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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60800258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7-04-0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정답을 의심하라: 과학의 시대, 철학의 쓸모
1장 마르크스, 역사를 의심하다
1. 우리는 어떻게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가
2. 왜 다수가 소수의 지배를 받는가
2장 니체, 신을 의심하다
1. 허무주의는 어떻게 생기는가
2. 인간에게 신이 필요한가
3장 프로이트, 의식을 의심하다
1. 자아는 존재하는가
2. 문명은 어떻게 발달하는가
4장 하이데거, 존재를 의심하다
1. 우리는 어떻게 사물과 만나는가
2. 기술의 본질은 무엇인가
5장 비트겐슈타인, 언어를 의심하다
1. 언어는 세계를 그대로 묘사하는가
2.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세계는 무엇인가
6장 호르크하이머·아도르노, 계몽을 의심하다
1. 기술의 진보는 행복을 가져다주는가
2. 소비자는 스스로 선택할 자유를 갖고 있는가
7장 사르트르, 타인을 의심하다
1. 삶의 부조리는 고통만을 낳는가
2. 타인에게 벗어나면 자유로워지는가
8장 베냐민, 예술을 의심하다
1. 예술을 예술로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2. 미디어는 정치적인가
9장 포퍼, 과학을 의심하다
1. 과학과 비과학의 차이는 무엇인가
2. 민주적 열린사회는 가능한가
10장 아렌트, 정치를 의심하다
1. 정치적인 것이란 무엇인가
2. 사회적 악은 어떻게 발생하는가
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과학을 지배적 학문으로 올려놓은 시기에 회의와 의심을 놓지 않았던 주요 현대철학자들의 물음을 통해 철학함의 실마리를 찾고자 한다. 그들은 역사, 의식, 언어, 욕망, 예술과 같은 다양한 문제를 다루지만 한결같이 깊은 의혹으로 무제한적인 통찰의 다양성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니체가 말한 ‘의심의 학파’에 속한다. ‘의심의 학파’는 정답의 시대인 과학과 기술의 시대를 성찰한 철학자들이다. 우리는 이 위대한 현대철학자들의 지식에는 관심이 없다. 그들이 어떻게 질문을 던지고, 어떻게 사유했는지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