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제목 : 파졸리니의 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61110479
· 쪽수 : 272쪽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61110479
· 쪽수 : 272쪽
책 소개
한없이 예민하고, 즐겁기 보다는 번민하는 쪽을 택한 젊은 작가의 이야기를 타고 파졸리니와 이탈리아가 새롭게 다가오는, 한 편의 내면 일기 같은 글이다.
목차
프롤로그 • 009
1부 • 025
2부 • 103
에필로그 • 251
감사의 말 • 267
참고문헌 • 269
리뷰
책속에서
파졸리니의 흔적을 좇아 떠나는 일은 내가 얼굴을 볼 수 없는 이 대가大家를 이해하는 한 방법이다. 그래서 나는 프리울리부터 로마까지, 이 얼굴을 만든 장소들을 만나고 싶다. 가는 곳마다 사람들은 그 장소들이 많이 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 나는 대개 영혼은 변함없이 남는다고 대답한다.
1950년대에 학교 교사였던 그는 21세기의 청년들에게도 여전히 가르침을 준다. 그는 이런 저런 사건들에 휘둘리는 요즘 아이에게, 아이가 다른 사람들과 유사하기를 바라는 사회 속에서 다른 모든 사람들과 비슷한 요즘 아이에게 말을 건다. 파졸리니는 여전히 교사이고, 나는 그의 학생이 되기로 마음먹었다.
파졸리니는 끊임없이 오염되는 세상에 대해 지나치게 절망적인 비전에 사로잡혀 어쩌면 더는 아무것도 마실 수 없었는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바로 그 세상에서 그는 놀랍게도… 불안한 마음으로 언제나 다시 일어섰다. 삶은 살 만한 가치가 있으며, 생략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