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 S. 벅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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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태어나 생후 3개월 뒤 장로교 선교사 부모를 따라 중국으로 이주해 어린 시절을 보냈다. 중국인들과 함께 살며 영어보다 중국어를 먼저 배웠다. 가정 교사와 어머니에게 교육을 받다가 정식 교육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랜돌프메이컨여자대학교를 졸업했다. 어머니의 병 때문에 중국으로 돌아온 후 5년간 화북 지방에서 가뭄과 기근에 시달리는 가난한 중국 농민들의 현실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1923년 잡지 《애틀랜틱》에 〈중국에서〉라는 제목의 짤막한 글을 발표했고, 다음 해에 〈중국과 서양〉을 발표해 로라 메신저상을 받았다. 첫 저서 《동풍 서풍》에서 시작해 《붉은 흙》을 집필하다 사망하기까지 중국을 서양에 알리는 작업을 계속했다. 《대지》, 《아들들》, 《분열된 일가》로 이어지는 대지 3부작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그중 첫 책인 《대지》는 출간 후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퓰리처상을 받았으며 서른 개 넘는 나라에 번역 출간되었다. 이외에도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살아 있는 갈대》 등 여러 작품을 남겼으며 미국 여성 작가로는 최초로 1938년에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1973년 버몬트주 댄비에서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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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원 (엮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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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으며 창작 무용 대본 「달과 깃발」로 대한민국 무용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많은 책들을 쓰거나 꾸미거나 다듬었으며, 외국 책들을 우리 말로 옮기기도 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붓다의 깨달음》《어린 왕자》 등이 있고, 엮은 책으로는《운영전》《로빈슨 크루소》《시턴 동물기》《모비 딕》《대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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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아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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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모든 사람들이 경계 없이 공유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서투른 솜씨지만 책의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돕는 일이 되어 기쁩니다.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일러스트와 게임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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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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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공주를 거쳐 대전에서 성장했다. 대학 입학과 함께 서울로 올라와 수학하며 한국 현대 문학을 전공했고, 서울이라는 공간과 작가·작품의 관계 양상에 관심을 갖고 탐구해 왔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4년 《창작과비평》 제1회 신인평론상을 수상하며 비평 활동을 시작했고, 문학평론집 『비평의 도그마를 넘어』, 『납함 아래의 침묵』, 『행인의 독법』, 『감각과 언어의 크레바스』, 『문학사의 비평적 탐구』, 『한국비평에 다시 묻는다』가 있다. 연구서로는 『채만식과 조선적 근대문학의 구상』, 『한국 전후문학과 세대』, 『일제말기 한국문학의 담론과 텍스트』, 『이상 문학의 방법론적 독해』, 『한국문학과 일본문학의 ‘전후’』, 『이광수 문학의 심층적 독해』가 있으며, 함께 펴낸 저서로는 『최인훈, 오디세우스의 항해』, 『탈북문학의 도전과 실험』 등이 있다.
2001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나는 당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내 고통은 바닷속 한방울의 공기도 되지 못했네』, 『숨은 벽』을 출간했다. 또한 2012년 《문학의오늘》에 단편소설 「짜장면이 맞다」를 발표하며 소설 창작을 시작하여 소설집 『무라카미 하루키에게 답함』, 장편소설 『연인 심청』, 『대전 스토리, 겨울』을 집필했다. 그 외에도 산문집 『명주』, 『통증의 언어』, 『경원선 따라 산문 여행』 등이 있다. 현재 이효석문학재단 이사장과 계간 《맥》의 편집주간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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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현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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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
지은 책: <논리를 모르면 웃을 수도 없다>, <철학, 글쓰기와 독서를 말하다>, <창의독서지도교재 로직아이 샘 - 파랑>(공동 집필) 등.
PSAT(공직 적격성 평가) 문제 출제와 검토, EBS TV <논리가 보인다>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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