -10% 2,500원
카드할인 10%
1,170원
13,0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100원 -10% 450원 7,740원 >

책 이미지

이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호러.공포소설 > 외국 호러.공포소설
· ISBN : 9791160261844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20-08-11

책 소개

일본 미스터리 장르를 대표하는 작가, 다크 미스터리의 여왕 마리 유키코의 소설로, 마리 유키코의 저력을 여지없이 발휘하면서도 ‘이사’라는,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할 법한 이야기를 통해 현실적인 공포를 더욱 실감나게 그려낸 작품이다.

목차

문 007
수납장 043
책상 075
상자 113
벽 151
끈 189
작품 해설 227

옮긴이의 말 255

저자소개

마리 유키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4년 미야자키현에서 태어나 1987년 다마 예술 학원 영화과를 졸업했다. 2005년 『고충증』으로 제32회 메피스토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2011년에 문고본으로 출간된 『살인귀 후지코의 충동』이 일본에서만 60만 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국내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고충증』, 『갱년기 소녀』, 『여자 친구』, 『골든애플』, 『이사』, 『살인귀 후지코의 충동』, 『1961 도쿄 하우스』 등이 있으며, 인간 내면의 어두운 심연을 파헤치는 작품으로 다크 미스터리의 여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언덕 위의 빨간 지붕』은 2024년 일본 WOWOW에서 드라마로 방영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펼치기
김은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 문학 번역가. 일본 문학을 공부하던 도중 일본 미스터리의 깊은 바다에 빠져들어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우타노 쇼고의 ‘밀실살인게임 시리즈’, 이케이도 준의 ‘변두리 로켓 시리즈’, 고바야시 야스미의 ‘죽이기 시리즈’, 이마무라 마사히로의 ‘시인장의 살인 시리즈’, 마리 유키코의 『갱년기 소녀』, 『이사』, 미치오 슈스케의 『용서받지 못한 밤』, 치넨 미키토의 『유리탑의 살인』, 유키 하루오의 『방주』, 『십계』, 이사카 고타로의 『페퍼스 고스트』, 『트리플 세븐』, 미쓰다 신조의 『걷는 망자, ‘괴민연’에서의 기록과 추리』, 우케쓰의 ‘이상한 집 시리즈’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 구멍은 뭘까.
기요코는 어깨에 멘 토트백을 내려 팔에 걸고 그 작은 구멍을 들여다보았다.
압정을 꽂은 자국인가?
맞다. 크기로 봐서는 압정 침이다.
“왜 그러십니까?”
그 말에 놀라 기요코의 어깨는 필요 이상으로 굳어버렸다.


혹시 여기, ……부실 공사?
그리고 시선을 빙 돌렸다.
천장을 올려다보았을 때 반사적으로 “헉” 하고 외마디가 새어 나왔다.
지금 천장에서 뭔가가 움직였는데. 뭐지? 바퀴벌레? 거미?
“헉.”
이번에는 오른쪽 벽에서 뭔가가 움직였다.
아, 진짜, 또 뭐야!
그러면서 몸을 틀었을 때였다. 어깨가 확 잡아당겨졌다. 어깨에서 빠진 토트백 끈 하나가 문손잡이에 걸린 것이다. 끈을 빼내려고 하는데 뺨에 뭔가가 닿았다.
“꺄악.”
기요코는 다시 몸을 틀었다.
기요코의 토트백 끈에 당겨진 철문이 끼이이이이익, 하는 묵직한 소리와 함께 철커덩 닫혔다.


자리에서 일어난 기요코는 협탁 옆 벽에서 또 작은 구멍을 발견했다.
뭐야, 또 있었어? 이걸로 다섯 개째.
……아니, 그게 끝이 아니다. 여기에도, 그리고 여기에도, ……저기에도. 저런 곳에도!
기요코는 구멍을 따라 시선을 옮겼다.
“헉.”
팔의 솜털이 일제히 곤두섰다.
수없이 많은 구멍이 벽 한가득 뚫려 있다! 마치 뭔가의 ‘둥지’ 같았다. 혹은 벌레 그 자체.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60261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