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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청소년을 위한 광주 5.18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역사
· ISBN : 9791160404722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21-04-28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역사
· ISBN : 9791160404722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21-04-28
책 소개
청소년들이 5·18민주화운동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당시 사건을 재구성하는 형식으로 기획되었으며 교과서를 기반으로 한 역사 지식과 팩트를 강조하였다.
목차
작가의 말
대통령이 저격당했다!
권력의 빈자리를 노린 전두환, 또 한 번의 쿠데타
1980년의 봄과 함께 온 희망
5월 18일, 비극의 역사가 시작되다
공수 부대원들의 화려한 휴가
광주 시민들의 반격
시민들에게 총을 쏘는 군인들
총을 들어야만 했던 시민들
도청에서의 마지막 밤
5·18민주화운동 일지
임을 위한 행진곡
5·18민주화운동 유적지 돌아보기
책속에서
5월 18일, 일요일. 서울보다 일찍 찾아온 봄은 남쪽 도시의 길거리를 연둣빛으로 물들였다.
오전 아홉 시가 지나자 전남대 정문으로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혹시 우리가 시위하는 동안 휴교령이 내려지면 다음 날 아침 교문 앞으로 모이자.”
전남대 학생회장인 박관현은 14일부터 16일까지 군부 세력의 도발을 걱정하며 학생들을 날마다 일깨웠다.
머리를 맞아 피가 질질 흐르는 얼굴을 감싼 시민은 외쳤다.
“나는 대학생이 아니어라우. 구경만 했당께요.”
“살려 주씨오. 나는 데모 안 혔어요.”
“아이고 사람 죽네.”
공수 부대원들에게 맞은 시민들은 옷이 찢기고 흙바닥에 나뒹굴었다.
상관의 명령에 공수 부대원들이 시위대 앞으로 뛰어나갈 때 이민규는 거의 떠밀려 나가다시피 했다. 이민규는 상관과 동료들, 시위대 모두가 무서웠다. 거침없이 사람들을 후려치는 동료들 사이에서 이민규는 눈을 꼭 감고 진압봉을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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