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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60840988
· 쪽수 : 172쪽
· 출판일 : 2019-05-24
목차
시인의 말 _ 5
1장
술래 _ 16
오월의 바다에 눕다 _ 18
우수 _ 20
어느 별 마을에서 _ 21
배려 _ 24
빨간 단풍나무 _ 25
12월의 나무에 청춘을 입히자 _ 26
풍뎅이 _ 28
입춘유죄 _ 30
강아지풀 2 _ 31
폭염 _ 32
2장
여름과 가을 사이 _ 34
매화 _ 35
언제나 방랑자 _ 36
매미3 _ 38
산방산 아래 잠들다 _ 40
시인 _ 42
배롱 꽃그늘에서 보리밥을 먹다 _ 44
병실에서 새해를 맞다 _ 45
단풍나무에 댓글을 _ 46
우수에 _ 47
늦가을 _ 48
3장
매화와 누렁이 _ 50
겨울 꽃무릇 _ 51
선운사 꽃무릇 _ 52
열림과 닫힘에 대하여 _ 53
첫눈이 엄청 왔더이다 _ 55
나무들, 화장을 하다 _ 56
가을 동물원 _ 58
입추 _ 59
7월의 숲 속에서 _ 60
넝쿨장미 3 _ 62
4장
어느 바이올리니스트에게 _ 64
덕진 풍경 _ 65
개망초 _ 67
봄밤 _ 68
처서에 _ 70
폭염2 _ 71
겨울바다 _ 72
2월의 나무들 _ 73
배롱나무 _ 75
도솔 쉼터 꽃무릇 _ 76
5장
돌 아이 _ 78
감꽃 유전流轉 _ 79
낙화 _ 81
부처님, 두륜산에 누워 계시다 _ 82
가을이여, 꽃신을 신고 오렴 _ 83
봄비 _ 84
눈꽃 이야기 _ 85
텃밭의 추억 _ 86
촛불(꽃 패러디) _ 88
매미 2 _ 89
매미와 함께 _ 90
6장
폐선 _ 92
가을이여, 배꼽을 보여다오 _ 94
적응에 대하여 _ 96
저수지의 추억 _ 97
장맛비 _ 98
갯벌 위의 단상 _ 100
하지夏至 _ 101
영랑생가에서 _ 102
억새꽃 _ 103
가을 햇살 _ 104
아침노을 _ 105
7장
바이올린 _ 108
9월의 길목에서 _ 109
순천만에서 _ 110
어느 봄날, 바지락들의 작은 반란이 있었다 _ 111
핸드폰 _ 113
잠들고 있나, 바람 모퉁이 그 바다 _ 114
넝쿨 장미 _ 116
12월의 풍경 하나 _ 117
단풍의 이별방식 _ 118
녹색의 향연 _ 119
어떤 성묘 _ 120
8장
파꽃 _ 124
입춘 _ 126
봄 마중 _ 128
강아지풀 _ 129
겨울바다 2 _ 130
호박꽃 _ 131
단풍이 아름다운 이유 _ 132
오월 _ 133
오월 2 _ 135
아마추어 시인 _ 137
장맛비에 젖어 _ 138
평론
정군수│서정의 하늘을 나는 황홀한 나무새 _ 140
저자소개
책속에서
시인의 나무에는 바이올린 소리가 숨어있다는 것을 알았다. 언제나 음악을 꿈꾸며 살아온 시인, 시인의 몸속에도 음악의 선율이 숨어 있었다.
…
음악이 없으면 시를 쓸 수 없는, 삶의 방식도 결정할 수 없는 시인. 시인이 되기 전 김진숙 시인의 몸속에는 시의 진액 같은 수액이 흘러 그것을 감추고 살아오기가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김진숙 시인은 서정시의 본령을 숙지하고 있다. 서정시는 시인의 생명에 물을 부어주는 거룩한 역할을 한다. 서정시는 용비어천가에 나오는 ‘뿌리 깊은 나무’이며 ‘샘이 깊은 물’이다. 김진숙 시인은 이를 아는 시인이다. 늘 시에 정서의 옷을 입히려고 노력하는 시인이다.
- 평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