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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손만 잡고 잘게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61190297
· 쪽수 : 396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61190297
· 쪽수 : 396쪽
책 소개
꿈에서나마 소원을 이뤄주는 꿈 장인 소니도르. 잠에서 깨지 못하는 황태자 마르멜을 깨우라는 황제의 특명으로 그의 꿈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다정하고 온화하다 소문난 황태자의 꿈은 어딘가 이상하다. 소니도르는 마르멜과 함께 그가 잠든 이유를 하나하나 찾아 나가는데...
목차
프롤로그 7
꿈 장인 소니도르 13
여행의 시작 45
선악과 93
타나토스 119
불야성 161
극야 205
꿈의 끝자락 281
황태자 마르멜 361
꿈 장인 소니도르 13
여행의 시작 45
선악과 93
타나토스 119
불야성 161
극야 205
꿈의 끝자락 281
황태자 마르멜 361
저자소개
책속에서
소니도르는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꿈은 언제나 마르멜을 중심으로 흘러갔다. 이렇게까지 했는데 그가 자신의 세계에서 그녀를 밀어낸다면, 그녀로서는 어쩔 도리가 없었다.
이내 마르멜은 눈가를 가늘게 접으며 웃었다. 드물게 관용을 베푸는 배부른 맹수 같은 웃음이었다.
"그래, 널 믿지는 않으마. 적어도 이젠 심심하지 않겠구나."
그가 손을 타고 흘러내리는 과육을 길게 핥아 올렸다. 살짝 드러난 혀가 색이 없음에도 색정적이다. 반쯤 뜨인 눈은 정확하게 소니도르를 응시하고 있었다.
반짝이는 속눈썹 사이로 비치는 검은 눈이 요요하게 빛났다. 검은 색채가 이리도 다채로울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
"낙원에서 깨어날 시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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