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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2143735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21-08-24
책 소개
목차
정인
나쁜 글 짓기 / 무거운 시간 / 직장인의 디폴트 / 0분 0초 / 안녕 / 밤하늘이 까맣게 보이는 이유 / 야, 나두 그럴 수 있어 / 내 방에서 템플스테이 / 술 푸다 슬픈 요즘 / 좋은 사이 / 내가 호 불어 줄게요 / 우리가 태어나기 전 / 인생에 처음인 것 / 쇼핑 앱에 육아 용품이 뜨기 시작했다 / 딸보다 조카가 좋은 이유 / 어쩌다 이모 / 선물은, 있으면 꼭 갖고 와 / 동심에 동하는 순간 / 조카가 내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 가끔은 엄마보다 이모가 좋은 이유 / 어린나무 같은 너의 가족에게 / 소개팅에 개그맨 지망생
한수정
예전엔 그랬는데, 지금은 아닌 것. / 지금에서야 알게 된 것. / 나라는 사람과 색깔. / 0분 0초 / 소중함 / 당연한 사실 / 밤 / 거꾸로 / 내 방에 있는 것. / 파도 / 술 / 사랑 / 나비 / 내 마음을 들여다보면서 알게 된 것들. / 봄 / 왠지 눈물이 났던 소년의 오늘. / 안테나 / 노을 / 마지막. / Day 30
원도연
벌레 먹은 밤 / 거꾸로 물구나무서기 / 내 방에 있는 모든 것 중 - 추억 / 의욕을 생기게 하려면 / 이별의 원인 / 술이 좋은 이유 / 남들보다 앞서 나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 / 오래된 붓 / 요구르트 하나 / 진짜 친구 만드는 법 / 인간관계 힘들어하는 사람 특징 / 가슴이 뜨겁다는 것은 / 정리 정돈 / 바라봄 / ‘열정’은 끈기의 다른 말이다. / 부모님의 사랑 / 미친놈 / 소신껏 산다는 착각 / 저 사람은 왜 저럴까? / 숨
리아
조금 오래전에 / 소중함 / 거꾸로 / “우린 운명인 것 같아.” / 파도 / 술 / 고민 / 사랑 / 정리 / 인생의 책갈피 / 감정을 떠나는 여행 / 맛있는 맥주 마시는 법 / 나만의 방학 만들기 / 마음의 걸음 / 무계획의 묘미 / 빨간 방 / 상공에서 보내는 하루 / 모험과 도망은 한 끗 차이 / Epilogue. 자기소개
김예진
코로나 시대의 가족 / 코골이 왕따 사건 / 물리면 더 세게 물기 / 사람의 이중성 / 이 세상 엄마의 마음 / 조그만 사회 / 음식 속 기억 / 마음의 거리 / 오해가 준 기회 / 멀지만 가까운 사이 / 사람과 색깔 / 0분 0초 / 너의 생각보다 더 소중한 너 / 어른아이 / 10년 후의 당신에게 / 30대에게 / 초대합니다 / 잘자요 / 알아서 할게요 / 선택하고 책임지겠습니다 / 사랑이란? / 바다로 갑니다 / 정리하며 탐구하기 / 봄이 아파서 /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최현영
오늘 문득 - / 행복을 기원하는 행복 / 설레발의 징크스 / TIME OVER / 못 / 작별 인사 / 거꾸로 / 파도 / 고민의 미로 / 노을, 너 / 나의 멋, 미 / 사회 생활 / 이사 / 봄 / 나를 그리다_시작 / 나를 그리다_스케치 / 나를 그리다_선 따기 / 나를 그리다_채색 / 나를 그리다_명암 / 나를 그리다_다듬기 / 나를 그리다_서명
오필
무작정 시작하는 것이 아무 것도 안 하는 것보다 낫다. / 새벽 기상 장점 10가지, 단점 1가지. / 그래, 가끔 ‘나’로 충분하자. / 새벽 기상하면 좋은 검, 건강은 덤 / 새벽 기상은 멈추는 것 아니에요 / 새벽 기상하는 것은 원래 어렵다 / 상황에 한눈 팔지 않고 삶을 살아가기 위해 / 주말에 새벽 기상 안 쉬면 월요병 없다 / 새벽 기상 성공을 위해 방에서 꼭 없애야 할 이것 / ‘나는 못할 것 같아.’라고 생각하면 벌어지는 일 / 새벽 기상 쉽게 하는 제일 좋은 방법 / 새벽이 알려 준 것, 무엇이 나를 불행하게 했을까 / 새벽이 부리는 요술 / 새벽 기상하면 받는 선물 / 잘 때도 웃으며 잔다고 한다 / 생각의 프레임이 바뀌는 새벽 시간 / 나는 소중하고 당신은 존중받아야 합니다 / 새벽기상에 실패란 없다 / 새벽기상과 세트로 이것을 꼭 해야 합니다 / 딸에게 해주고 싶은 말
책속에서
시간을 들여 잠시 멈추고 좀 낫도록 두어야 하는 곳이 어디인가 하고 들여다본다. 그리고 괜히 다른 일상도 같이 망가지지 않게끔 조금씩 다독이며 움직이는 일을 멈추지 않는다. 그래야 약한 시간에 머물지 않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예전에 나는 연약하고 물렀다. 지금은 그렇지 않다. 지금의 단단한 나를 만든 건, 시련 때문에 지난 날 아파했던 ‘나’이다.
뾰족한 밤송이가 보호하는데도 기어코 들어가서 밤을 파먹는 벌레들이 있지. 그만큼 그 밤은 맛이 좋다는 거야. 인간관계도 그래. 내가 아무리 대비를 하고 조심하고 방어를 해도 기어코 나를 공격하는 사람들이 있어. (중략) 네가 그만큼 가치가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