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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웨이안

안녕, 웨이안

칭산 (지은이), 손미경 (옮긴이)
  |  
한겨레출판
2018-03-23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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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웨이안

책 정보

· 제목 : 안녕, 웨이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91160401400
· 쪽수 : 200쪽

책 소개

칭산(예전 필명 '안니바오베이')의 데뷔작. 전작 <칠월과 안생>에 뒤이어 두 번째로 나온 단편집이다. 남녀의 방황, 이별 등 청춘의 일면을 담은 여덟 편의 단편을 싣고 있다. 데뷔하자마자 밀리언셀러 작가가 된 칭산의 저력을 엿볼 수 있다.

목차

안녕, 웨이안 _009
상처 _049
텅 빈 도시 _067
삶이라는 환각 _096
혼자인 밤 _105
바람처럼 _118
교환 _130
불꽃놀이 _138

저자소개

칭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4년 저장 닝보 출생. 본명은 리제(勵婕)다. 은행, 광고회사, 출판사, 잡지사 등에서 일했고 1998년부터 인터넷상에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안니바오베이’라는 필명으로 2000년 발표한 첫 소설집 《안녕, 웨이안》으로 일약 스타 작가가 되었고 이후 발표하는 작품 대부분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하나이며, 2014년 ‘칭산’으로 필명을 바꾸었다. 일본, 독일, 영국, 베트남, 홍콩, 대만 등지에 작품이 소개되었고 2018년 현재 베이징에 거주하고 있다. 《안녕, 웨이안(告別薇安)》 외에 《8월의 웨이양(八月未央》 《장미의 열도(薔薇島嶼)》 《사소한 일들(二三事》 《피안의 꽃(彼岸花)》 《연화(蓮花)》 《일상의 찬란한 나날(素年錦時)》 《한번도 일어나지 않은 일(得未曾有)》 《봄의 잔치(春宴)》 《자는 곳(眠空)》 등의 소설과 산문집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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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중어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하고, 기업 및 정부 기관의 번역 업무를 담당했다. 2018년 현재 번역집단 실크로드에서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칠월과 안생』, 『안녕, 웨이안』, 『헤어짐을 수업하다』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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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린은 나를 살짝 밀어냈다. 바로 그 순간, 조금 전까지만 해도 윤기가 흐르던 내 온몸의 살결이 갈라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달빛 아래 적나라하게 드러난 내 등의 상처들이 보였다. 나는 그가 계속, 계속하기만을 원했다. 그토록 아프면서도 멈출 수가 없었다. _〈상처〉


그에 대한 마음이 담담했으므로, 그녀는 그의 앞에서 따뜻하면서도 평범한 여자 역할을 할 수 있었다. 글쓰기와 떠도는 삶을 포기하고 한 남자 옆에서 이렇게 소소하고 평범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수도 없이 갈망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정말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났을 때 해당하는 이야기였다. _〈텅 빈 도시〉


‘평범한 결혼을 할 수 있을까?’ 그녀는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았다. ‘할 수 있다면 이렇게 멀리까지 오지도 않았겠지.’ 예가 정상적인 삶을 사는 밝은 남자라면, 그녀는 오랜 시간 어둡고 혼란스러운 나날을 보내온 여자다. 그녀는 그에게 행복을 주지 못할 것이었다. 마찬가지로 그는 그녀의 열정을 불러일으키지 못할 것이었다. 따라서 생각할 필요가 없는 문제였다. 그녀는 침대에 누운 채 몸을 잔뜩 웅크렸다. _〈텅 빈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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