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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2143148
· 쪽수 : 174쪽
· 출판일 : 2020-03-03
책 소개
목차
책을 펴내며 4
Part 1. 그렇게 당신과 내가 만났다 10
어장관리는 짜장면 논쟁이다 12
평양냉면과 꼰대 같은 연애 스타일 17
나쁜 남자 20
연애하며 굳이 비난할 필요가 있을까? 24
우리는 연인의 매력을 제대로 알고 있을까? 30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남자들에게 34
첫사랑을 다시 만나도 잘 안될 수밖에 없는 이유 39
너무 사랑한다면 이유를 따져 봐야 한다 45
애플리케이션으로 연애를 시작해도 괜찮을까? 53
Part 2. 우리의 온도 차이 58
연애 다툼은 참치회 온도처럼 60
서촌계단집은 연애 고수다 64
연애할 때 남자들의 변명 68
연애도 에너지를 소비한다 74
연애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면 78
연애도 확실히 적당한 게 좋다 82
연애, 따질 거면 제대로 따지자 86
슬픔도 결국엔 추억이 된다 90
연애를 꼭 정석대로 해야 할까 94
남자 친구의 거짓말을 속아줘야 하는 이유 98
이별하고 나면 가슴이 아픈 이유 102
결혼 적령기에 결혼을 한다는 것 106
여자 친구에게 소홀해지는 남자들의 심리 111
데이트할 때 가끔 고집을 부려야 하는 이유 116
연애를 시작하기 전에 꼭 따져봐야 하는 궁합 121
Part 3. 연애, 한 발짝 더 나아가기 126
닭볶음탕과 연애의 맛의 비결은? 128
헤어지고 친구로 지낼 수 있을까? 134
상대와 안 맞는다고 느껴질 때는 이렇게 139
비교하면 연애의 맛을 알 수 없다? 143
연애, 나만 희생할 필요 없다 148
연애는 맞춤이 아니라 선택이다 154
연애하며 타이밍을 놓치는 이유 158
바람피우는 남자를 포기 못 한다는 건 미련한 일일까? 164
책을 마치며 170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어장관리는 짜장면 논쟁이다中
당신이 어장관리를 당하는 것 같다며 불쾌한 기분이 드는 건 결코 애매한 상대방의 행동 때문이 아니다. 이왕이면 상대를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니까 속이 상하고 짜증이 나는 것일 뿐이다. 게임을 하다가 자꾸 같은 스테이지에서 죽어버려서 짜증 나는 거랑 비슷하게 말이다.
짜장면이든 자장면이든 맛있으면 그만인 것처럼, 썸이든 어장관리든 결국엔 당신이 그 관계에서 나름의 즐거움을 찾으면 그만이다. 그 관계가 즐겁지 않다면? 짜장면이든 자장면이든 맛이 없으면 앞으로 시키지 않으면 그만이고 썸이든 어장관리든 즐겁지 않다면 괜한 논쟁으로 스트레스받지 말고 관계를 끊어버리면 그만이지 않을까?
연애하며 굳이 비난할 필요가 있을까?中
예전보다 소홀해진 연인에게 불만이라면 일단 상대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그래도 납득이 안 된다면 스스로 소홀해진 연인과 연애를 계속할지, 아니면 나 또한 연애 이외의 것에 열정을 쏟아볼지, 그것도 아니라면 헤어질지를 고민해보고 빠른 선택을 한 후 그 선택에 맞는 행동을 하는 게 서로에게 좋은 일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