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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환자들은 기적에만 매달릴까?

왜 환자들은 기적에만 매달릴까?

(의료 현장의 행동경제학)

오타케 후미오, 히라이 케이 (지은이), 이원천 (옮긴이)
사계절
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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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환자들은 기적에만 매달릴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왜 환자들은 기적에만 매달릴까? (의료 현장의 행동경제학)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의학
· ISBN : 9791160945270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0-04-17

책 소개

병원, 보건소, 보건 정책 기관 등 각종 의료 관련 현장에서 의료를 행하는 주체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에 처한 환자에 대해 이해하고,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신속하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의료 현장에 행동경제학을 적용한 책이다.

목차

머리말 ‐ 8
이 책의 구성 ‐ 14

제1부 의료 행동경제학이란 무엇일까?
제1장 진료 현장의 대화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오류들

1. “여기까지 해 왔으니까.”_매몰비용 편향 ‐ 25
2. “아직 괜찮아.”_현상유지 편향 ‐ 28
3. “지금은 결정하고 싶지 않아요.”_현재 편향 ‐ 30
4. “암이 사라졌다.”_가용성 휴리스틱 ‐ 31

제2장 행동경제학의 주요 이론
1. 인간의 의사 결정에서 나타나는 버릇 ‐ 35
2. 전망이론(확실성효과와 손실회피) ‐ 36
3. 현재 편향 ‐ 47
4. 사회적 선호(이타성・ 호혜성・ 불평등 회피) ‐ 51
5. 한정합리성 ‐ 53
6. 넛지 ‐ 60

제3장 현재 의료 행동경제학의 상황은 어떨까?
1. 행동경제학적 특성과 건강 행동의 관계 ‐ 67
2. 넛지의 연구 ‐ 72
3. 의료 행동경제학의 미래 ‐ 85

제2부 환자와 가족은 어떻게 의사 결정을 해야 할까?
제4장 암 치료에서 의사 결정을 도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암 치료에서의 의사 결정 및 지원 ‐ 91
2. 암 치료 현장의 사례 ‐ 94
3. 행동경제학적 접근 방법을 통한 암 환자의 의사 결정 지원 ‐ 107
4. 암 환자의 의사 결정을 돕는 행동경제학적 접근 방법의 유용성 ‐ 115
5. 암 환자의 의사 결정을 돕는 행동경제학적 접근 방법의 윤리성 ‐ 118

제5장 어떻게 하면 암 검진 수진율을 올릴 수 있을까?
1. 암 검진 총론: 행동경제학적 관점으로 본 공중보건과 행동 변화에 대한 생각 ‐ 124
2. 대장암 검진에서 손실 프레임을 이용한 수진 권장 ‐ 130
3. 유방암 검진을 받기 위한 행동 변화: 행동 변화 모델・넛지・프레이밍 효과 ‐ 136
4. 간암 예방을 위한 간염바이러스 검사: 사가현 간염바이러스 캠페인 ‐ 144
5. 암 검진을 받도록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의사소통 ‐ 151

제6장 왜 자궁경부암 예방 행동을 하지 않을까?
1. 자궁경부암과 HPV ‐ 155
2. 자궁경부암의 예방 ‐ 157
3. 일본 내 자궁경부암 검진 문제 ‐ 159
4. 일본 내 HPV백신 문제 ‐ 160
5. HPV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의사 결정 ‐ 163
6. 딸에게 접종시키지 않겠다는 어머니의 HPV백신에 대한 인식 ‐ 165
7. HPV백신 접종에 대한 의식은 바뀔 수 있는가? ‐ 169

제7장 어떻게 하면 유족의 후회를 줄일 수 있을까?
1. 암 종말기에 선택한 치료에 대한 유족의 후회 ‐ 174
2. 인생에서의 선택과 후회 ‐ 175
3. 후회의 내용 ‐ 178
4. 후회 감정과 심리적 회계 ‐ 179
5. 후회 감정과 참조점 ‐ 180
6. 후회 감정과 현재 편향 ‐ 183
7. 가족이 경험하는 암 종말기 선택의 특수성 ‐ 185
8. 후회를 줄이기 위한 단서 ‐ 186

제8장 어떻게 하면 노인 환자의 의사 결정을 도울 수 있을까?
1. 노인 의료의 특수성 ‐ 190
2. 일본의 노인 환자 현황 ‐ 193
3. 인지 기능 저하에 관련된 과제 ‐ 194
4. 노인은 어떻게 자신의 치료를 결정하는가? ‐ 195
5. 가족의 영향 ‐ 200
6. 노인이 하기 어려운 의사 결정_사전지시 ‐ 201
7. 노인의 의사 결정에 행동경제학을 응용 ‐ 204

제9장 장기기증에 대한 의사표시, 어떻게 할 것인가?
1. 기본값을 바꾸면 의사표시 비율이 바뀐다 ‐ 209
2. 의사표시를 할 자유와 하지 않을 자유 ‐ 214
3. 의사표시에 얽힌 편향을 이해한다 ‐ 217
4. 장기이식과 장기이식에 대한 관리 ‐ 221

제3부 의료진은 어떻게 의사 결정을 해야 할까?
제10장 왜 한번 시작한 인공호흡관리를 그만둘 수 없을까?

_윤리는 감정의 영향을 받는다
1. 연명치료의 ‘유보’와 ‘중단’에는 어떤 윤리적인 차이가 있을까? ‐ 227
2. 왜 ‘유보’와 ‘중단’은 다른 행위로 보일까? ‐ 231
3. 연명치료 중단은 불법행위일까? ‐ 236
4. 지침은 법률을 대신할 수 있을까? ‐ 239
5. 지침의 행동경제학적 역할 ‐ 241

제11장 급성기의 의사 결정은 왜 어려울까?
1. 순환기 영역에서 하는 의사 결정 ‐ 248
2. 급성기에 하는 의사 결정: 그중 최고는 심폐소생술 ‐ 251
3.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않는 결정(기본값의 변경) ‐ 252
4. 환자의 의사 결정: 사전지시가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 253
5. 급성기에 하는 의사 결정: 의료 종사자의 기분이 반영된다 ‐ 256
6. 급성기를 대비하는 환자와 의사 ‐ 259
7. 의료 종사자가 꼭 알아야 할 사항 ‐ 261

제12장 의사들의 진료 유형은 왜 서로 다를까?
1. 의사의 판단이 언제나 합리적인 것은 아니다 ‐ 264
2. 여성 의사가 담당하는 환자의 사망률이 낮다 ‐ 266
3. 넛지로 의사의 진료 행동을 개선시킨다 ‐ 270

제13장 타인을 배려하는 사람이 간호사에 더 어울릴까?
1. 간호사의 이타성 ‐ 274
2. 간호사의 번아웃 ‐ 277
3. 간호사의 이타성과 번아웃의 관계 ‐ 278
4. 의료 현장에서의 응용 ‐ 281

맺음말 ‐ 283
옮긴이의 말 ‐ 291
미주・참고문헌 ‐ 296
필진 소개 ‐ 319

저자소개

오타케 후미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 교토 출생. 1983년 교토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1985년 오사카대학 대학원 경제학연구과 박사 전기과정을 수료했다. 1996년 오사카대학 박사(경제학). 오사카대학 사회경제연구소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오사카대학 대학원 경제학연구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공은 행동경제학, 노동경제학이다. 저서로는, 『일본의 불평등』(2005년 닛케이 경제도서문화상, 2005년 산토리 학예상, 2005년 이코노미스트상을 수상), 그 외에 『경제학적 사고의 센스』, 『경쟁과 공평』, 『경쟁사회 걷는 방법』, 『경제학 센스를 연마』, 『의료 현장의 행동경제학』(히라이 게이와 공저) 등이 있다. 2006년 일본경제학회 이시카와상, 2008년 일본학사원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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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이 케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2년 야마구치에서 태어났다. 1997년 오사카대학대학원 인간과학연구과 박사 전기 과정을 수료하고, 오사카대학 인간과학부 조수, 동대학 대형교육연구 프로젝트 지원실·미래전략기구·경영기획오피스 준교수를 거쳤으며, 2018년부터 오사카대학대학원 인간과학연구과 준교수로 재직 중인 인간과학 박사이다. 2010년부터 시립기시와다시민병원 지도건강심리사로도 일하고 있다. 전문 분야는 건강·의료심리학, 행동의학, 임상정신종양학, 행동경제학이며, 임상정신종양학회 장려상, 2013년 일본건강심리학회실천활동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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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오랫동안 중국 고전, 철학, 심리학에 관심을 갖고 번역과 저술 활동을 하고 있는 한의사이다. 지은 책으로는 『M-Test: 침의 새로운 패러다임』, 『Dynamic M-Test』, 『빵집 의사의 인체 대탐험』, 『호르몬 다이어트』 등이 있고, 『왜 환자들은 기적에만 매달릴까?_의료 현장의 행동경제학』,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그저 양심이 없을 뿐입니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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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의료 현장에서는 이렇게 주관적인 확률과 객관적인 확률이 차이가 나타나는 상황에서 의사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백신 예방 접종의 부작용이 0.01% 확률로 발생한다거나 후유증이 1% 확률로 생긴다고 하면 굉장히 작은 확률인데도 우리는 발생률이 그 숫자보다 더 크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합리적인 판단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차라리 확률로 표현하지 않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1% 확률로 좋지 않은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라면 “100명 중 99명에게는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라고 표현하는 편이 부작용의 위험을 적게 느낍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신 과잉은 남녀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토너먼트 경쟁을 통한 보수와 성과에 따른 보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연구는 여러 나라에서 실시되었습니다. 선진국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많은 경우에서 능력이 똑같은데도 불구하고 여성보다는 남성이 토너먼트 경쟁을 통한 보수 체계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 위험회피도 및 경쟁 선호의 차이와 함께 자신 과잉에 있어서 남녀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을 들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팀에서 리더를 뽑을 때도 남성이 스스로 더 능력이 높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여성보다 남성이 리더로 선택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A 수술 후 1개월의 생존율은 90%입니다.
B 수술 후 1개월의 사망률은 10%입니다.
의료진에게 이와 같은 질문을 했더니 정보 A에는 약 80%의 사람이 수술을 하겠다고 답했지만, 정보 B에는 수술을 하겠다는 사람이 50%밖에 되지 않았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내용으로 보자면 A와 B는 동일한 정보입니다. 하지만 손실을 강조한 표현인 정보 B를 들은 경우에는 수술을 선택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것은 프레이밍에 의해 사망률이라고 하는 손실이 강조되면서 사람들이 손실회피 행동을 하도록 만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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