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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국제사회비평/칼럼
· ISBN : 9791162335789
· 쪽수 : 552쪽
책 소개
목차
서문 한국 독자에게
머리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실리콘밸리의 원죄
CHAPTER 1 너드부터 브로까지 : 기술은 어떻게 여성들을 배척했을까?
CHAPTER 2 페이팔 마피아와 능력주의 신화
CHAPTER 3 구글 : 좋은 의도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때
CHAPTER 4 티핑포인트 : 여성 엔지니어들이 목소리를 내다
CHAPTER 5 슈퍼 영웅과 슈퍼 멍청이 : 벤처캐피털리스트들의 두 얼굴
CHAPTER 6 섹스 앤 더 실리콘밸리 : 남성은 쾌락을, 여성은 돈을 좇다
CHAPTER 7 복지 혜택이 다가 아니다 : 기술 산업이 가정을 어떻게 파괴할까
CHAPTER 8 트롤천국에서 탈출하다 : 여성들의 인터넷 구출작전
CHAPTER 9 실리콘밸리에 찾아온 두 번째 기회
리뷰
책속에서
“이쯤에서 중요한 질문을 해보자. 캐넌-페리 성격검사가 좋은 프로그 래머가 될 재목을 정확히 집어냈을까? 반사회적인 남성들이 수학이나 컴퓨터를 더 잘한다는 생각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거의 없다. (중략) 새롭게 정립된 너드 이미지의 프로그래머들을 체계적으로 채용하는 바람에 컴퓨터 분야는 여성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졌다. 하지만 그런 상황 에서도 꿋꿋이 버틴 일부 여성들이 있었다.”- CHAPTER 1 너드에서 브로까지:기술 산업의 여성 잔혹사다
“섹스 파티는 비록 도를 넘는 난잡함으로 충격을 안겨주기는 해도, 오늘날 성에 대해 개방적인 실리콘밸리의 여러 얼굴 중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중략) 한편 젊고 이성애자이며 테크 산업에 종사하면서 10만 달러 이상의 고소득을 올리는 많은 남성 사이에는 성매매가 횡행한다. 여기에는 스트립 클럽, 온라인 에스코트 서비스에 대한 쉬운 접근성, 남성들이 관계에 대한 대가로 여성들에게 규칙적으로 비용을 지불하는 수많은 ‘기둥서방(sugar-daddy)’ 웹사이트들이 부추기는 새로운 형태의 매춘 등이 포함된다.
만약 이런 행위가 사생활로만 국한된다면 누가 뭐랄까.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런 섹스 파티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파티에서 그치지 않는다-차차 알아보겠지만 이는 스트립 클럽과 개방연애에서 벌어지는 작태들도 마찬가지다. 고위자들부터 평직원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공돌이’들이 추구하는 자유분방한 성생활은 실리콘밸리에 둥지를 튼 기업들의 운영 방식에도 영향을 미친다.” -CHAPTER 6 섹스 앤 더 실리콘밸리 : 남성들은 쾌락을 여성들은 돈을 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