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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의 기도

지렁이의 기도

(삼위일체 하나님과 함께하는 신실한 여정)

김요한 (지은이)
새물결플러스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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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의 기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렁이의 기도 (삼위일체 하나님과 함께하는 신실한 여정)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91161290409
· 쪽수 : 358쪽
· 출판일 : 2017-10-31

책 소개

<상식이 통하는 목사>를 통해서는 지성을, <지렁이의 기도>를 통해서는 영성을 회복할 것을 한국교회에 제안했다. 이번 <지렁이의 기도>는 저자가 수십 년에 걸쳐 체험하고 깨달은 기도의 세계를 대중적인 언어로 풀어낸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01 기도할 수 있음에
02 기도 공부
03 기도―삼위일체 하나님과의 친교
04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함
05 하나님의 명예
06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함
07 성령의 중보와 탄식을 힘입음
08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
09 믿음으로 기도하기
10 지성을 다하여 기도하기
11 찬양하며 나아가기
12 기도와 용서
13 오직 사랑하게 하소서
14 지혜롭게 하소서
15 난제와 역경보다 더 크신 하나님
16 항상 기뻐하십시오, 범사에 감사하십시오
17 정사와 권세 결박하기
18 사회정의와 국가를 위해 기도하기
19 전도와 선교를 위해 기도하기
20 통로가 되어 행복합니다
21 기도응답을 방해하는 여우들
22 하나님, 진짜 너무하신 것 아닙니까?
23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콤하다
24 포레스트 검프처럼
25 기도가 거절된 이후의 삶
에필로그

저자소개

김요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거에는 건강한 교회를 일구는 것을 소명으로 알고 목회에 전념하였으며, 현재는 새물결플러스와 새물결아카데미 대표로 섬기면서 출판과 아카데미 운동을 통해 건전한 지성을 보급하는 것을 소소한 보람으로 여기며 살고 있다. 미래에는 가난한 자와 아픈 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봉사하며 환대의 삶을 사는 것이 목표다. 지은 책으로는 『군대간 형제에게 축복송』(규장), 『상식이 통하는 목사』, 『지렁이의 기도』, 『코로나19 시대의 메모』, 『내 인생의 36.5도』(이상새물결플러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무신론의 심리학』(이상 새물결플러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우리 집안은 시초부터 희한한 방식으로 신앙을 갖게 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부모님을 위시하여 여러 친인척들이 방언, 통변, 환상, 예언, 신유, 축귀 사역 등을 곧잘 행했고 나 역시 그런 분위기 속에서 성장과정을 보냈다. 성령의 은사가 눈앞에서 일상다반사로 펼쳐지는 현상은 내게 있어 마치 공기 속의 산소를 들이마시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하지만 나는, 나만은 결코 그런 식의 신앙 양태에 어떻게든 휘말리고 싶지 않았다. 이유는 두 가지였다. 첫째, 나는 하나님을 이성적으로 믿고 싶었다. 좀 더 고상하게 표현하면 나는 지성을 통해 교회를 섬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 둘째, 선천적으로 꽤 내향적인 성향을 가진 나로서는, 괜히 성령의 은사를 체험해서 수많은 사람들을 안수기도해준답시고 하루 종일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살고 싶지 않았다. 그건 생각만 해도 피곤했다. 나의 소원은 사방이 책으로 둘러싸인 서재에 하루 종일 틀어박혀 연구와 집필을 통해 교회를 섬기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청소년기 시절부터 혼자 기도하다가 몸에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는 듯하면?가령 혀가 꼬이는 듯하면?얼른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곤 했다. 심지어 신학생 시절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그때마다 혼자 입버릇처럼 내뱉던 말이 있었다. “하나님, 왜 이러세요? 됐다니까요, 저는 (그딴 거) 필요 없다니까요.” 정말 그랬다. 교만해서가 아니라, 내게는 성령의 은사가 아니어도 얼마든지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다른 수단이 있다고 나름 확신했기 때문이다. 나는 기도가 아닌, 지성과 학문을 통해 하나님을 섬기고 싶은 마음이 훨씬 더 컸다. (프롤로그 중에서)


백보 양보하여, 살아가면서 단 한 번도 기도하지 않아도 될 만큼 완벽한 조건을 갖춘 사람이 있다고 치자. 그는 너무 똑똑해서 지혜를 구할 필요가 없고, 너무 건강해서 생로병사를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충분히 부자여서 돈 때문에 아쉬운 소리를 할 필요가 없다. 그밖에도 모든 완벽한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만일 이런 사람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이 사람의 삶은 진정으로 행복할까, 혹은 그는 진정으로 의미 있는 인생을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과연 삶의 진짜 행복이란 무엇일까? 또 삶의 참의미란 무엇일까? 진정한 행복과 의미는 “관계적”인 것이다. 자기 홀로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구비하고 있다고 해서 우리의 삶이 행복해지거나 의미심장해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다른 이들과의 관계 속에서 서로 사랑하고 즐거워하고 좋은 것들을 나누며 어려운 일 앞에서 함께 아파하는 가운데 인생의 참행복과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제 스스로 너무 완벽하여 다른 이들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이해할 줄 모르는 사람들의 삶이 진정 행복하고 의미 있다고 할 수 있을까? 가령 완벽한 권력자가 연약한 국민의 고충을 어찌 이해할 수 있으며, 완벽한 경영자가 불완전한 노동자의 고통을 어찌 알 수 있으며, 완벽한 지휘관이 두려움에 떠는 병사들의 약함을 어찌 긍휼히 여길 수 있겠는가? 그리고 그런 인생을 가리켜 과연 행복한 삶, 의미 있는 삶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01, “기도할 수 있음에” 중에서)


특별히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페리코레시스적 삶에 참여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동료 인간을 사랑하는 삶을 추구할 수 있다. 곧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기뻐하고 송축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며, 또한 타자를 사랑하고 섬길 수 있다. 우리는 이 모든 일을 성령 안에서, 성자를 힘입어 성부 하나님께 나아감으로써 실행한다. 따라서 기도야말로 삼위일체적 삶에 참여하는 가장 훌륭한 방정식이다. (03 “기도―삼위일체 하나님과의 친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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