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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방송연예인에세이
· ISBN : 9791160404128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0-08-1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매일 조금씩은 더 용기 낼 수 있어요. ‘함께’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으면
너를 위해 1. 여름밤에 우리 둘만의 시간을 안고서
*─ 네가 바꾼 것들
*─ 사랑의 본성
*─ 나에게 사랑은
*─ 바라봐주세요
*─ 마법의 말
*─ 기다림의 새로운 의미
*─ 세월이 흐르면
*─ 너의 말들은 내게 큰 응원이어서
*─ 너에게
*─ 이인분의 마음
*─ 사랑하기 때문에 용기를 내어본다
*─ 마음공원
*─ 침묵도 편안한
*─ 눈을 반짝이며
*─ 우리는 남극의 하늘 같아서
*─ 잠이 많은 당신에게
*─ 뒷모습
*─ 너에게 해줄 수 있는 것
*─ 사랑의 성숙한 정의
*─ 설레고 익숙하고
*─ 기억해야 해요
*─ 로맨틱
*─ Dear my fianc?
*─ 우리의 공간
*─ 롤러코스터
*─ 항해
*─ 두 개의 실
*─ lonely
*─ 당신에게 편지
*─ 이런 사람이라면
*─ 한 사람
*─ 초콜릿
*─ 우리만 아는 이야기, 우리만의 장르
*─ 닮아간다
*─ 서로에게 세공자가 되어
*─ 센스
*─ 어느 해 크리스마스에
*─ 나를 회복시키는 것
*─ 그림자 놀이
*─ 임계점
*─ 어느 날 밤, 작은 고백
*─ 선물
*─ 그 순간만큼은
*─ 웃음
*─ 나는 아무것도
*─ 8월, 9월, 10월
*─ 사랑은 언제나 패키지로 온다
*─ 햇빛이 예쁜 각도를 그리는 시간
*─ 그냥 갑자기
*─ 호감을 표현하는 특별한 방식
*─ “내가 왜 좋아?” “그냥, 너니까.”
*─ 망설이는 친구에게
너를 위해 2. 우리의 계절이 바로 눈앞에 있어
*─ 엇갈림
*─ Is it worth it?
*─ 립스틱
*─ Present
*─ 적록테스트
*─ 잊히지 않는 기억
*─ 오래 마음을 데우는 기억
*─ 그때 그 계절
*─ 설유화부터 꽂아볼까요?
*─ 우리는 늘 최선을 다해
*─ 내 발에 맞는 신발
*─ 적당한 거리
*─ 멀어진다
*─ 너무 힘이 드나요?
*─ 이상적인 친구
*─ 나의 속도에 맞춰
*─ 당근 보충
*─ 그런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 두려운 일이 있나요?
*─ 미래의 아이에게
*─ 조금 더 뜨거워지는 선택을
*─ 기대하지 않을게
*─ Dancing in the rain
*─ 당신의 마음이 편하기를
*─ 내려오는 일
*─ 그 손 잡지 않을게요
*─ 시선이 참 예뻐요
*─ 관계에서 중요한 지혜
*─ 당신의 세상을 바꿀 두 가지
*─ 선인장
*─ 힘을 뺀 한 걸음
*─ 엄마에게
*─ 피터에게
*─ 새로운 발견
*─ 상실을 겪은 사람에게
*─ 꿈
*─ Exit
*─ 이별의 방법
*─ 발을 떼는 연습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아직 내 삶이 어떻게 그려질지 모르고, 난 여전히 헤엄치는 중이지만, 매일 조금씩은 더 용기 낼 수 있다.
‘함께’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살아 있는 한 계속되는 지난한 경주에서 조금 천천히 달리더라도 나를 진짜로 사랑하는 사람들은 내 곁을 떠나지 않는다. 그 사람들은 내가 질주할 때도, 속도를 줄일 때도, 멈춰 설 때도, 한결같이 내 편에 서서 나를 응원해준다. 그러니까 런닝메이트처럼!
지금 당장 앞일을 몰라도 괜찮다. 나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달리는 길이 결코 외롭지 않을 것이고, 한숨도 웃음으로 바꾸는 마력이 생길 테니까. 우리한텐 서로가 있고 함께 새로운 목적지에 도착할 테니까.
- 프롤로그
너는 어떨지 모르겠어. 나는 너를 좋아하고부터 많은 걸 전과 다르게 바라보게 되었는데, 너도 그런지.
이제 끝이구나, 하는 지점에서 “새로 시작할 수 있겠다!” 생각이 들고
할 수 있을까, 하는 긴장 속에서 “뭐 일단 해보자!” 하며 가뿐히 뛰어들게 되는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유머와 명랑함으로 여유로울 수 있고, 같이 만나기로 한 날에는 늦지 않기 위해 일에 몰입하게 되는지 말이야. 오후의 라떼도 잊을 정도로. 나는 이런데, 너는 어때?
당신을 만나고 알게 됐어요. 침묵이 불편한 게 아니라는 걸. 그 어떤 것보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거라는 걸.
당신과 함께할 때면 온몸의 긴장이 풀리고 따뜻한 욕조에 몸을 담근 것처럼 녹신녹신해져요.
아무 말이 오가지 않아도 어색하지 않아요. 억지로 말을 이어야겠다는 필요성도 느끼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