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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교육학 사이

교육과 교육학 사이

(이론과 현실, 따로 교육은 그만합시다)

송재범 (지은이)
풀빛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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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교육학 사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교육과 교육학 사이 (이론과 현실, 따로 교육은 그만합시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61728711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3-02-28

책 소개

교직의 뜻을 품고 83학번 새내기로 사범대학의 문을 두드린 저자. 그 뜻을 실행으로 옮긴 지 40년이 되는 2023년, 저자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사방에서 얻어터져 멍이 들고 비틀거리는 우리 교육, 그 교육을 부축해줄 목발을 다듬어 『교육과 교육학 사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교육에 선사한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 모든 경계에는 개나리가 핀다

제1부 사람


1. 금치몽자禁治夢者 18세
2. 온라인 공간, 스승의 그림자를 찾아서
3. 민주주의의 정원, 누가 잘 가꾸나?
4. 교육은 차갑지만 학교는 따듯하게
5. 수능 마친 그대, “공부하자, 사람 사랑하는 공부하자”
6. 교사는 성과급으로 인정받는가?
7. ‘전면 등교’, 정작 학생은 어디에 있나요?
8. 각자도생의 시대, 관계의 교육학
9. 시간을 파는 교장
10. 교육을 설명하는 자, 사랑하는 자
11. 경계선의 학교장, 꽃피울 수 있을까?
12.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제2부 장소


13. 환대의 교실, 그립다
14. 해체의 눈으로 본 온라인 수업
15. 추억을 담은 교실
16. 자유롭고 싶다!
17. 그 많던 공감은 어디로 갔을까?
18. 회복탄력성 리바이벌
19. 온라인 개학의 추억
20. 교육에 대한 예의
21. 진보와 보수, 학교에는 없다
22. 피노키오에게 학교란?
23. ‘남한산성’으로 간 교육
24. 학교가 뭐하는 뎁니까?

제3부 교육


25. 대입 공정성 논의, 교육적 관점은 어디로?
26. 대입 공정성, 새로운 담론을 향하여
27. “이 도끼가 네 도끼냐?”
28. 교육부와 코로나19, 대책은 있어도 정책은 없었다
29. 맞춤형 교육에서 주문형으로
30. 된 사람은 어디 있나요?
31. 듀이에게 묻다. 요즘 교육 ‘왜’ 피곤할까?
32. 교육의 배신 vs 교육의 축복
33. 고교학점제, 고를 만한 물건이 있을까?
34. 교육감 선거는 교육답게
35. 허준이 그리고 변별력
36. 메타버스 시대, 우리 교육은?

에필로그 | ‘교육 깨기’에서 ‘교육 해체’로
참고문헌

저자소개

송재범 (엮은이)    정보 더보기
교직에 있음을 늘 감사한다.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학부, 대학원)를 졸업했다. 박사학위 논문 제목이 「비도덕적 행위의 유형에 관한 연구」다. 동문들이 도덕이나 윤리를 탐색할 때 비도덕을 파헤쳤다. 비도덕의 현실을 통해 역설적으로 도덕적인 이상사회를 꿈꾼다. 본 저서도 이러한 꿈의 표현이다. 중·고등학교 교사(4교), 서울시교육청 장학관(사), 서울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장을 역임했다. 두 곳(구현고, 신서고)의 학교장, 한국국공립고등학교장회 회장을 맡으면서 치열한 학교 현장을 온몸으로 경영했다. 본 저서도 그 치열한 현장의 목소리다. 집필한 저서는 세 권만 소개한다. 『(플라톤의) 국가-올바름을 향한 끝없는 대화』(풀어씀), 『질문하는 십대, 대답하는 인문학』(공저), 『IB를 말한다』(공저) 등이다. 심신이 힘들 때마다 꺼내 보는 보물이 하나 있다. 사범대학 4학년 때 교생 실습을 하면서 기록한 교생실습록이다. 수기(手記)로 한 땀 한 땀 기록된 문장 속에 우리 교육과 학생들에 대한 열정이 뿜뿜 넘쳐난다. 그때와 지금의 나는 어떻게 비교될까? 본 저서가 그 열정을 다시 불러내는 제2의 교생실습록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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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함민복 시인은 「꽃」이라는 시에서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라고 말한다. ‘교육과 교육학 사이’의 경계에도 새로운 교육의 꽃이 피었으면 좋겠다. 사범대 입학 40주년을 맞이하는 나에게, 새내기 대학생을 반갑게 맞아주던 그 개나리로 다시 피어났으면 좋겠다. 그래서 “모든 경계에는 개나리가 핀다”라고 외치고 싶다. 특히 ‘교육과 교육학 사이’의 경계에.
_<프롤로그_모든 경계에는 개나리가 핀다> 중에서


현실 정치에 대한 정치적 판단력과 실천력을 18세가 담지하고 있는가에 대한 논쟁은 이제 끝내자. 어차피 그것은 정답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인정의 문제다. 2005년 선거연령이 19세로 낮춰진 이후 15년 만인 2020년에 18세로 낮춰졌다. 18세의 정치 문해력에 대한 인지발달론적 기준이 달라졌다기보다는, 오랜 기간의 논쟁을 통해 사회적 인정을 획득한 것이다. 사회적 인정의 획득이라는 어려웠던 과정을 생각할 때, 당연한 권리를 가져온 것뿐이라는 지나친 정의론적 관점이나 18세의 ‘정치적 어른성’을 끝내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자세 모두 조심스럽기만 하다.
_<금치몽자禁治夢者 18세> 중에서


‘맞다. 코로나에 지친 교직원과 학생에게 5분의 시간 활용권을 팔면 어떨까? 요즘 시대에 알맞게 병이 아닌 모바일 쿠폰으로 말이야. 교육 당국이 교장들에게 5분의 자유를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주고, 교장들은 하루에 한 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조건으로 원하는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파는 거야. 코로나19에 3년을 저당 잡힌 교직원과 학생에게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자유와 휴식이니까.’
_<시간을 파는 교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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