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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안녕, 웨이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91160401400
· 쪽수 : 200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91160401400
· 쪽수 : 200쪽
책 소개
칭산(예전 필명 '안니바오베이')의 데뷔작. 전작 <칠월과 안생>에 뒤이어 두 번째로 나온 단편집이다. 남녀의 방황, 이별 등 청춘의 일면을 담은 여덟 편의 단편을 싣고 있다. 데뷔하자마자 밀리언셀러 작가가 된 칭산의 저력을 엿볼 수 있다.
목차
안녕, 웨이안 _009
상처 _049
텅 빈 도시 _067
삶이라는 환각 _096
혼자인 밤 _105
바람처럼 _118
교환 _130
불꽃놀이 _138
리뷰
책속에서
린은 나를 살짝 밀어냈다. 바로 그 순간, 조금 전까지만 해도 윤기가 흐르던 내 온몸의 살결이 갈라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달빛 아래 적나라하게 드러난 내 등의 상처들이 보였다. 나는 그가 계속, 계속하기만을 원했다. 그토록 아프면서도 멈출 수가 없었다. _〈상처〉
그에 대한 마음이 담담했으므로, 그녀는 그의 앞에서 따뜻하면서도 평범한 여자 역할을 할 수 있었다. 글쓰기와 떠도는 삶을 포기하고 한 남자 옆에서 이렇게 소소하고 평범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수도 없이 갈망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정말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났을 때 해당하는 이야기였다. _〈텅 빈 도시〉
‘평범한 결혼을 할 수 있을까?’ 그녀는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았다. ‘할 수 있다면 이렇게 멀리까지 오지도 않았겠지.’ 예가 정상적인 삶을 사는 밝은 남자라면, 그녀는 오랜 시간 어둡고 혼란스러운 나날을 보내온 여자다. 그녀는 그에게 행복을 주지 못할 것이었다. 마찬가지로 그는 그녀의 열정을 불러일으키지 못할 것이었다. 따라서 생각할 필요가 없는 문제였다. 그녀는 침대에 누운 채 몸을 잔뜩 웅크렸다. _〈텅 빈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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