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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67141200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5-08-0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
1장 당신의 삶이 당신의 글이다
⋅ 글의 시작은 언제일까
⋅ 경험의 점들을 선으로 이어라
⋅ 글쓰기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 행복과 불행 모두가 글의 재료다
⋅ 삶이 농익으면 글도 농익는다
⋅ 사랑과 열정, 글의 핵심 연료
# 내 생애 첫 글쓰기
2장 글쓰기의 시작법, 6하원칙
⋅ 6하원칙에 대하여
⋅ 글쓰기의 6하원칙① 글은 ‘누가’ 쓰는가
⋅ 글쓰기의 6하원칙② 글은 ‘언제’ 쓰는가
⋅ 글쓰기의 6하원칙③ 글은 ‘어디에서’ 쓰는가
⋅ 글쓰기의 6하원칙④ ‘무엇’을 쓸까
⋅ 글쓰기의 6하원칙⑤ 글은 ‘어떻게’ 쓰는가
⋅ 글쓰기의 6하원칙⑥ 글은 ‘왜’ 쓰는가
# 나는 글을 ‘왜’ 쓰는가
3장 마음을 사로잡는 글쓰기 기술
⋅ 틀을 만들어라, 그리고 틀을 깨라
⋅ 글에도 양념이 필요하다
⋅ 언어의 저장고를 가득가득 채워가라
⋅ 첫 줄, 어떻게 쓸 것인가
⋅ 끝까지 읽게 만드는 힘
⋅ 더하기가 아닌 빼기
⋅ 그림을 그리듯 글을 써라
⋅ 감각의 문을 열어라
⋅ 딱 한 사람에게 목숨을 걸어라
⋅ 초점과 핵심은 또렷이 드러내라
⋅ 가끔은 선 넘는 표현으로 자극해라
⋅ 제목과 이름, 어떻게 지어야 할까
⋅ 단문 쓰기, 다시 쓰기, 고쳐 쓰기
# 나만의 문체, ‘고도원체’를 갖게 되기까지
4장 매일 글 쓰고 독서하는 습관
⋅ ‘글 쓰는 사람’부터 되라
⋅ 글도 자란다
⋅ 말하기를 글쓰기로 연결하라
⋅ 생각의 속도보다 손이 빨라야 한다
⋅ 뽕나무에서 실크를 뽑듯이
⋅ 독서, 간접경험의 통로
⋅ 글쓰기를 위한 독서법과 독서 환경
⋅ 불멸의 언어 뒤에는 독서가 있다
# 꿈은 무엇으로,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5장 글은 치유다, 글은 성장이다
⋅ 위기의 변곡점이 되어준 ‘아침편지’
⋅ 상처의 뿌리로 들어가서 쓰기
⋅ 글쓰기가 곧 명상인 이유
⋅ 글쓰기는 인내다
⋅ 슬럼프를 넘어서는 비법
⋅ 잘 들어야 잘 쓸 수 있다
# 자기 삶의 예언자였던 시인, 기형도
# 글쓰기 열풍의 장본인, 강원국
부록_ 리더와 고스트라이터의 글쓰기
⋅리더의 글은 어떠해야 하는가
⋅좋은 고스트라이터가 되려면
⋅김대중 대통령의 ‘고스트라이터’, 연설비서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글과 삶은 하나로 엮여 있다. 물고기가 물속에서 헤엄치는 것과 같다. 물고기는 수영을 배우지 않는다. 태어날 때부터 물속에서 헤엄을 친다. 글도 그와 같다. 문법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도 맛있는 글을 쓸 수 있다. 아니, 오히려 글을 쓸 때는 문법을 생각하지 말아
야 한다. 문법은 존재하지만 글은 문법이 아니다. 어린아이가 문법을 배워서 말을 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입담 좋은 재능을 타고난 아이는 문법 공부를 하는 순간 그 재능을 잃기 쉽다. 글쓰기에서 문법보다 중요한 요소는 헤엄치듯 살아가는 일이다. 그 삶이 곧 글이 되기 때문이다.
- <1-5 삶이 농익으면 글도 농익는다> 중에서
글쓰기를 계속하다 보면 글에는 그 열정을 잠재우는 힘도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내가 만일 젊은 시절의 불같은 열정을 그대로 품고 그 성격으로만 계속 살았더라면 오늘의 글쟁이가 될 수 없었을 것이다. 나는 글을 썼기 때문에 이 열정을 삭이고 식힐 수가 있었다. 그렇게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오늘의 나는 조금은 더 고요하고 평화로운 사람으로 살 수 있게 됐다. 아니었다면 지금쯤 나는 무엇이 되어 있을까. 글은 불을 끄는 물과 같다. 글이 나를 순하게 만들었고 과거와는 전혀 다른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인간형으로 변화시켰다.
- <1-6 사랑과 열정, 글의 핵심 연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