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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하는 여자들

영화하는 여자들

주진숙, 이순진 (지은이), (사)여성영화인모임 (기획)
  |  
사계절
2020-08-21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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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하는 여자들

책 정보

· 제목 : 영화하는 여자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학이론
· ISBN : 9791160946772
· 쪽수 : 396쪽

책 소개

여성 영화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더 많은 여성이 더 좋은 영화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여성영화인모임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1990년대 이후 영화 현장에서 활약해온 분야별 대표 여성 영화인 20인을 인터뷰했다.

목차

들어가며 5

1부 소외의 벽을 넘어 눈부신 성취로 - 1990년대

나는 여성, 영화인이다 - 심재명
한국 영화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기록하다 - 안정숙
가장 유연했기에 가장 오래 일한 창작자 - 임순례
필름 시대 한 컷의 소중함을 기억하는 30년 차 편집감독 - 박곡지
한국 영화 마케팅의 모든 처음 - 채윤희
늘 더 좋은 이야기를 찾아가는 배우 - 전도연

2부 더 넓고 더 깊게, 전문가들의 시대 - 2000년대

삶의 길과 영화의 길은 다르지 않다 - 문소리
추락과 비상을 모두 아는 단단한 제작자 - 강혜정
영화의 시각 요소를 총괄하는 창의적 프로덕션 디자이너 - 류성희
더 좋은 노동 환경이 더 좋은 소리를 만든다 - 최은아
영화 속 모든 빛을 창조하고 기록하고 싶은 사람 - 남진아
장르 사이를 유영하며 파격을 구사하는 창조적 편집자 - 신민경
마케팅은 본질에서 출발해 가장 예쁜 얼굴을 찾는 것 - 박혜경
넷플릭스와 유튜브의 시대, 영화제의 미래를 상상하다 - 김영덕

3부 단단한 자기 중심과 새로운 감수성 - 2010년대 이후

작더라도 내 이야기를 하고 싶다 - 제정주
카메라는 성별을 가리지 않는다 - 엄혜정
사건의 복잡성, 인간의 다면성을 기록하는 사람 - 김일란
어린이가 스스로 골라서 보러 오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 - 윤가은
내 꿈은 귀엽고 재미있고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의 대가 - 전고운
‘왜 안 되는데?’라는 물음을 놓지 않는 배우 - 천우희

『영화하는 여자들』 타임라인

저자소개

주진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아이오와대학교에서 영화학 석사학위를,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에서 영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영화평론가협회장, 국제영화비평가 연맹 한국지부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 여성감독 연구: 시나리오 〈유정무정〉을 중심으로 본 홍은원의 여성들」, 「한국 현대사회에 대한 성찰적 기획으로서 이창동의 영화들」 등 감독론 및 페미니즘 영화 이론을 중심으로 한 학술논문과 『한국의 영화감독 7인을 말하다』(공저), 『다양과 공존』(공저), 『여성영화인사전』(공저) 등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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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사 연구자로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여성영화인모임의 초대 사무국장을 맡아모임이 출범하는 과정에서 실무를 총괄했으며, 2001년 『여성영화인사전』을 기획하고 집필에 참여했다. 「냉전체제의 문화 논리와 한국 영화의 존재 방식」, 「아시아재단의 한국에서의 문화사업」 등의 학술논문을 썼고, 『조선인 극장 단성사 1907~1939』, 『식민지 시대 대중예술인 사전』(공저), 『한국 현대 생활문화사: 1960년대 - 근대화와 군대화』(공저), 『미국과 아시아: 1950년대 세계성의 심상지리』(공저) 등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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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여성영화인모임 (기획)    정보 더보기
여성 영화인의 권익 옹호와 저변 확대 및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0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운영, 여성영화인축제 개최, 영화인 육성을 위한 워크숍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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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 거대한 변화의 에너지
장산곶매 같은 영화운동 단체들이 검열 제도 폐지를 위해 앞장서서 싸웠고, 충무로의 영화인들이 모여서 미국 영화 직배에 저항하는 운동을 하고, 마침내 영화진흥공사를 영화진흥위원회로 전환하는 등 많은 일들이 한꺼번에 일어났어요. 한국 영화의 에너지라는 게 정말 엄청난 것이었거든요. 한국 사회의 저쪽에서는 민주화운동이 일어나고, 이쪽에서는 영화인들이 참으로 치열하게 창작의 자유를 위해 검열 제도와 맞서고, 한국 영화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내려 싸웠던 이 스토리는 그 자체로도 굉장한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그것을 지켜보고 기록한 게 제가 영화 기자로서 한 일이에요. - 안정숙(영화 기자)


소외와 차별이라는 조건이 혁신을 낳다
아비드라는 편집기가 처음으로 한국에 들어왔다는 점이요. 아무도 디지털 편집을 해본 적이 없어서 모두가 모험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비드 쪽에서 먼저 저에게 오퍼가 왔어요. 돈은 안 받을 테니 한번 해보라고. 아비드라는 기계와 프로그램이 있고 오퍼레이터가 있는 시스템이었어요. 저희는 잃을 게 없고 돈도 아껴야 하니까 과감하게 시도해본 거죠. 그렇게 해서 〈세 친구〉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디지털 편집을 하게 된 거예요. 저는 제작자 마인드로 돈을 아끼려는 생각이었고, 신기술을 굳이 거부할 이유도 없으니까요. - 임순례(영화감독)


한국 영화 마케팅의 모든 처음
〈쉬리〉는 어떤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작이라는 걸 알릴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어요. 제작사하고 얘기하다가 배우들이 정두홍 무술감독에게 총 쏘는 법 같은 액션을 배우고 있다는 걸 알았어요. 보라매공원 안에 그 액션 스튜디오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제작 발표회를 하면서 배우들이 총격전과 무술 시범 연기를 선보이는 행사를 했어요. …… 아주 화제가 됐죠. 그런 걸 한 적이 없었으니까. …… 일반극장에서 시사회를 한 게 〈쉬리〉가 처음이었어요.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동방플라자에 있던 시넥스에서 언론 시사를 했어요. 그전에는 작은 시사실에서만 하는 게 관행이었거든요. 그 이후부터 언론 배급 시사를 극장의 여러관을 빌려서 하고 출연진들이 무대 인사를 하는 것도 홍보 툴이 된 거예요. - 채윤희(마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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