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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쓰레기는 재활용되지 않았다

당신의 쓰레기는 재활용되지 않았다

(재활용 시스템의 모순과 불평등, 그리고 친환경이라는 거짓말)

미카엘라 르 뫼르 (지은이), 구영옥 (옮긴이)
  |  
풀빛
2022-04-15
  |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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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쓰레기는 재활용되지 않았다

책 정보

· 제목 : 당신의 쓰레기는 재활용되지 않았다 (재활용 시스템의 모순과 불평등, 그리고 친환경이라는 거짓말)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91161728346
· 쪽수 : 144쪽

책 소개

인류학자이자 사회문제를 연구하는 저자는 ‘플라스틱 마을’로 불리는 베트남의 민 카이 마을에서 플라스틱 재료의 생애주기를 따라가며 재활용 신화의 진실을 추적했다.

목차

추천의 말

프롤로그_당신이 ‘분리수거한’ 플라스틱이 도착하는 곳, 민 카이 마을

‘플라스틱’ 블랙박스
: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사라진 것은 아니다

쓰레기 패러독스
: 다시 태어났는데 또 쓰레기?

재활용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들
: 누군가는 진화하고 누군가는 퇴화한다

돌고 돌아 다시 원점?
: 순환이라는 거짓말

에필로그_우리가 믿고 싶어 하는 ‘재활용’이라는 신화

저자소개

미카엘라 르 뫼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류학 박사로, 엑스-마르세유대학에서 사회학 및 정치학을 가르치고 있다. 2011년부터 폐기물, 플라스틱 재료, 재활용에 대해 연구 중이며, 이 주제로 2019년에 논문 「플라스틱씨티: 베트남의 삶과 생태학적 변혁에 관한 연구(Plasti-cités: Enquêtes sur les déchets et les transformations écologiques au Viêt Nam)」를 썼다. 플라스틱 재료(특히 가방과 포장)의 생애주기를 추적하며 생태, 도시 및 정치의 중요성에 중심을 두고 있다. 학계 안팎의 다양한 집단에서 활동하며 시청각·사운드 다큐멘터리, 사진, 전시회, 대중 교육 워크숍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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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옥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번역학과를 졸업하고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환경과 세상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 프랑스어 책을 번역합니다. 옮긴 책으로는 《나무처럼 생각하기》 《이방인》 《당신의 쓰레기는 재활용되지 않았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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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재활용은 인간이 자연 활동을 관찰하고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쭉 논의되어 왔다. 연금술사가 납을 금으로 바꾸려 했던 것처럼 버려진 물건과 재료는 거의 무한대로 가치 있는 물건, 심지어 은화로 가공할 수 있다는 원칙에 기반한다.
이 신화는 물질적인 동시에 사회적이고, 기술적인 동시에 문화적이다. 사회 속에서 인간관계의 변형만큼이나 재료의 변형에 대한 이야기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물건을 가치화하는 것은 재료의 수거와 가공에 가담하는 개인들의 가치화와 맥을 같이 한다. 마치 19세기 파리에서 넝마주이들이 쓰레기를 가난에서 벗어나게 해 주는 지원금으로 여겼던 것처럼 말이다._<프롤로그> 중에서


2020년에 유럽 연합은 27,490,340톤의 쓰레기를 수출했다. 2004년 이후로 두 배나 증가한 양인데, 주로 플라스틱, 종이, 종이 상자, 금속 등이다. 우리가 버린 쓰레기가 해상 수송으로 두 배나 더 먼 곳으로 이동하면서, 그 존재와 그에 따른 문제들도 멀어졌다.
그러나 일상적으로 소비하면서 버린 재료들이 우리 눈에서 멀리 치워진다하더라도 누 꾸인 지역에서는 더 잘 보이게 된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먼 곳에서 화물선에 실려 하이퐁 항구에 도착한 쓰레기 컨테이너들은 이곳에 매일 하역되어, 쓰레기 더미 위에 중산층 집들이 들어서는 민 카이 마을에서 해체되고 분리되어 팔리고 재활용된다. _<‘플라스틱’ 블랙박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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