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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떨어지면 스마일

별똥별 떨어지면 스마일

나영 (지은이), 최이레 (그림)
청개구리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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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떨어지면 스마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별똥별 떨어지면 스마일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62520659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21-12-31

책 소개

청개구리 문고 38권. 따뜻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단편동화 7편을 골라 엮은 작품집. 일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물들의 작고 소박한 이야기를 잔잔하고 부드러운 어조로 조곤조곤 들려주고 있다.

목차

별똥별 떨어지면 스마일
아우르기
누가 진짜일까
거울아 거울아
거꾸로 가는 시간
진짜가 보여
나는 들바

작가의 말

저자소개

나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영(본명 이나영)은 2008년 아동문학 전문지인 『아동문학세상』에서 <나는 들바>로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이어 201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별똥별떨어지면 스마일>로 당선했다. 그녀는 생후 100일 경, 연탄가스 중독으로 뇌성마비장애를 갖게 되었다. 중학교 때부터 자신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은 글을 쓰는 일이라 생각하며 작가의 꿈을 키워 왔다. 그래서 대학을 문예창작과로 택하였다. 처음에는 소설을 쓰고 싶었지만 대학교 2학년 때부터 동화를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다. 한국아동문학연구회 회원으로 신문 및 문예지에 작품을 발표하면서 장편동화를 여러 권 출간하였다. 작품집으로 장편동화 「햇살 왕자」(2015), 「푸른 눈의 세상」(2018), 「달리다 쿰」(2023), 단편집 「별똥별 떨어지면 스마일」(2021), 공저 「안녕, 상상 숲 오두막」(2022), 그림동화 「나는 들바」(2008) 등이 있다. 어린이들의 웃는 얼굴을 보며 힘을 얻는다는 그녀는 동화를 쓰며 희망을 찾고, 자신이 더 밝아지는 것 같다고 말한다.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 주는 동화가 나영이 추구하는 작품 세계이다. [주요 경력] 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한국아동청소년문학협회 운영이사(2021~현재) 2023 어린이문화대상 신인상 2022 제13회 아름다운 글 문학상 2010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화 부문 당선 <별똥별 떨어지면 스마일> 2008 『아동문학세상』 신인문학상 <나는 들바> 장편동화 「달리다 쿰」(2023), 「푸른 눈의 세상」(2018), 「햇살 왕자」(2015) 단편집 「별똥별 떨어지면 스마일」(2021) 그림동화 「나는 들바」(2008) 공저 「안녕, 상상 숲 오두막」(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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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주얼리학과를 전공하여 주얼리MD로 활동했습니다. 결혼 후 내 아이가 주인공인 책을 만들어 주고 싶어 동화를 공부하게 되어 지금은 일러스트작가가 되었습니다. 제가 그린 동화를 보고 아이들이 주얼리처럼 반짝이는 꿈을 키워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줄탁이』 『밥무라비법』 『별똥별 떨어지면 스마일』 등 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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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병실 문을 살며시 열었다. 하지만 병실 안으로 선뜻 들어설 수가 없었다. 내 눈앞에 펼쳐진 모습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다.
촛불 하나 밝힌 케이크를 가운데 두고 할머니가 침대에 기대앉아 계셨고, 오빠는 선 채로 환하게 웃고 있었다. 오빠가 촛불을 후 불었다. 그들은 소리 안 나게 박수를 치며 마주 보고 웃었다. 할머니는 행복해 보였고, 오빠는 웃고 있었지만 더 슬퍼 보였다.


석봉이는 공을 몰고 골대를 향해 달렸다. 그때, 상대편 수비수가 석봉이의 팔을 잡더니 다리를 걸어 쓰러뜨렸다. 분명한 반칙이었다. 그런데도 그 아이는 사과는커녕 석봉이에게 화를 내고, 심한 말까지 했다.
“어디서 껌둥이가 와서?”
그때, 우리 셋의 눈에서 불이 났다. 하지만 석봉이는 애써 태연한 척했다. 나는 곁에서 석봉이를 바라보았다.
그 순간, 순하고 착한 우진이가 그 아이에게 성큼성큼 걸어갔다. 그리고 무섭도록 차분한 목소리로 그 아이의 눈을 똑바로 보며 말했다.
“사과해! 석봉이한테 사과해!”
우진이의 말에 그 아이는 기분 나쁘다는 듯이 인상을 썼다. 당장 싸움이라도 날 듯이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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