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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짐을 수업하다

헤어짐을 수업하다

(나를 지키면서 사랑하고 헤어지는 법)

쑨중싱 (지은이), 손미경 (옮긴이)
미래의창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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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짐을 수업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헤어짐을 수업하다 (나를 지키면서 사랑하고 헤어지는 법)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9895014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8-04-16

책 소개

지금껏 어디에서도 알려주지 않았던 ‘이별하는 방법’에 관한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별로 인해 힘들어하고, 심지어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는데 왜 사랑 그 이후를 알려주는 책은 없었던 걸까? 다음의 더 나은 사랑을 위해 우리는 우선 헤어짐을 배워야 한다.

목차

서문. 사랑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1장. 사회학으로 사랑을 말하다
- 사랑은 한 편의 이야기이다
- 사랑의 작가는 두 사람이다

2장. 이별해도 사랑은 계속된다
- 누구나 언젠가는 이별을 한다
- 이별은 사건이 아니라 과정이다

3장. 지극히 사회적인 이별에 대하여
- 이야기의 마지막을 쓰는 법
- 무엇이 이별을 발생시키는가
- '디 엔드'를 꼭 써야만 하는가
- 모든 갈등은 사회적이다

4장. 사랑에서 이별에 이르기까지
- 사랑은 어떤 과정을 통해 전소되는가
- '우리'에서 '나'로 돌아오다

5장. 어떻게 이별해야 다음 사랑이 오는가
- 잘 이별하는 방법에 대하여
- 혼자 하는 이별은 없다
- 사랑의 과거, 현재, 미래
- 두 사람의 이별을 정의하다
- 그래서 어떻게 잘 헤어질 것인가

6장. 이별 후의 상처를 다루는 법
- 이별해도 이별하지 못하는
- 이별 후에 오는 것들

마치며. 한 사람이 원하는 이별일지라도
결정은 함께해야 한다

부록. 5대 이야기 부류의 26가지 사랑 유형

참고문헌

저자소개

쑨중싱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사회학 박사이며 국립대만대학교 사회학과 명예 교수다. 대만대학교에서 가장 인기를 끈 교양강좌 '사기의 사회학'을 바탕으로 집필되었으며, 출간 즉시 각계의 호평을 받으며 광범위한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사회학 이론, 지식 사회학, 과학 사회학, 역사 사회학, 사기 사회학을 주로 연구하며 사회학 이론과 일상생활의 경험을 접목해 유머와 위트를 겸비한 강의와 저서로 명성을 얻었다. 저서로 《사랑의 사회학》, 《배우며 사랑을 만나다》, 《시공을 초월해 공자와 대화하다》, 《논어365: 오랜 세월을 건너 불어온 훈풍, 느긋하게 인생의 사계절을 맞이하며 수양하기》, 《오래 기다렸어요, 막스 베버 씨!》, 《내가 싫어하는 에밀 뒤르켐의 사회 분업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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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중어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하고, 기업 및 정부 기관의 번역 업무를 담당했다. 2018년 현재 번역집단 실크로드에서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칠월과 안생』, 『안녕, 웨이안』, 『헤어짐을 수업하다』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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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는 내 운명의 상대가 아니었어’라며 이별의 이유를 쉽게 단정 짓곤 하지요. 하지만 이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가 운명의 상대가 아니라면, 그와의 관계에서 어떻게 벗어날 건가요? 운명의 상대는 처음부터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두 사람이 계속 소통하면서 서서히 발견하고, 서로에게 맞춰가는 것이죠. 이는 연인관계에서 매우 복잡한 부분입니다. 연인 관계를 맺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를 대하는 방식을 끊임없이 고쳐가야 합니다. 이 노력을 멈추어서는 안 되지요. 운명의 반쪽일 수도 있고, 또 아닐 수도 있는 두 사람은 dk- 1장. 사회학으로 사랑을 말하다


사실상 사회적 과정으로서의 사랑은 매우 넓은 범위를 포함한다. 사랑은 경쟁, 갈등, 순응, 동화, 협력, 그리고 ‘누가 누구의 말을 들을 것인가’에 관한 권력, 돈, 성과 윤리의 문제 등을 만들어내곤 한다. 하나 재미있는 사실은 일반적인 사회적 관계에서는 이렇게 많은 문제가 나타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당신이 절친한 동성 친구와 성性과 관련된 문제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은 매우 적다. 별로 친하지 않은 친구와 돈거래를 하지도 않을 것이다. 부모와의 관계에서는 ‘효孝’라는 가치에 얽혀 있어서 권력 갈등이 잘 일어나지 않는 편이다. 한편 대부분의 사람은 공적인 자리에서 자신의 가장 좋은 면을 보이려 하기 때문에 그의 가장 형편없는 면은 보통 사적인 관계에서 드러난다. 하지만 사랑은 이와 다르다. 사랑이라는 특별한 관계 안에서는 당신의 가장 좋은 모습과 가장 나쁜 모습이 모두 드러나기 마련이다. 사랑은 어떤 모습도 숨길 수 없게 만든다.
- 1장. 사회학으로 사랑을 말하다


당신은 진정 영원한 사랑을 믿는가? 영원한 사랑은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은 없다 해도, 대신 우리는 이별로써 그 사랑을 기억 속에 간직할 수 있다. 많은 경우 영원한 사랑은 기억 속에만 존재한다. 사랑은 현실의 시공간에서는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연애를 어떻게 끝낼 것인가’는 누구나 풀어야만 하는 과제이다. 어느 시기에 어떤 방식으로 이별을 배우고 실행하는지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말이다. 문제는 어느 순간, 누가 이별 노래의 운을 띄우고 있는지를 어떻게 식별하느냐이다.
- 2장. 이별해도 사랑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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