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초학자와 함께하는 계율 공부

초학자와 함께하는 계율 공부

정현 (지은이), 서주 (그림)
담앤북스
16,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120원 -10% 0원
840원
14,2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4개 6,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1,000원 -10% 550원 9,350원 >

책 이미지

초학자와 함께하는 계율 공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초학자와 함께하는 계율 공부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91162014059
· 쪽수 : 290쪽
· 출판일 : 2023-07-18

책 소개

학인들과 계율 공부를 하며 정진하고 있는 정현 스님의 『초학자와 함께하는 계율 공부』는 계율을 익히고, 율법에 따라 청정한 수행자의 삶을 살아가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저자가 불교 수행자와 초심자 그리고 재가불자들의 계율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펴낸 책이다.

목차

추천사 4
비니장은 불법의 수명 14
출가가 어찌 작은 일이랴 19
계율과 집착 1 26
계율과 집착 2 30
수행자의 종합선물세트 36
출가자의 품격 1 40
출가자의 품격 2 44
출가자의 품격 3 48
율장과 남녀평등 52
부처님과 병든 비구 56
타인의 허물 드러내는 방법 1 64
타인의 허물 드러내는 방법 2 68
계 받는 일의 중요성 72
양기의 등잔과 보수의 생강 78
출가자의 복장 82
안거 기간 중의 윤달 90
진정한 벗 93
사계捨戒와 재출가 98
정법이 오래 머무는 조건 108
사자상섭師資相攝의 의미 112
스승의 법과 제자의 법 118
아라한도 예외 없는 포살 125
출가자의 절 예법 130
발란타의 사후 재산 처리 136
망자의 물건을 나누는 갈마 143
남 · 북방 불교의 계율관 차이 147
율장의 중국 전래와 사분율 수계 153
남산율종의 특징 158
도선 율사의 계체론 162
도선 율사의 율장 해석 방법 169
사분율의 오의분통五義分通 178
재가자의 율장 이해 184
인연법을 따르는 수행 193
승가의 화합과 갈마 198
현전승가의 범위와 계界 203
비구승가와 비구니승가 207
갈마와 선거 제도 215
결계신고와 포살 218
수행과 교화의 삼륜三輪 222
계율은 속박인가? 227
계법戒法과 선행善行의 차이 230
온라인 수계식의 효력 236
학계學戒와 지계持戒 241
아난 존자의 입멸 244
수행자의 결기 248
지혜와 복덕 251
구족계와 보살계를 대립시키는 오해 255
불상이 만들어진 인연 261
우타연憂陀延왕의 인생유전 266
작고 귀찮은 것들 예찬 274
출가자의 정체성 278
글을 마치며 282

저자소개

정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봉녕사승가대학과 금강율학승가대학원 전문 · 연구과정을 졸업하였고, 대만의 비구니율종도량인 의덕사에 유학하였다. 2020년 법보신문에 ‘정원 스님의 계율 공부’를 연재하였으며 현재 봉녕사에서 학인스님들과 계율 공부를 하면서 소임을 보고 있다. 저서 『수계 50문답』이 있다.
펼치기
서주 (그림)    정보 더보기
운문승가대학을 졸업하였고, 운문사에서 발행하는 소식지 <雲門>에 ‘想’을 연재하였다. 2016년 1월 첫 개인전을 열었으며 2017년 월간 불광에 ‘서주 스님과 함께 읽는 계초심학인문’을 연재하였다. 2023년 현재 미국 위산사에서 정진 중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수행자의 도력이 아무리 높더라도 밖으로 드러나는 것은 그의 언행이다. 행위가 법답지 못하고 수행자답지 못하면 승단 내·외부적으로 문제가 발생한다. 특히 사회와의 접점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승가가 자체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면 개선을 위한 선의의 논의들조차 부메랑이 되어 전체 승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와 반대로개개인이 부처님 법에 부합하는 청정한 행위를 삶에서 드러낼 때 승단은 비로소 귀의할 가치가 있는 대상이 된다.


참선을 위한 참선, 염불을 위한 염불, 계율을 위한 계율은 동일한 맥락에서 보면 모두 ‘형식’에 대한 집착입니다. 이런 ‘집착심’을 가지고는 어느 누구도 해탈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그런데도 유독 계율에 대해서만 어떤 마음 자세로 임하는지 상관없이 집착에 대한 경계의 말부터 꺼내는 것은 혹시라도 그가 지계청정을 위해 애쓰는 노력이 우리의 삶과 수행을 불편하게 만들기 때문일까요, 상대적으로 되돌아오게 될지 모를 어떤 비난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심리적 방어일까요, 아니면 진정으로 상대방의 수행과 성장을 염려하는 자비심에서 나오는 조언일까요.


출가자나 승단의 문제는 승가 내부에서 가장 법답고 율다운 방식으로 처리해야 한다. 율장에 시설된 각종 참회법과 갈마법이 실질적으로 작동되고 사찰에서 반월마다 포살하고 허물과 잘못을 스스로 되돌아보고 참회하여 청정성을 회복하는 절차가 상식화되어야 한다. 동일대계同一大界, 동일주처同一住處, 동일설계同一說戒, 동일갈마同一羯磨를 통해 아집과 법집을 소멸시키는 작업이 승가 내부에서 지속되지 않고서는 어떤 방식의 제도나 개혁의 목소리도 변죽만 울리다 그치고 결국에는 승가와 수행자에 대한 신뢰만 손상시킬 뿐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62014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