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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김섬과 박혜람 (제20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61571782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4-05-17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61571782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4-05-17
책 소개
2024년 제20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사랑과 관계에서 방황을 거듭하면서도 끝내 자신들의 인생행로를 찾아가는 두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랜 친구이자 룸메이트였던 두 여성이 자기만의 빛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한국과 프랑스라는 이중의 공간과 문화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목차
김섬과 박혜람
작가의 말
추천의 말
저자소개
리뷰
물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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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마이리뷰] 김섬과 박혜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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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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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김섬과 박혜람] 이별의 상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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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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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김섬과 박혜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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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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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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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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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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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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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김섬과 박혜람: 제20회 세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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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10)
([마이리뷰]김섬과 박혜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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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 나무들 좀 보세요. 우듬지의 가지들은 서로 침범하지 않고 이웃 나무들과 아우러져 빛을 골고루 나눠 쓰고 있어요. 과학자들은 ‘꼭대기의 수줍음(crown shyness)’이라고 하죠. 적정한 거리를 두는 거지요, 서로를 위해. 가장 높은 곳의 잎들은 대체로 얇고 하늘거리는데 그건 아래에 자리한 키 작은 식물들의 성장을 위한 배려이고요. 나무들은 어떻게 그런 방식으로 서로 소통하고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것인지…….”
“혹시 직업이 식물과 관련이 있으세요?”
“나무 의사입니다. 나무도 사람처럼 아프면 병을 진단하고, 약을 처방해 치료하죠.”
혜람은 두 사람의 대화를 들으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여러 언어가 뒤섞이며 천천히 소용돌이를 만들고 있었다. 이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은 제대로 소통하고 있는 것일까? 같은 언어를 사용하면 자동적으로 모든 것을 이해하게 되는 걸까? 같은 언어를 사용한다고 해서 모든 것을 이해한다는 게 가능할까? 혜람은 태풍의 눈 속에 들어앉은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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