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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61292571
· 쪽수 : 596쪽
· 출판일 : 2023-06-12
책 소개
목차
저자 서문
1부 인간
1장_ 고통의 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
2장_ 인간은 자유로운 존재인가?
3장_ 행복한 삶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4장_ 인간 곤궁의 근본 이유는 무엇인가?
5장_ 마음은 무엇이며 어떻게 움직이는가?
6장_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가?
7장_ 죄책감은 어떻게 극복되는가?
8장_ 정체성이란 무엇이며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가?
9장_ 일과 휴식을 어떻게 볼 것인가?
10장_ 죽음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2부 교리와 변증
11장_ 성경은 믿을 수 있는 것인가?
12장_ 구원이란 무엇인가?
13장_ 죄의 용서와 극복에 왜 십자가 죽음이 필요한가?
14장_ 예수의 부활은 역사적 사실인가?
15장_ 하나님의 섭리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16장_ 세계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17장_ 과학과 기술을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
18장_ 기독교 신앙은 역사를 어떻게 이해하는가?
19장_ 우상은 무엇이며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0장_ 무신론의 이유는 무엇이며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
21장_ 기독교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22장_ 내세 신앙을 가진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23장_ 지옥이란 어떤 곳이며 누가 가는가?
24장_ 믿지 않고 죽은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가?
25장_ 기독교의 절대성 주장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26장_ 그리스도인은 정치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27장_ 자본주의를 어떻게 볼 것인가?
부록1
28장_ 성경은 어떤 점에서 하나님의 말씀인가?
부록2
29장_ 속죄론적 십자가 죽음 이해에 대한 비판적 논고
부록3
30장_ 한국교회와 하나님 나라
저자소개
책속에서
사람들은 죄에 관한 교리를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마음 깊은 곳에 하나님과 그 진리를 대적하고 자기를 중심으로 살고자 하는 근본적인 뒤틀림과 욕망이 있음을 알고 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기독교의 모든 교리 중 죄에 대한 교리가 경험적으로 가장 쉽게 동의할 수 있는 교리이기도 하다.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에 빠져 있고 이로 인해 우리가 하나님 곧 진리, 생명, 사랑, 존재의 근원으로부터 분리되었다고 말한다(롬 3:23). 따라서 죄로 인한 모든 분리와 고통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 안에서만 해결된다고 가르친다. 결국 우리 자신이 근본적으로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로만 새롭게 될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 곤궁한 삶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_“4장_인간 곤궁의 근본 이유는 무엇인가?” 중에서
성경은 예수께서 가져오신 구원의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서술한다. 구원은 모든 억압에서 풀려나 해방됨으로써 모든 분리와 소외를 극복하는 것이고, 관계의 새로운 변화이며, 눈이 밝아지고 심령이 새로워져서 하나님의 세계를 알게 되는 것이고, 죄와 죄책감에서 자유롭게 되는 것이며, 다시는 목마르거나 배고프지 않게 되는 것이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는 것이다. 한국교회는 구원의 여러 측면 중 “죄를 용서받고 내세를 약속받는 것”을 주로 강조해왔는데, 성경이 말하는 구원의 이런 다양한 면모를 함께 강조하고 그것이 현실화될 때 우리의 교회는 더 건강해지고 우리의 삶은 더 풍성해질 것이다.
_“12장_구원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현대 사회의 복음 전파와 기독교 변증 역시 그 사회의 주도적 정신 곧 그 타당성 구조에 맞춰 기독교 신앙의 내용을 변형시킬 것이 아니라 기독교적인 사고 체계 곧 기독교의 타당성 구조를 우선한 다음 그것으로 현대의 주도적 사고방식을 비판하고 극복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즉 기독교 신앙은 그 자체의 공적이고 보편적인 진리성을 주장해야 한다.
_“14장_예수의 부활은 역사적 사실인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