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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61292458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2-12-28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0
감사의 글 12
프롤로그 본문 배후의 이야기 14
1장 공동 형상에서 공동선으로 31
믿음에서 공동선의 실천으로 35
하나님의 얼굴에 의해 조명된 세상에 대한 기억 50
창조, 성육신 그리고 구속적 세계-개선 56
우주에서 신적 공동체를 가시화하기 78
오순절 그리고 세상에서 삼위일체의 아이콘으로서의 교회 97
2장 폭력이라는 성상파괴운동으로부터 새 창조의 삶으로서의 사랑으로 103
폭력이라는 성상파괴운동에 비추어본 최초의 형제 살해 사건 110
성경이 말하는 폭력과 “제한된 재화”의 상관관계 126
폭력적인 세상 가운데서 타자에 대한 책임에로 부르심 144
평등, 정의 그리고 평화 169
3장 시장이 된 세상에서 성찬적 존재 회복하기 189
성찬적 성례전으로서의 세상 200
성령의 성찬적 경제 안에서 우주의 왕 같은 제사장과 청지기들 210
갈망을 훈련하는 교육과 소비주의에 대한 해독제로서의 성찬 225
거룩함과 도덕 경제적 책임 239
4장 성령의 세계 개선 과정에서 용서로부터 공동선으로 247
무조건적인 용서라는 성령의 솜씨 254
용서와 기억의 구속 269
용서할 수 없는 자를 용서하는 도전 280
정의와 시민적 덕으로서의 법제화된 용서 292
“평화의 길”의 도전 300
에필로그 공동선에 헌신하는 공동체의 성인전을 향하여 304
성인전 담론과 성인다운 삶의 특징들에 대한 숙고 306
전쟁 중에 사랑을 가시화하기 322
결론적 생각 344
참고문헌 346
책속에서
이 책은 제사장적 공동체로서의 성찬적 본질을 회복하고, (그것의 근간을 이루는 기독론과의 연속성 안에서) 참으로 인간이 된다는 것은 타자를 위해 존재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구속되고 존재론적으로 갱신된 인류의 삶에서 행해지는 그리스도를 닮게 하는 성령의 역사에 기초한 공동선이라는 신학적 비전을 제공한다. 그리스도와 같은 존재로 성장하는 이 구체적인 여행 과정에서 성령은 인간이 (모든 생명을 무조건적인 거룩한 환대의 선물로 묘사하는) 하나님의 살아 있는 가속과 우주적 전례—하나님의 임재의 직접성 안에서 펼쳐지는 성찬적 성례전—로서의 창조세계의 의미를 새롭게 식별할 수 있게 해준다.
_프롤로그 본문 배후의 이야기 중에서
타인의 신체적 결핍과 고통을 다룸에 있어서 타협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한 성인들의 심원한 그리고 모든 것을 포괄하는 동정과 공감은 자신의 모든 피조물의 번영을 바라시는 하나님의 무조건적 사랑의 광활함의 성육신이다. 따라서 개인의 권리와 자기 탐닉적 갈망에 사로잡힌 시대에 성인들의 삶은 사회적이고 지구적인 번영의 반문화적 모델, 즉 세상을 하나님의 임재로 가득 찬, 그리고 그 안에서 모든 삶이 창조주에 대한 깊고 유기적으로 상호연관되고 동시에 발생하는 예배로서 펼쳐지는 성소로 인식하는 모델이다. 성령은 인간의 눈을 열어 우주를 성전으로 그리고 삶을 거룩한 전례로 보게 하고 구속된 인류가 예배하는 피조물로서 자신의 소명을 받아들임으로써 세계가 그것의 충만한 데 이르기까지 살아가게 하도록 촉구한다.
_1장 공동 형상에서 공동선으로 중에서
성경은 (타자에 대한 두려움에 그 뿌리를 둔) 사회정치적이고 경제적인 압제에 대한 정당화와 함께 온갖 형태의 제국주의적 의식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비판하는 매우 반체제적인 텍스트다. 그것은 그들의 종말의 불가피성을 선언함으로써 제국들을 불안정하게 한다. 그것은 정의로우신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세상에서 타자를 희생시키며 정치적 권력과 경제적 이익을 제도적으로 혹은 사적으로 추구함으로써 발생하는 온갖 형태의 불의를 비난한다. 성경 본문의 반체제적 신랄함은 예언자들의 직접적이고 전복적인 메시지에서 절정에 이른다.
_2장 폭력이라는 성상파괴운동으로부터 새 창조의 삶으로서의 사랑으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