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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노랜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한국 과학소설
· ISBN : 9791160404944
· 쪽수 : 420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한국 과학소설
· ISBN : 9791160404944
· 쪽수 : 420쪽
책 소개
상처 입은 존재들의 사랑과 회복의 서사를 우아하고 경이로운 소설적 상상력으로 보여주었던 천선란 작가의 소설집. 멸망하는 세계 속에서도 느리지만 꿋꿋하게 희망을 곁에 두는 열 편의 작품이 담겨 있다. SF 소설이기도 하고 순문학이기도 하며, 아포칼립스 서사이자 추리와 스릴러를 넘나드는, 느리지만 자유롭고 아름답지만 무서운 이야기들이다.
목차
흰 밤과 푸른 달
바키타
푸른 점
옥수수밭과 형
제, 재
이름 없는 몸
-에게
우주를 날아가는 새
두 세계
뿌리가 하늘로 자라는 나무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이승*
★★★★★(10)
([100자평]천선란 작가의 팬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
★★☆☆☆(4)
([100자평]글쎄… 문장력이나 상상력은 좋으나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자세히
kin***
★★★★★(10)
([마이리뷰]이 세계에서 저 세계로)
자세히
하*
★★★★★(10)
([마이리뷰]희망의 곁에 있는 마음)
자세히
구름나*
★★★★★(10)
([마이리뷰][마이리뷰] 노랜드)
자세히
khl***
★★★★★(10)
([마이리뷰]처음으로 읽는 sf소설. 처음으로..)
자세히
소*
★★★★☆(8)
([100자평]첫 천선란 작품 완독!)
자세히
김효*
★★★★★(10)
([마이리뷰]처음으로 읽는 sf소설. 처음으로..)
자세히
휴*
★★★★★(10)
([100자평]아포칼립스 느낌이 살짝 드는 이런 차가운 세계에서 따뜻...)
자세히
책속에서
대장님, 우리는 앞으로 제2의 지구에서 새 문명을 꾸려야 합니다. 우리는 밝게 빛나는 별에 태양이라는 이름을 붙일 것이고, 우리가 살아갈 수 있도록 도시를 건설할 테지만 우리가 누렸던 과학과 기술을 재현하려면 배양통에 있는 인간이 자라고, 배우고, 아이를 낳고, 세대를 몇천 년간 넘겨야 가능하겠지요. 저는 벌써 고민입니다. 우리가 살았던 첫 번째 지구에 대한 기록을 남길 것인지에 관해. 그래도 대장님, 저는 인간이 바키타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두 번 다시 어떤 것도 빼앗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세상에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운전을 할 수 없었던 나이였던 우리는 고라니를 치고 가는 운전자의 마음을 농담 따 먹기 하듯 추측할 뿐이었다.
보지 못했을 거야. 놀랐겠지.
하지만 그중에는 분명 기분 더럽다며 침을 뱉는 사람도 있었을 거야.
놀라 벌벌 떠는 사람도 있었을 거고.
쳐다보지도 않고 지나가는 사람도 있겠지.
친 줄도 모르는 사람도 있을까.
설마. 그런 사람이 진짜 있을까?
있지 않을까.
그럼 미안해서 우는 사람도 있었을까?
모르겠다. 근데 있었으면 좋겠다. 한 명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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